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점심시간을 맞이 하야 삼실 뒷산 라이딩이나 하려구 갔다가
욕같지 않은 욕을 바가지째 먹었습니다.


뒷산 입구에 가니 농사짓는 폼을 한 허름한 아저씨 한분이 계시더라구요. 그 아저씨 왈...
자기 사유지니까 자기 허락을 받아야 하고 산에 심어 놓은 농작물이 많으니 들어가지 마라고...

제가 보기엔 분명히 사유지일껏 같은 산은 아니던데...왜냐하면 강가에 있거든요. 물이 불으면 수몰될것 같은...

제가 알았다고 하면서 돌아 오다 동사무소에 함 알아 봐도 되냐고 물으니까  니 맘대로 하랍니다. 동사무소를 데리꼬 오든 경찰을 데리꼬 오든 니가 할려면 해 보랍니다. (그것두 반말로..)

좋게 말씀해 주셨으면 저의 잘못을 늬우치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되돌아 왔을텐데 그런식으로 말을 하니 기분이 그렇더군요.

1.혹시 사유지인지 알아 볼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2.사유지면 당연 출입을 못하는지요?


씁쓸한 점심 시간이였습니다.

#근데 얼마전에도 갔다 왔었는데 그 산에 고물 비스무리한걸 엄청 많이 가져다 놓았더군요.
철티비도 한 10대정도 있는것 같고...장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