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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너무 좋은 자전거만 찾는 것 아닙니까?

은행나무2005.08.12 10:52조회 수 2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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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강변과 중랑천 도로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합니다.
하루에 보통 60km 정도 타는데.... 꽤 많은 자전거와 사람들을 보면서 출퇴근을 하는데
기분좋게 인사 주고 받는 분들....  개념없이 위험한 주행을 하시는분등 여러분들을
봤지만 비싼 자전거 뻐기면서 타시는분은 못본것 같은데요....
어떻게 타야 계급을 알수 있고 어떻게 타야 산에안가고 한강만 탄다는 것을 알수 있나요??
글 쓰신 분이 그렇게 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은 아닐까요????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제 자전거가 비싼 자전거라서 이런 글 쓰는것은 아닙니다.
흔히들 산악자전거의 입문용이라고 하는 정도의 자전거 타고 있습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물론 다 그런다는 것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은 좀 안 그랬으면 좋겠는데 자전거 비싼 것, 업그레이드 너무 선호하는 것 같아요.
>
>저는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탑니다만 어떤 분들은 수백만원대 타시더군요. 문제는 그 분들이 산에는 안가고 한강에서만 타는데도 그러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글 쓴 것도 보니 그 분도 저랑 같은 생각이더군요. 일부이기는 하지만 자전거를 하나의 계급적 정체성으로 보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다고요.
>
>어떤 자동차를 타는지는 진작에 그 사람의 계급적 지위를 표시했지만 어떤 자전거를 타는지도 그런 대우를 받는다면 슬퍼질 것 같아요. 자전거는 사람에게 좋고 자연에게 좋아서 타는 것이지 사회적 지위를 표시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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