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회 기간 중(토, 일) 비가 오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먹을거와 마실거를 잔뜩(?) 짊어지고 간데다, 완주를 목표로 느리지만 꾸준히 달렸습니다.
첫 번째 다운힐에서 크게 다치신 분을 목격했는데, 더이상 라이딩이 힘들어 사륜 오토바이로 실려 가셨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급자 분들은 빠른 시간 단축을 위해 물통이나 공구 없이 타셨었는데, 중간 중간에 펑크나 체인 끊어짐으로 낭패를 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구간 별로 식수(물) 공급이 제대로 안되어 가벼운 차림의 분들은 힘들게 타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등수에 상관 없는 느림보 라이딩이라...-_- 가는 중간중간마다 공구 빌려드리고, 식량 나눠드리고, 담소도 나누고 했습니다... ㅎㅎㅎ
업힐 언덕 꼭대기마다 칼로리 밸런스 한 봉지씩 먹고 라이딩 했는데.. 중간에 허기져서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물은 카멜백 2리터 짜리로 넉넉하게 담아갔지요~
세 번째 업힐 도중 허기에 지치신 분들을 만났는데, 그분들에게 양갱을 나눠드린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힘든 업힐마다 선수들 서로간에 '파이팅'과 '힘내세요'를 외치며 달렸던게 정말 힘도나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마지막 아스팔트 마무리 코스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도우미들이 박수를 쳐주시며 반갑게 맞아주신 것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강촌 대회에 참석하신 선수 여러분들과 도우미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저는 먹을거와 마실거를 잔뜩(?) 짊어지고 간데다, 완주를 목표로 느리지만 꾸준히 달렸습니다.
첫 번째 다운힐에서 크게 다치신 분을 목격했는데, 더이상 라이딩이 힘들어 사륜 오토바이로 실려 가셨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급자 분들은 빠른 시간 단축을 위해 물통이나 공구 없이 타셨었는데, 중간 중간에 펑크나 체인 끊어짐으로 낭패를 보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구간 별로 식수(물) 공급이 제대로 안되어 가벼운 차림의 분들은 힘들게 타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등수에 상관 없는 느림보 라이딩이라...-_- 가는 중간중간마다 공구 빌려드리고, 식량 나눠드리고, 담소도 나누고 했습니다... ㅎㅎㅎ
업힐 언덕 꼭대기마다 칼로리 밸런스 한 봉지씩 먹고 라이딩 했는데.. 중간에 허기져서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물은 카멜백 2리터 짜리로 넉넉하게 담아갔지요~
세 번째 업힐 도중 허기에 지치신 분들을 만났는데, 그분들에게 양갱을 나눠드린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힘든 업힐마다 선수들 서로간에 '파이팅'과 '힘내세요'를 외치며 달렸던게 정말 힘도나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마지막 아스팔트 마무리 코스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도우미들이 박수를 쳐주시며 반갑게 맞아주신 것은 두말할 것도 없구요...
강촌 대회에 참석하신 선수 여러분들과 도우미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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