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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마음 100% 공감!

designpost2005.09.12 13:22조회 수 16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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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계시는군요!
여름이면 웨이크보드, 스캡, 겨울이면 스노우보드, 봄가을이면 인라인, 축구,
그리고 지금은 자전거까지
저역시 님처럼 남들한다는 레져는 다 하고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근질근질! 그래서 주말이면 집에 있질 못합니다.
저 또한 자전거 입문이 쉽지 않았습니다.
제 여친은 자전거는 그냥 신문보면 주는 그런걸로 알고 있더군요!
아무래도 관심이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핑계 고민하다가 차로 출퇴근하면 주차비에 기름값에 어쩌고 저쩌고
넋두리 풀어놓구 자전거 산다고 했죠! 가격을 몰랐던 터라 첨엔 별 반대를 안하더군요!
그리고 열심히 자전거로 출퇴근~~~
옷두 사구, 신발두 사구! 의심의 눈초리로 절 쳐다보더군요
그냥 자전거 타는게 아니라 뭔가 상당한 금액이 들어간거 같다는
가끔 인라인을 함께 타기에 제대로 자전거 타는 분들을 본거죠!
바로 테클 들어옵니다. 도대체 얼마냐~~~
나중에 자전거 가격 이야기 하니 미쳤다 하데요!
다행스럽게도 자전거로 출퇴근 열심히 했더니 이해를 해주더군요!
나름대로 기름값, 주차비 줄였구요!
계산기 두드리며 보여줬더니 고개 끄덕이며 이해의 눈빛~~
자전거에 들어간 만큼은 아니어도 운동의 효과까지 더한다면 나름데로
괜찮은 투자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스놉, 웨이크 타신다니 알겠지만 그놈의 간지가 뭔지....
아마 님께서도 자전거 살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웨이크보드, 스노우보드 장비 및 옷, 기타등등 바꾸지 마시고 다년간 그냥 타세요! 다른분들 말씀하시는데로 엔진이 문젭니다. 유행에 민감하면 아니됩니다.
여친에게 약간의 절약정신 보여주세요! 그럼 가능할꺼예요!
혹시 자전거 사시더라도 여친에 대한 애정 시간은 여전히 쏫으시구요!
그렇지 않으면 자전거 타는게 약이 아닌 병이 될수도...  정신적 스트레스로 다가 옵니다.
자전거와 자신을 비교하는.... (이거 제가 당했습니다)
여친과 잘 협의 보시길... 근데 웨이크는 어디로 타러 다니시나요? 요게 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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