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참..

듣고 보니 난감하네유..

누가 길을 가다가 피크(기타줄을 퉁기는 조그만 플라스틱 조각)를 한 개 줍더니 그러더랍니다

"야~ 신난다..이제 기타만 주우면 된당"

암튼 차근차근 장만하셔요^^

전국일주의 꿈이 실현되시길 빕니다.

화이팅~!!!!!!!!!!!


아참참..

참고로 제가 잠수교에서 만난 젊은이 하나가 있는데요

오만원짜리 철티비를 타고 경북 칠곡군에서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하도 기특한 젊은이라 야심한 밤에 그 젊은이와 막걸리 한되를 나누고

헤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본 젊은이 중 가장 멋진 젊은이였습니다.


좋은 잔차가 문제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여행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단 생각이 그 젊은이로 인해 들었습니다.





>-_- 결정적으로 바이크가 없습니다.......
>
>난감하네요 수중에 돈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