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중 손에 기름 묻히는 날이 200일쯤 되면,
뜯고 부수고를 좋아하던 초심은 간데 없고, 내가 뭘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만 듭니다...

무의식적으로 친구 오토바이의 슈를 갈아주고 있질 않나...
어느날은 엔진오일 갈아주고...
벌초를 가면 남의 집 예초기 고치기에 바쁩니다...
학교 마치고 집에오면 저도 모르게 자전거 체인을 청소합니다...ㅠ_ㅠ;;;

그래도 역시 뜯고 부수는건 재미있지요?...ㅎㅎ


>잔차산지 두달하고 삼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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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하나하나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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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떼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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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크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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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패드 좌우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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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청소 (체인링크다니 한결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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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윤활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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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니큐어 ㅋㅋ (이건 기스달래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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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어떻게 빨리 타야랑 튜브 림에서 분리하는지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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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방법을 찾고 왔습니다.. 처음했을때 한시간걸리던거 이제 오분이면 뚝딱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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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분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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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초보죠 ㅎㅎ 진짜 고수님들의 정비에 비하면만 새발의 피에 있는 헤모글로빈 세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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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고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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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른다는...컴퓨터조립처음배울때 그 기분에 젖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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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장거리대비용 스킬은 그럭저럭 익힌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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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공구상가가서 2미리(제 잔차는 브렉패드 좌우 정렬하는게 육각렌치더군요)짜리 사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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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하나사오고 정비하고 세차한번 해주고 또 계단연습해야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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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랭크랑 비비 그리고 대망의 샥만 ...아..스프라켓도 아직 분해못해봤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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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또 배워지겠죠 뭐 ㅎㅎ 아웅 퐁퐁에 손 씻어도 기름때키보드에 다 묻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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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님들 그냥 해보세요 남이 하는거 보는것도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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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해보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