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더러 잔차쟁이라고 한다면...^^
그냥 판매원이라는 말이 보기좋을듯 싶습니다,,,
>전직 테크노마트 판매상이 올린글입니다.
>
>핸드폰을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대리점에서 사거나 은행에서 사거나 백화점에서 사거나
>
>홈쇼핑 또는 용산이나 테크노마트에서 사거나 등등등...
>
>그중 그래도 가장싸게 사는 방법은 용산이나 테크노마트에서
>
>사는겁니다.
>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용산, 테크노마트는 사실 싸긴해도
>
>사기당할 확률도 높은 곳입니다.
>
>싸게 살수 있는만큼 위험도가 높습니다.
>
>제가 오늘 테크노나 용산에서 사기 안당하고 싸게
>
>핸드폰 사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예를 들어 A 라는 핸드폰을 사려 합니다.
>
>대리점에서의 가격은 50만원이죠.
>
>A 라는 핸드폰을 테크노에서 사려한다면
>
>최소한 50만원보다 싸게 살순 있습니다.
>
>허나 정신을 잘 차려야 합니다.
>
>A라는 핸드폰의 마진이 10만원이라하면
>
>대리점에서는 10만원 마진을 남기고 그냥 50만원에 파는겁니다.
>(사실 이게 속편하고 서로서로 좋은겁니다.)
>
>하지만 테크노에서 좀더 싸게 사려 한다면......
>
>일단 테크노에 가게 되면 여러 점포들을 돌아 다니실겁니다.
>
>테팔이덜의 멘트인 " 얼마까지 알아보셨는데요?" 라는 질문도 수없이
>
>받으실겁니다.
>
>첫점포앞에서 A라는 핸드폰의 가격을 물어보면
>
>테팔이는 자연스럽게 "얼마까지 알아보셨는데요?"라고 물을 겁니다.
>
>그럼 일단 여기가 첫집인데요로 이야기 하며 시작하는겁니다.
>(실제로도 첫집이니까..)
>
>그럼 테팔이가 알아서 46만원정도 부를겁니다.
>
>그후에 한집한집 다닐때마다 만원에서 이만원 정도씩 떨어집니다.(보통 만원)
>
>결론부터 말하면 3~4곳만 더 돌면 도매가인 사십만원이 됩니다.
>
>허나 그게 끝이 아닙니다.
>
>몇집 더 다니다 보면 도매가 보다 아래인 30만원 중후반까지
>
>내려갑니다.
>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깁니다.
>
>도매가가 40만원인데 어떻해서 30만원 중후반이 가능할까? 란 생각이 드실겁니다.
>
>가능합니다 알고보면 이유는 간단하죠.
>
>만약 여러집을 더돌면 사려는 A라는 모델을
>
>30만원 중후반 정도로 팔겠다는 테팔이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
>그중 36만원을 부르는 테팔이를 만나
>
>싸다는 생각에 사겠다고 들어간다면
>
>들어가는 순간 사기가 시작됩니다.
>
>이제부터 그 사기수법을 설명드립니다.
>
>
>사기수법1
>
>사겠다고 들어가서 계약서를 쓰는 도중 말이 나옵니다
>
>일단 특정 요금제 (사용료가 몇천원에서 몇만원까지 다양) 를
>
>한달 또는 세달( 요금제 마다 틀림) 까지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이런식으로 요금제를 유치하면 만원에서 몇만원정도 돈이 판매점에 떨어집니다)
>
>A라는 모델을 도매가 보다 4만원 싼 36만원에 불렀으니 분명히 유치했을때
>
>4만원이 대리점에 떨어지는 요금제를 권할겁니다.
>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
>테팔이 : 이걸 꼭 사용하셔야지 저희가 이렇게 싸게 드릴수 있고
>
>사용을 안하시면 가입이 안됩니다.
>
>그러므로 의무적으로 한달은(요금제에 따라 세달까지 다양) 꼭 쓰셔야 됩니다.
