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발매되는 시마노의 산악용 자전거의 리어 딜레일러들이 모두 역방향으로 생산되고 있는데요.
제가 처음 산악자전거 샵에 기웃거리기 시작했던 95년도만 해도 역방향은 찾아보기 힘든 부품이었습니다.
당시, 샵 사장님이 설명해 주시기로는
역방향은 업힐보다는 다운힐 시, 한번에 고단으로 뛰어넘어 속력을 내는데에 착안한 제품이라고 하셨었거든요.
당시, 어떤 제품은 쉬프터 자체에서 쉬프터가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체인이 스프라켓의 어떤 콕에 걸려있더라도), 한번만 검지로 당겨주면 가장 작은 스프라켓으로 한번에 이동해 버리는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물론 시마노 XTR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즉 이런것은 내리막에서 속도를 내기위한, 레이싱용 세팅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현재 생산되는 역방향 딜레일러들이 업힐을 주목적으로 하는 XC용 산악차들에 있어 과연 효율적인 방식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의 경우, 업힐시 변속 타이밍을 놓쳐 올라가는 도중 큰 스프라켓 쪽으로 이동을 할 경우, 스프링의 힘만으로 원활한 작동이 안되서 곤란한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옮겨진다 해도 부드럽게 내려가지 않고 덜컥!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랄지요.
정방향은 이런 경우 스프라킷 톱니와 체인에 무리가 가긴 합니다만 손가락의 힘으로 어떻게든 변속은 되지 않습니까?
하여, 이런 부분에서 XC용 산악차에서 역방향 딜레일러가 유용한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회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이라기보다는 토론에 가까운 글이므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제가 처음 산악자전거 샵에 기웃거리기 시작했던 95년도만 해도 역방향은 찾아보기 힘든 부품이었습니다.
당시, 샵 사장님이 설명해 주시기로는
역방향은 업힐보다는 다운힐 시, 한번에 고단으로 뛰어넘어 속력을 내는데에 착안한 제품이라고 하셨었거든요.
당시, 어떤 제품은 쉬프터 자체에서 쉬프터가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체인이 스프라켓의 어떤 콕에 걸려있더라도), 한번만 검지로 당겨주면 가장 작은 스프라켓으로 한번에 이동해 버리는 시스템도 있었습니다. 물론 시마노 XTR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즉 이런것은 내리막에서 속도를 내기위한, 레이싱용 세팅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현재 생산되는 역방향 딜레일러들이 업힐을 주목적으로 하는 XC용 산악차들에 있어 과연 효율적인 방식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의 경우, 업힐시 변속 타이밍을 놓쳐 올라가는 도중 큰 스프라켓 쪽으로 이동을 할 경우, 스프링의 힘만으로 원활한 작동이 안되서 곤란한 경우가 몇번 있었습니다. 옮겨진다 해도 부드럽게 내려가지 않고 덜컥!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랄지요.
정방향은 이런 경우 스프라킷 톱니와 체인에 무리가 가긴 합니다만 손가락의 힘으로 어떻게든 변속은 되지 않습니까?
하여, 이런 부분에서 XC용 산악차에서 역방향 딜레일러가 유용한가 하는 의문이 드는데요,
회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이라기보다는 토론에 가까운 글이므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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