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대통령은 굉장한 운동광인가 봐요~
전쟁광만 아니면 참 좋은 사람같은데...쩝~
부시와 라이딩 할때는 백악관에서 앞질러가지 말라는 말이 참 재미 있네요^^
우리나라 대통령도 이런 취미를 갖었다면 산악자전거 문화가 지금보다 더 좋아졌을지도 ㅋ ㅋ 일간지에 난 다 아는 기사지만 그런의미에서 한번 올려봤습니다.ㅎ ㅎ ㅎ
<어느 일간지 기사에서...>
◈부시 대통령. 59세인 그는 얼마 전 55∼59세 남성 상위 1% 수준의 건강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1분당 심장박동수는 47회로 남성 평균(68회)을 크게 밑돌았고, 누운 상태에서 84kg 역기를 5차례 연속해 들어 올리는 근력도 갖고 있다.
◈‘운동광’인 탓이다. 올봄 백악관 상공의 방공망이 뚫려 대피경보가 내려졌을 때도, 2001년 백악관 주변에서 총격사건이 터졌을 때도 그는 ‘운동 중’이었다. 올해 6월 신임 대법관 후보를 면접할 때 부시 대통령이 던진 단골 질문 중 하나도 “운동을 얼마나 하느냐”는 것이었다.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휴가 중인 부시 대통령은 15일에도 출입기자 10여 명과 산악자전거를 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땡볕 아래에서 2시간 내내 페달을 밟았다.
◈산악자전거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일간 USA투데이의 샐 루이벌(51) 기자는 동행기에서 “백악관은 ‘대통령을 앞질러 가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대통령과 나란히 달리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다”고 썼다.
◈부시 대통령은 “난 자연 속에서 운동하며 속도감을 즐기는 게 좋다. 요즘 난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낚시를 하거나, 전기톱으로 농장 일을 돌본다. 자전거에 오르는 날이 주 4, 5일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시-암스트롱 자전거 함께탄다.
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자전거를 탄다.
암스트롱은 부시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이번 주말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랜스의 삶이 사람들에게 커다란 힘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진정한 미국의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릎을 다친 이후 달리기를 그만두고 산악 자전거에 푹 빠진 부시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사이클의 최고수 암스트롱과 함께 목장에서 자전거 승부를 겨룰 예정.
암스트롱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달리기를 그만둔 이후 산악 자전거 애호가가 됐다. 사람들은 그가 왜 이토록 오래 목장에 머무르는지 궁금해하는데 아마 거기서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암스트롱은 "대통령과 함께 자전거를 탔던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솜씨가 있다고 하더라"며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암스트롱은 생존율 47%의 고환암을 이겨내고 '인간 한계의 시험장'으로 불리는 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에서 7연패를 일궈낸 스포츠 영웅이다.
전쟁광만 아니면 참 좋은 사람같은데...쩝~
부시와 라이딩 할때는 백악관에서 앞질러가지 말라는 말이 참 재미 있네요^^
우리나라 대통령도 이런 취미를 갖었다면 산악자전거 문화가 지금보다 더 좋아졌을지도 ㅋ ㅋ 일간지에 난 다 아는 기사지만 그런의미에서 한번 올려봤습니다.ㅎ ㅎ ㅎ
<어느 일간지 기사에서...>
◈부시 대통령. 59세인 그는 얼마 전 55∼59세 남성 상위 1% 수준의 건강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1분당 심장박동수는 47회로 남성 평균(68회)을 크게 밑돌았고, 누운 상태에서 84kg 역기를 5차례 연속해 들어 올리는 근력도 갖고 있다.
◈‘운동광’인 탓이다. 올봄 백악관 상공의 방공망이 뚫려 대피경보가 내려졌을 때도, 2001년 백악관 주변에서 총격사건이 터졌을 때도 그는 ‘운동 중’이었다. 올해 6월 신임 대법관 후보를 면접할 때 부시 대통령이 던진 단골 질문 중 하나도 “운동을 얼마나 하느냐”는 것이었다.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휴가 중인 부시 대통령은 15일에도 출입기자 10여 명과 산악자전거를 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땡볕 아래에서 2시간 내내 페달을 밟았다.
◈산악자전거 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일간 USA투데이의 샐 루이벌(51) 기자는 동행기에서 “백악관은 ‘대통령을 앞질러 가지 말라’고 요청했지만 대통령과 나란히 달리는 것조차도 쉽지 않았다”고 썼다.
◈부시 대통령은 “난 자연 속에서 운동하며 속도감을 즐기는 게 좋다. 요즘 난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낚시를 하거나, 전기톱으로 농장 일을 돌본다. 자전거에 오르는 날이 주 4, 5일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시-암스트롱 자전거 함께탄다.
지난달 은퇴를 선언한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자전거를 탄다.
암스트롱은 부시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이번 주말 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랜스의 삶이 사람들에게 커다란 힘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가 진정한 미국의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말 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릎을 다친 이후 달리기를 그만두고 산악 자전거에 푹 빠진 부시 대통령은 이번 기회에 사이클의 최고수 암스트롱과 함께 목장에서 자전거 승부를 겨룰 예정.
암스트롱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달리기를 그만둔 이후 산악 자전거 애호가가 됐다. 사람들은 그가 왜 이토록 오래 목장에 머무르는지 궁금해하는데 아마 거기서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암스트롱은 "대통령과 함께 자전거를 탔던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솜씨가 있다고 하더라"며 이번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암스트롱은 생존율 47%의 고환암을 이겨내고 '인간 한계의 시험장'으로 불리는 프랑스도로일주사이클대회(투르 드 프랑스)에서 7연패를 일궈낸 스포츠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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