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전거를 한대 팔아서 지난주 금욜날 택배로 붙여주기로 하였습니다.
현* 택배를 불렀는데 자전거 받으시기로 하신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현* 택배기사랑 통화를 했는데 짐 내렸다 실었다 7번이상 하고, 집어던지기도 하고 위로 쌓는건
예사고... 뭐 이런 얘기를 자전거 받으실 분이 그 기사분한테 들었답니다.
그래서 현대 택배로 물건 붙이면 않받으시겠다고 하시던군요.
저역시 그얘기를 듣고 그 택배를 이용할 생각이 싹 달아 났구요.
당황스러웠습니다.
솔직한 택배기사가 문젠지 이런식으로 돌아가는 택배회사가 문젠지?
자전거 받으실분 께서 삼* 택배로 보네달라고 하셔서 삼* 택배에 연락을 했더니 자전거는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결국엔 받으시는분께서 수고를 감수 하시고 고속버스 화물로 보네드렸습니다.  
작은 물건은 상관 없겠지만 앞으로 자전거 같은것을 택배로 보낼때는 많이 고민 됩니다.
과연 믿고 맡길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