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용서를 해주십사 말하고 싶었으나..

Fany2005.07.21 09:52조회 수 315댓글 0

    • 글자 크기


사정을 들어보니 그게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그냥 어린 학생들이 우발적으로 고급 자전거를 보고 갖고 싶거나 타보고 싶어서 훔쳐서 타보거나 하는 정도라면 실수라고 보고 용서를 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MTB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모델명까지 알고, 훔쳐갈 대상의 스케쥴까지 꿰뚫어서 노리고 있다가 계획적으로.. 그것도 혼자가 아닌 조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면 그건 더 이상 치기어린 어린 소년들의 실수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하게 합의가 된다면, 그 학생들은 다음번에 걸리더라도 '그까이꺼 정 안되면 합의하면 된다' 라는 생각을 머리에 갖고 있을겁니다.

저라도 그냥 형사고발을 하거나, 아님 자전거 가격의 두세배 정도의 합의금을 요구하겠습니다. 그러면 거의 천만원정도는 되겠죠. 이 정도 금액이면 충분히 학생들을 고통스럽고 후회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것 같네요.


    • 글자 크기
용서나 관용이란 것은... (by 그건그래) 제 생각엔.. 그건 관용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by frogfinger)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3058
152156 불암산님 힘내세요^^ 밥돌이 2005.07.21 351
152155 야누스의 얼굴...자전거 정비 jwookim 2005.07.21 253
152154 훔치고 싶은 마음. pride1077 2005.07.21 165
152153 야누스의 얼굴...자전거 정비 왕따라이더 2005.07.21 276
152152 가슴이 아파요...갈비뼈 금? 마하3^ 2005.07.21 813
152151 혹시.. 반칙 아닐까요?? 아이수 2005.07.21 526
152150 숨은 高手(고수) 옥따리 2005.07.21 452
152149 이유가 있군요. kuzak 2005.07.21 343
152148 입문 바이크로요,, gikang21 2005.07.21 201
152147 야누스의 얼굴...자전거 정비 cideng3035 2005.07.21 928
152146 노란 져지의 행렬... 까꿍 2005.07.21 710
152145 용서나 처벌이나 靑竹 2005.07.21 395
152144 숨은 高手(고수) : 잘읽었습니다. 토마토 2005.07.21 525
152143 음악만 나오네유..ㅠㅠ 靑竹 2005.07.21 165
152142 이베이 구매대행.. 어렵네요 ^^; 쭈꾸미쿤 2005.07.21 450
152141 용서와 관용에는 선행 조건이 필요합니다. pyroheart 2005.07.21 324
152140 용서나 관용이란 것은... 그건그래 2005.07.21 290
용서를 해주십사 말하고 싶었으나.. Fany 2005.07.21 315
152138 제 생각엔.. 그건 관용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frogfinger 2005.07.21 206
152137 어떤게 관용인지..궁금합니다. dean 2005.07.21 31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