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첼로가 좋아져서요.. 바이올린 보다 음색도 더 좋은 것 같고..

첼로 독주곡들 들어보면 정말 배우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졸업논문의 압빡이 있지만, 내년에 회사 들어가고 나면 올해보다는 한가할 것 같아서 첼로를 배울까 하는데.. 혹시 첼로 하시는 분들 있나요?

개인 레슨으로 배울터인데, 주말에 한번씩 레슨을 받게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몇년 정도 배우면 '바흐 무반주 첼로곡' 정도를 소화해낼 수 있을까요?

개인차가 있다고 하지만 피아노도 좀 쳤었고..해서 제 연령대 치고는 조금 배우는게 빠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만.. ^^

그런데, 첼로도 엄청 비싸더군요.. 그냥 연습용 첼로 하나 장만해서 배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