식사전 흥분해서 글을써서 다시 수정합니다.
혼자 코캄과 계속 얘기하는데 "예..예" 하면서 사람 X먹일려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우선 상황설명부터....
최초에 물건받았는데 충전기 초기불량으로 택배로 싸서 보냈습니다.
갔다오니 6각볼트 머리가 다 뭉그러지고 램프 하우징은 짜부러져있고 밧데리케이스는 한마디 말도 없이
순간접착제로 보기 좋지 않게 붙였더군요.
그리고 밧데리에서 나오는 전선("컬코드"라고 한다는군요.)의 접속부분이 상태가 이상함.
램프가 전선이 약간 뒤틀리면 불이꺼짐 ㅡㅅㅡ;; (충전기 A/S 보냈더니 만신창이가 되어서 돌아왔네요.)
그리하여 환불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이건아닌데 싶어서 다시 A/S 요청
두번째는 저에게 직접부품을 달라고 했습니다.(6각볼트 - 램프하우징 전면판때기, 밧데리 케이스)
간단한 작업이므로 직접하기위해 부품을 요구했습니다. ㅡㅅㅡ;;;
부품이 도착한게 2일전인가 3일전인가 그렇네요.
택배왔을때 그냥 물건이 왔는지만 보고 넣어놨습니다.
물론 또 한가지(컬코드) 빠트리고 보냈더군요.
택배받은 다음날 전화와서 한가지 빠트렸다. 라고 하더군요.
충전기 잭부분 사출이 새로나와서 교체해줄예정이니 그떄 보내겠다.
그리하여 물건(충전기 - 컬코드)이 오늘 도착했죠.
퇴근후 집에와서 인두기 준비하고 공구들 준비하고........
작업을 하기전 충전기부터 테스트를 했습니다.
제일 처음 A/S 보낸것과 같은 현상 발생 (충전안됨)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재수없게 초기불량물품 걸린거라고 생각했는데 두번이나 그러니 진짜 어이가 없네요
램프 하우징부분은 상용품이 나오기전에 리뷰란에 올라온 테스트 버젼같이 보입니다.
외부에 로고도 없고(사진 2번 우측) 전면(사진1번 우측)에 암나사도 없는것이 왔습니다
끝까지 저를 X먹일려는건지...... 저녁먹고 생각해봤습니다.
'내가 왜 비싼 돈 들여가면서 이렇게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아야되는지....."
그러다가 쪼물딱쪼물딱 납땜해서 컬코드 교체하고 본드로 붙인 밧데리 케이스 교체....하우징부분교체.....
하우징은 앞쪽판과 뒷쪽이 색깔도 차이가 나는군요......
휴~~~~ 답답한 노릇이네요.
A/S 파트는 그냥 형식적으로 만들어 놓은 건가요?
홀릭님께도 여쭙고 싶군요.
공구에 말씀하셨듯이 국내 상용품이라서 확실한 A/S .................
지금까지 3차례 택배가 왔는데 단한번도 만족스럽지 못하군요.
일부러 소비자 X먹일려는것으로 밖에 느껴지질 않습니다.
일단 다 교체하고 이상한부분은 자체 수리했습니다 ㅡ_ㅡ;;
한달 조금 덜 되는시간동안 제가 코캄A/S를 받으면서 느낀것은 대충대충.....한다는 것이 였습니다.
최종결론은 "코캄의 A/S는 셀프......"라는 것입니다.
A/S 받는사람 마음에 들게 할려면 말이죠.
셀프로 다 해놓고도 허탈합니다.
왜 내가 내돈 내고 이래야되는지 ㅋㅋㅋ 이해가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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