>(설명 수법중에는 june이나 fimm 같은 글씨가 써있는 핸드폰일 경우
>그 요금제 전용폰이라며 꼭 의무적으로 써있는 글씨의
>요금제를 써야한다고 하는 방법도 있음. 이방법은 소비자가 특히 잘속음.
>그러나 거짓. 어떤 요금제도 의무적으로 사용할 필요 없음 )
>
>
>물론 거짓입니다. 도매가 이하로 불렀으니 매꾸기 위한 수법이죠.
>
>그런데 대부분 소비자는 그냥 수긍합니다.(딴지 걸고 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요금제 신청으로 판매점에 4만원이 떨어질테니
>
>테팔이는 이미 도매가인 사십만원은 맞췄습니다. 이대로 팔면 손해는 안봅니다.
>
>(만약 여기서 소비자가 끝까지 안쓰겠다고 하면 테팔이는 기계값이
>
>36만원보다 몇만원 비싸진다고 합니다. 보통 2~4만원정도 비싸진다고 할겁니다.
>
>2만원 비싸진다고 한다면 앞으로 나올 사기수법2 나 사기수법3에서 그만큼 차액을 보충하고
>
>4만원 비싸진다고 했다면 판매점에 나올 4만원을 소비자에게 그냥 받는겁니다.)
>
>이래저래 사기수법1에서 도매가는 맞추려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
>* 진짜로 저 요금제를 쓰려는 사람에겐 유용할수도 있습니다. 허나 흥정시에는 말이 없고
>계약할때만 말한다는 점이 사기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은 요금제가 필요없습니다.
>
>
>사기수법2
>
>테팔이: 손님 그런데 할부로 하시는것이기 때문에
>
>할부채권료 or 할부보증료가 들어갑니다.
>(테팔이덜은 처음부터 할부를 권합니다. 현금보다 카드보다도 싸다며
>사실 할부가 현금이나 카드보다 1~2만원 더 싼건 사실이지만 할부를 권하는
>진짜 이유는 돈뜯을 핑계를 만들기 쉬워서 입니다)
>
>소비자: 할부채권료요? or 할부보증료요?
>
>테팔이: 예. 할부로 하시는것이기 때문에 보증보험사에 돈이 들어가는 겁니다.
>
>저희가 가지는게 아니라 보증보험사 or 할부보증사에 들어가는 돈입니다
>(보통 자동차 할부나 다른 할부 예를 들어 당연하다라는 식으로 설명함.)
>
>소비자: 아 그래요? 그럼 그게 얼만데요?
>
>테팔이: 만원입니다.(때에따라 이만원 or 삼만원이라 하는 테팔이도 있음)
>
>이것 역시 거짓입니다.
>
>(이동통신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만원들어간다고 합니다. 사실입니다.
>허나 핸드폰의 경우 그건 소비자가 낼돈이 아니라 도매상이 내주는 시스템입니다.
>때문에 도매가에 당연히 포함이 이미 되어있고 판매점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소비자가 내야될 이유도 당연히 없습니다)
>
>할부채권료나 할부보증료로 들어간다는 돈은 사실 판매점이 먹는돈입니다.
>
>한마디로 마진이죠. 보통 만원이라고 하지만... 도매가 보다 심하게 낮은 가격을
>
>불러 소비자를 끌어들였을때나 사기수법1이 잘 안되었을때 이만원을 받는경우도 있습니다.
>
>삼만원까지 받는 경우도 보았지만 이건 좀 드문 경우입니다.
>
>지금 상황 (사기수법1 이 성공한) 에서 할부채권료를 만원을 받았다면 이미 마진 만원이 된겁니다.
>
>허나 수십만원짜리 기계를 팔면서 마진을 만원만 남기진 않습니다. 절대로.
>
>세번째 사기수법이 들어갑니다.
>
>
>사기수법3
>
>테팔이: 손님 할부로 구매하시니까 선수금 (or 선납금) 이라는게 들어갑니다.
