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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자전거라고 잘 타는 것은 아니지요..

johnlee3332005.08.06 08:06조회 수 2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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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잘 타는 사람은 아니지만, 무주대회에 처음으로 참석하고 나서 많은 것을 느꼈었죠..
그당시 저는 초보자라서 선글라스는 물론 남들 다 신고있는 클립신발도 없었고요. 져지도 물론 없었죠.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달랑 산악자전거랑 바지(미국선생이 선물로 줌) 뭐 이렇게 해서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 옆에 있는 분들은 모두들 비싼져지에 자전거도 무척 비싸보이더군요. 모두들 클립신발도 착용하고 계시고..
그래서 이번대회에서 전 꼴찌를 면치 못 할 것이라 생각을 했었죠..
그런데 왠걸.. 막상 크로스 컨추리 시니어부를 시작하고 나니까, 서서히 모든분들의 실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2분 부딪쳐서 쓰러지시고, 조금 올라가다가 바로 체력바닥나신 아저씨들은 시작부터 자전거를 끌기 시작하시더라고요. 물론 저도 얼마 못가서 같이 자전거를 끌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전 중간성적으로 들어왔구요. 제 뒤로도 아마 40분후에 마지막 주자가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요.. 자전거가 좋다고 잘 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물론 좋은자전거는 잘 달리게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자전거타시는분들이 서로를 존중해주고, 자전거를 통해서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생활을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은 한강이나 도로에서 자전거타시는 것은 생활자전거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즐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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