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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wildone2005.01.15 22:13조회 수 27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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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그곳에 생명이 위독하신분들이 요양하셔설 안될 이유가 도데체 뭐라고 저런 소리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프신분들이 그곳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그들의 자식이 나쁜걸 배울거도 아니고 자신들도 같이 병걸릴것도 아니고

도가 지나친 이기주의로밖에 안보입니다. 그 지역 주민이 공원을 먹거나 요양소 사람들이 먹거나 이런식의

이분법적인 사고밖에 보이지 않고 말이죠.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 공간인 XX대공원을 말기환자들에게
>양보할수는없다!!!!

한마디로 암환자는 상종해서 안될 다른 종족의 인간으로 다뤄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네요.



>구청 계시판에 들어갔다가 이런글이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
>개인의 행복추구권도 인정하지만 이래서야 제가 나중에 아프거나 늙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우리나라는 암환자는 공원을 사용할 권리도 없나봅니다.
>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호스피스 활동을 해왔던 저로서는 심히 마음이 아픕니다.
>
>말기환자가 공원에 나갈수도 없는데 혹시 나간다고 하더라도 암이 무슨 전염병도 아니고...
>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서 암환자와 노인들이 어떤 존재인지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
>예전에 신문에 앞으로 그린벨트내에 요양소와 노인병원을 지을수 있게 해 준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
>시내에선 주민들의 반대가 너무 심해 지을수가 없다고 정부에서 그렇게 방침을 정했다고 하더군요.
>
>만약 자신의 가족이 아프고 이것이 자신의 일이라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
>아래가 글의 전문입니다. 편의상 구체적인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
>
>기존 XX대공원 앞에 XX병원이 X구청 앞으로 이전되고,
>그곳에 한방병원이 들어선다는 말에 주민들도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그곳에 난데없이 말기환자들을 유치하는 요양소라니 이런 개탄일이 있는가?
>
>xx,xx 입주민들이 여름이면 아이들과 공원에서 뛰어노는 유일한 휴신공간인데
>그 공원에 환자복을 입고, 공원에서 암말기 병자들과 함께 주민들과 아이들과 함께 그곳에서 휴식을 즐기란 말인냐!!!
>
>결국 그곳은 죽을날 기다리다 송장을 치르는 무덤과 다를바 모가 있는가?
>이문제에 대해 병원측은 해명을 반드시 해야 할것이며, 만약 계속해서
>요양소 공사를 강행할경우 XX,XX 입주민의 뜨거운 맛을 볼것이다.
>
>관련자들은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요양소를 철패하라!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 공간인 XX대공원을 말기환자들에게
>양보할수는없다!!!!
>
>소리소문 없이 날치기로 그런시설물을 추진하고 공사를 하고 있다니....
>주민여러분 XX XX 주민들의 뜨거운 맛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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