>
>소비자: 예? 선수금 (or 선납금) 이오? 그건 또 뭔데요?
>
>테팔이: 할부로 하시면 선수금 (or 선납금) 이라는게 다 들어가는거에요
>
>테크노마트 어느매장을 가시던지 아니면 자동차를 살때나
>
>모든 할부를 하실때는 선수금 (or 선납금)이 들어가잖아요 똑같은겁니다.<--------설명 방법 다양.
>
>소비자: 그래요? 그럼 할부 가격에서 제하는건가요?
>
>테팔이: 그건 아니구요. 사실 이기계 이가격에 드리면 저희 마진이
>
>없어요.(핸드폰 가격표를 보여주기도 함)
>
>선수금 (or 선납금)이라는게 저희마진 조금하고 도매상 마진
>
>조금 포함된 가격이에요.
>( 이런식으로 말하며 너무 싸게 줘서 어쩔수 없이 조금
>마진 남기는거라며 약간의 감정에 호소함)<--- 설명 방법 다양.
>
>소비자: 그럼 그게 얼만데요?
>
>테팔이: 원랜 5만원(가격은 지들마음. 첨에 많이 부르고 많이 깍아주는척 연기가 일반적)인데
>
>제가 노마진으로 드리는거니깐 2만원 깍아서 3만원만 주세요.
>
>이중 저희 마진은 만원이고 이만원은 도매상에 줄돈이에요. <---설명 방법 다양.
>
>이런식으로 삼만원을 떠 뜯어 냅니다.
>
>이것 역시도 다 거짓이죠. 삼만원 몽땅 판매점이 가지는겁니다.
>(프로테팔이는 어리버리한 손님 만나면 8만원이상까지 뜯어내기도 합니다.)
>
>세가지 사기수법으로 36만원에 준다던 기계가 선수금 3만원 보증금 만원
>
>그리고 요금제(판매점에 4만원떨어지는 요금제의 기본가는 2만6천원정도 함)
>
>까지 해서 42만6천원이 된겁니다.
>
>하지만 판매상 마진은 이미 4만원을 남긴겁니다.
>
>처음부터 42만6천원이라고 안하고 가격을 더 낮게 부른후에 나중에 이런저런
>
>핑계로 돈을 조금씩 뜯어 갑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전기를 따로 사야 한다고 테팔이는 말합니다.
>
>이건 맞습니다. 요즘 핸드폰은 충전기가 별도 판매죠
>
>지금 예를 든 A라는 핸드폰 구매 상황에서 충전기를 만오천까지 받으려 할겁니다.
>
>보통은 만원에 팔죠. 충전기 원가는 3천원정도 합니다. ( 충전기 가격은 손님따라 널뜁니다.)
>
>단골(테크노에도 신기하게 단골이 있습니다. 올때마다 눈탱이를 맞으나 그래도 꾸준히
>오는걸 보면 좀 신기합니다. 이들은 많은 악세사리와 말빨에 현혹되어서
>아는 사람이니깐 싸게 준다고 믿습니다. 허나 테팔이덜은 진짜 이윤은 단골에게 더 남깁니다)
>에게는 7천원 받을 경우도 있습니다.
>
>만약 이상황에서 소비자가 충전기를 만원에 샀다면
>
>판매상은 4만7천원 정도 마진으로 핸드폰을 판겁니다.
>
>결국 흥정시 36만원이라고 한 A라는 핸드폰은
>
>이런저런 계약시 핑계로 실제가가 43만6천원이 된것입니다.
>
>(실제로 이같은 상황이었다면 테팔이는 보증료나 선수금을
>더 높은 가격으로 받고 또 이런저런 잡비를 창조(?)해서
>결국엔 43만6천원 보다 훨씬 훨씬 더 비싸게 팔겁니다.
