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올라오는 커플, 부부 자전거와 함께 이쁘게 찍힌 사진을 보니 저도 어쩔수없더군요.

그래서 (자전거타지말라는)여자친구에게 강요 아닌 강요..
자전거 이야기만 몇주하다가.. 씨껍하고 정신 차렸습니다.

내가 좋아하는거니깐 너도 좋아해줘~ 라고 우리는 생각하지만..
내가 걱정하는거알지 너는 하지말아~ 라고 여친은 생각하나봅니다.
어쩜 당연한것인데... -_-;;


차근차근 잘 풀어나가시길..
저희는 서로, 서로를 위하는데 몰라준다고 속상했던거 같습니다.
나긋한 대화로 '자전거보다는 여친이 먼저!'라는 인상을 팍 심어,
천냥을 입금하고.. 편안하게 타시길.. 화이팅. -_-)/

ps. 증거인멸하시길.. 후환을 부를 제목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