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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밭에 부는 가을 바람

도로건달2005.09.04 15:55조회 수 2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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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 아버님은  건강히 계시지만
한때 저희 식구들은 아버지 때문에 무지하게 고생했습니다.
그때 그 빌어먹을 놈의 세상....
정작 본인의 고생이야 말로 못하겠지요.

요즘 가끔 술마시면서 부모님 생각하면
가슴이 짠해 옵니다.
내가 얼마나 속썩혔나.....

늘 가슴시린,
서걱서걱 소리나도록  아쉬운 내 아버지.
잘 해드려야 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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