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듣기좋은 이야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돈이 500원밖에 없어서 크게 못벌었다는...
땀흘려 돈벌 궁리를 안하고..
이런 사람 도박에 빠져 깡통차도 동정안가네요..

>예전에 친구가 주말에 대전에 있는 마사회 경마장에서 경비 알바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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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경비를 보고 있는데 노숙자 복장의 아저씨가 만원짜리 돈뭉치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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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계셔서 친구가 말을 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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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여기서 왜 울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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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의 울음섞인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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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돈이 500원 밖에 없어서 500원 밖에 못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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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이 전부인 노숙자 아저씨가 전재산을 걸었는데 고배당이 터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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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수십만원을 들고 500원 밖에 없음을 한탄하고 있었던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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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커피 습격한 아저씨도 돈 다 날렸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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