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전거 타이어 바퀴에 깔리어 죽어간 개미들에게 영혼을..
내 가슴속 땀에 파묻혀 죽어간 하루살이에게 영혼을..
나에게 침을 놓고 죽어간 벌에게 영혼을..
출근하면서 뻐꾸기와 개똥지바귀 소리들 듣는다
찔레꽃은 초록 가시 덤불속에서 은은하게 향기를 내뿜는다
근처를 지날라치면 눈보다 코가 먼져 기억한다.
찔레꽃 향기 아스라이 흐려지는 5월의 마지막 날
벌들은 더이상 찔레꽃에서 꿀을 빨지 않는다.
짙은 초록잎 속에서 벚찌가 영글어가고 있다
산새들은 좋겠네..
벚찌가 검붉게 익어가니..
출근길 청계산 숲속에서..
내 가슴속 땀에 파묻혀 죽어간 하루살이에게 영혼을..
나에게 침을 놓고 죽어간 벌에게 영혼을..
출근하면서 뻐꾸기와 개똥지바귀 소리들 듣는다
찔레꽃은 초록 가시 덤불속에서 은은하게 향기를 내뿜는다
근처를 지날라치면 눈보다 코가 먼져 기억한다.
찔레꽃 향기 아스라이 흐려지는 5월의 마지막 날
벌들은 더이상 찔레꽃에서 꿀을 빨지 않는다.
짙은 초록잎 속에서 벚찌가 영글어가고 있다
산새들은 좋겠네..
벚찌가 검붉게 익어가니..
출근길 청계산 숲속에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