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만 잘 들리면 되지 무슨 수천만원짜리 High-end 오디오가 필요하나 ?
잘달리고 서면되지 수억짜리 자동차가 필요하나 ?
몸만가리면되었지 무슨 메이커/명품 브랜드의 옷이 필요하나 ?

와 비슷한 소리입니다.

자전거 100g에 목매는 사람도 있고...자동차 몇마력 올릴려고 가산(?)을 탕진하는 사람도 있고.... 객관적으로 측정되지도않는 음의 색의 차이를 위해 수천만원짜리 오디오 계속 바꾸는 분들도 있고....대부분의 남자들은 잘 이해 하지 못할 정도의 마음에 드는 옷을 찾기 위해 하루종일 옷구경다니는 여자들도 있고.....

결국 소비자의 가치기준에 따른 문제입니다.

물론 그 방면에 별로 관심이 없는 분이면 저런 질문하는게당연합니다만... 그 분야에 많은 관심이 있고 1%...아니 0.1%라도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그들을 매니아라고 칭하기도 하죠)는 인생에 있어서 분명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문제입니다.

단순한 소비문제로서뿐만 아니라 어느 방면이나 '조금이라도 더~' 라는 생각이 바로 개인과 사회의 발전의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