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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george222005.01.15 21:56조회 수 107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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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계시판에 들어갔다가 이런글이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개인의 행복추구권도 인정하지만 이래서야 제가 나중에 아프거나 늙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는 암환자는 공원을 사용할 권리도 없나봅니다.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호스피스 활동을 해왔던 저로서는 심히 마음이 아픕니다.

말기환자가 공원에 나갈수도 없는데 혹시 나간다고 하더라도 암이 무슨 전염병도 아니고...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서 암환자와 노인들이 어떤 존재인지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예전에 신문에 앞으로 그린벨트내에 요양소와 노인병원을 지을수 있게 해 준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시내에선 주민들의 반대가 너무 심해 지을수가 없다고 정부에서 그렇게 방침을 정했다고 하더군요.

만약 자신의 가족이 아프고 이것이 자신의 일이라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합니다.

아래가 글의 전문입니다. 편의상 구체적인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기존 XX대공원 앞에 XX병원이 X구청 앞으로 이전되고,
그곳에 한방병원이 들어선다는 말에 주민들도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그곳에 난데없이 말기환자들을 유치하는 요양소라니 이런 개탄일이 있는가?

xx,xx 입주민들이 여름이면 아이들과 공원에서 뛰어노는 유일한 휴신공간인데
그 공원에 환자복을 입고, 공원에서 암말기 병자들과 함께 주민들과 아이들과 함께 그곳에서 휴식을 즐기란 말인냐!!!

결국 그곳은 죽을날 기다리다 송장을 치르는 무덤과 다를바 모가 있는가?
이문제에 대해 병원측은 해명을 반드시 해야 할것이며, 만약 계속해서
요양소 공사를 강행할경우 XX,XX 입주민의 뜨거운 맛을 볼것이다.

관련자들은 즉각 공사를 중단하고 요양소를 철패하라!
주민들의 유일한 휴식 공간인 XX대공원을 말기환자들에게
양보할수는없다!!!!

소리소문 없이 날치기로 그런시설물을 추진하고 공사를 하고 있다니....
주민여러분 XX XX 주민들의 뜨거운 맛을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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