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해서 압구정에서 여의도로  오는데 두시간 걸렸습니다....
길도 모르겠고......밤이라서 차도로 달리기엔 너무위험해서....
계속 인도나 골목길로 가는데......무지 헤매게 되더군요......
어제 느낀건데.....서울에서  한강 잔차도로가 없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오늘은 포기하고 지하철로 출근했습니다......
빨리 한강길이 정상화되길 기원하며.....




>어제밤에는 침수된곳이 곳곳에 있던데 오늘 아침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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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방화동에서 반포쪽으로 가려다 성산대교 밑에서 허벅지까지 잠겨있는 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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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들고 건너서 다시 타고 가다가 한강철교 근처에서 통행을 제한해서 노들길로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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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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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지하철로 출근하면서 한강철교 넘어올때 보니까 침수된곳은 없는것 같은데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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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만하겠지요? 방화대교부터 잠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