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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님의 思母曲에 부쳐...

AstroBike2005.08.20 13:00조회 수 2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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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지극한 아드님을 두셔서 한준님 어머님께서는
마음 편히 하늘나라에 가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한준님,

비록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왈바에서 만나는 한준님의
정성스런 글들을 대한 제 느낌과 경험으로는...
한준님께서는 요즘 보기 드문 효자십니다.

그간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시고 힘드셨을 줄 압니다.

하늘도 아시고 어머님을 편하게 해주실 거예요.
한준님의 앞길도 어머님의 염원과 기도 덕분에
아주 밝으시리라고 믿습니다.

한준님과 가족분들 모두 힘을 내시고
돌아가신 어머님의 유지를 생각하면서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신 생활을 하시기를
멀리서나마 기도드립니다.

미국 콜로라도에서
강병훈 드림



>思  母  曲
>
>한많은 세월을
>자식 돌보는 애정으로
>감싸오신 어머님…
>
>어머님의 숨결이                                                
>아직 옆에서 느껴지는데,
>빈방에 어찌
>저홀로 서있습니까?
>
>진심으로 불러보아도,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
>진정으로 사랑하는
>내 어머니…
>저는 아직도,
>어머님을
>놓아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
>하루라도 더 사시기를
>진심으로 염원했지만,
>가혹한 하늘님은
>미천한 인간의 희망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어머님,
>혹시 이글을 보시면
>제게, 아직 네 옆에
>있노라고,
>느끼게 해주세요.
>
>어머님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
>
>
>子 南韓準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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