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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처바른 MTB- 아랫분에 이어 저도 비슷하게 ㅎㅎ

꼴까닥2005.07.12 16:42조회 수 2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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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그게 쉽지 않죠 일부 장사치들은 아마 다시 태어나도 그런 생각조차 못 할 겁니다

>요새  장마철이다 뭐다 못타니
>
>저번달 보름에 사서 십여일전에 수원다녀오고나서는 백키로도 못탔네요  
>
>이제 육백 삼십키로 타갑니다 오늘도 일과끝나고 복장다챙기고 한 삼키로 가다가 여기서
>
>계속 타면 브렉슈 다 닳겠다 싶어서 눈물을 머금고 복장그대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저번에
>
>수중라이딩하다 림에서 까만 국물흐르길래 뭔가했거든요 ㅎㅎ 빗길도로도 무시못하겠더라
>
>구요 와우 장난아니게 닳더군요
>
>
>제가 풍이를 만나게 되기까지 샵을 세군데 알아봤습니다. 본점 인천에 있는 두곳
>
>
>첨에 찾아간곳이 집이랑 가까운 데인데(어디라곤 말안하겠습니다) 메카닉이 참 맘에 들더군
>
>요 사람도 수더분하고 이것저것 잘 알려주려고 하고. 거래하겠다 싶어서 사장님 기다리는
>
>데...거기서 망해버렸습니다 ㅎㅎ
>
>사장이라는 사람이 저랑 나이차가 썩 많이 나는게 아니라 그런지.. 젋어서 그런가 참 손님 대
>
>하는 방식을 못배우셨더군요. 셀러도 엄연히 서비스가 포함된 직업인데 손님에게 무얼 가
>
>르쳐주며 권하는 태도가 없더군요. 뭐 물어봐도 정보가 담긴 친절한 답변은 없고 마치 내가
>
>물건 꼭 사야되는 사람취급을 하며 답을 하니..
>
>그런거 있죠 물건사도 그만 안사도 그만이라는 태도..
>
>참 난감하더라구요. 계속 앉아있으려니 내가
>
>무슨 공짜로 물건 얻는 사람마냥 느껴져 나와버렸습니다. 그담에 일과시간에 다시
>
>찾아갔을때 이 사람이 배가 불렀군하고 확실히 느껴서 아..여기랑은 거래안
>
>해야겠다하고 나왔습니다. 메카닉되는 동생이랑 잘 통할거 같았는데 ...사장이라는 인간때문
>
>에 진짜 아쉬웠죠. 인천 내려와서 아는 사람하나 만드는게 아쉬었는데
>
>
>그리고 본점가려구 한 이틀정도 전화로 문의.  찾아가려고 한 당일 .
>
> 인천에 샵이 하나 더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머얼리떨어져있지만 결국 인천 또 다른 샵에
>
>서 구입했습니다. 비교도 안되게 친절하더군요
>
>
>
> 저도 서비스업을 하고 있지만 말로써 돈 벌때가 참 많아요. 돈만 버는게 아니고
>
>사람을 벌때가 정말 뿌듯하죠. 돌고도는 사회구조속에  언젠간 도움받고 또 친구가 되니까
>
> 제가 좀 동안이라 그랬나 아직도 처음 찾아간 곳에서의 사장의 태도는 잊혀지질 않네요. 그
>
>근처 동네가 좀 사는 편이여서 초호화 손님만 받아서 거만해졌나 그리 생각하고 말아버렸습
>
>니다. 좁은 인천 바닥에서 언젠간 만날 사람인지라(제가 하는 업무가 또 그렇습니다) 그때 두
>
>고보자 그래버렸죠
>
>
>샵주들 그리고 셀러들은 물건만 팔아 돈벌지 마시고
>
>사람을 버실줄 아는 지혜를 갖추시길 바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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