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의학(한의학)을 배우고 있는 학생의 입장으로 비추어서 볼때
한의는 서의(양의)랑 틀리게 어떤 병에 어떤약을 쓰는것이 아닙니다.(서의가 나쁘단 아닙니다^^)
한의는  사람과 자연을 하나로 보고 몸에서 모자란것은 보충시키고(보법) 넘치는것은 사하는(사법)혹은 보와 사를 같이 하는 (보사법)을 사용하는데 이런것에 의해서 각기 다른 유기체를 어떻게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조금의 차이는 있습니다 (실력과 임상경험의 차이)

예로 어떤 두명의 사람이  일반적인 감기를 걸렸다고 봅니다
서의 의사는 감기약을 똑같이 두사람에게 줄것입니다
그러나 한의사는 환자의 체질, 병의 경중, 병의 발병원인, 인소,땀의 양, 몸의온도, 대소변의 정황, 열이 나는가 안나는가,  예후 등등을 보고 환자들의 매개 증상을 판별하여 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서 서의랑 부동한점은 감기가 어떤 장기에 어떤 영향을 미쳐서 나타나는 지를 파악하고 거기에 맞게 처방하게 됩니다

이글올리신분이 알러지비염으로 고민하신다는데
제 견해로 볼대 첨에 병을 보신 한의사분은  병의 "표"을 치료 하려한것이고
두번째 분은 "본"을 치료하실려고 한것같습니다
이는 누가 맞고 틀리는게 아니라 환자를 바라보는 의사분들의 수준과 임상경헙으로 치료의 방법은 많은 변화가 올수있읍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틀리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본" "표" 이 둘중에 어느것을 기준으로 치료하느냐에 따라 치료의 방법은 달라지겠지만 "본"을 치료하거나 "표"를 치료하는것에서는 두가지방법은 크게 틀리지않다고 봅니다

두서없이 그냥 아는대로 써봤는데 자세히 설명드리고 싶지만 여건이 그렇지 못해서
아 ~~참!! 그리고 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한약으로 치료하면 확실한 효과를 보고 완치도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서의약에 너무 의존하지마십시요  격소 많이 맞으면 별로 좋지않고
내인성이 생겨서.....  정 힘들고 견디기 힘들면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천연약재로 만든  것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중의공부한다고 편하는거 아닙니다 서의도 배우거등요^^
그럼 답변이 되셨을런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