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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

karis2005.03.08 22:28조회 수 2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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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전문을 읽어보면 이해가 가는 내용입니다.
한국이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는 것은 불행하고 치욕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객관적 시각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분위기에서 한교수님 편을 들면 디지게 맞는거 알고 있지만 언론의 몰아치기라고 봅니다. 무조건 일본인의 시각에 서면 죽일 놈으로 매도 할 것이 아니라 왜 그런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전 체질적으로 쪽바리를 싫어 합니다.
예를들어 일본 영화를 보면 마조히즘 적이고 말의 톤이 싸가지가 없이 들립니다.
전제적인 냄새가 한국인의 본능적인 자유스러움에 맞지가 않다고나 할까요...

전 개인적으로 그분의 글이 전체적인 윤곽에서는 맞다고 봅니다.
친일을 청산하자는데 누가 반대할 명분이 있습니까?
그러나 그 뒤의 배후는 좌파의 입장에서 권력을 유지하려는 계산된 몰아치기가 있음도 부인할수 없습니다.

한발 물러나서 생각해 보면 지금 친일청산을 한다고 나라가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경제가 좋아 질까요? 월급이 올라 갑니까? 해외에 나가면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국인 짱이다라고 할까요?

친일청산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일은 학자와 국민의 몫이지 정치적인 술수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에 한교수님의 글은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과연 그분의 진심이 친일일까요?
일본을 찬양한 것일까요?
일제 치하에서 신음한 국민들을 외면하고 그런 글을 썼을까요?

대한민국 국민치고 쪽바리에게 증오심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있습니까?
저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포로노도 남을 학대하면서 쾌락을 얻는 내용이 주류입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자는 말입니다.
그 교수님의 글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집단매질이 필요한지요?

저의 생각은 어느정도는 옳은이야기라고 봅니다.

고려대 정말 멋있는 학교입니다.

게시판에 글 잘올리지는 않지만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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