>프로고객이 아닌 사기를 칠수있는 상대에게
>마진 7만원 이하는 팔았다고 생각도 안하는게 테팔이덜 입니다)
>
>
>* 충전기에 관한 사기수법 하나는 가격 흥정시에 그냥 준다고 말한후에
>계약도중에 말을 바꾸는 겁니다.
>
>테팔이: 손님 충전기는 제가 그냥 드린다고 했잖아요.
>
>손님: 예. 그랬지요.
>
>테팔이: 근데 그게 그냥 드릴수 있는건 비품(or 사제품,중국산) 이구요
>
>TTA 인증품은 사셔야 합니다.
>
>정 손님이 비품(or 사제품,중국산)을 원하시면 그냥 드리겠지만
>
>비품 사용하시다가 핸드폰에 문제 생기면 수리가 안되고 전적으로
>
>손님책임입니다. 그리고 요즘 뉴스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핸드폰
>
>불나고 하잖아요. 그게 다 비품때문입니다.
>(이상황이면 손님은 대부분 TTA인증품을 삽니다.)
>
>- 충전기의 종류는 세가지 입니다. 정품, TTA인증품 그리고 비품
>정품은 비싸니 비추천이구 비품은 원래 비추천이고
>TTA인증품을 사시면 됩니다. 정품과 같지만 핸드폰 회사마크가 없을뿐이고
>핸드폰 고장시나 문제발생시 정품과 똑같이 as와 모든 사후처리가 됩니다
>어차피 판매점에서는 정품은 안팝니다.-
>저같은경우도 TTA 인증품으로 씁니다. 정품은 TTA인증품에
>회사마크하나로 가격만 올린겁니다.
>
>이상의 사기 수법이 있습니다.
>
>그리고 가끔보면 나이많은 아줌마가 아저씨가 판매상으로 있는집이 있는데
>
>그런곳은 더 사기 당하기 쉽습니다. 나이많은 사람이 사기칠까라는 마음에 흥정하지만
>
>사기가 가장 심합니다 노련미가 있으니깐......... 무조건 피하세요.
>
>이런사람들은 제가 말씀드린 사기수법 3가지와 충전기 사기수법외에
>
>이상한 말을 만들어(예를 들면 협회에 내는돈 or 도매상에 내는돈 or 상우회에 내는돈등등)
>
>돈을 더 뜯어 냅니다.
>
>물론 도매가 보다 가장 심하게 싸게 부른후 그런식으로 매꿔나갑니다.
>
>어느 테팔이나 쓰는 기본 사기수법3가지와 충전기 수법외에 한두가지를 더쓸수도 있다고
>
>보시면 됩니다. (계약도중 흥정당시에 없었던 이런저런 말로 돈을 달라고 하는 말은 무조건 사기)
>
>테팔이는 누구나 기본3가지와 충전기 사기수법을 씁니다. 간혹 한두가지만 쓰는 양심적인(?)
>
>테팔이도 있긴합니다. 초보들이죠. 시간이 흐르면 이들도 같거나 더 창의적이 됩니다.
>
>지금까지의 수법은 보통 소비자는 거의 당합니다.
>
>물론 요즘 인터넷덕분에 몇몇정보(요금제수법)까지 알고 오는 경우는 많지만
>
>그렇다 해도 일단 계약하러 들어오면 분위기상 다 당합니다.
>
>간혹가다가 흥정때와 다르다며 계약도중 파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
>많지 않습니다.
>
>여태까지의 글을 간단히 요약해서 사기 안당하게 사시려면..
>
>
>
>****가격 흥정시에
>
>A라는 모델을 요금제안쓰고 선납금(선수금)과 할부보증료(채권료) 없고
>TTA 인증받은 충전기까지 포함한 가격을 말씀해 주세요
>절대 다른 조건 하나도 없는 가격이요.
>(할부구입시)그리고 차액은(아래에 설명) 이자리에서 주시는 조건이요.
>
>라고 이야기 합니다.****
>
>그러면 테팔이는 이사람 뭘좀 아는구나 라는 생각에
>사기없는 그러니깐 조건안붙고 도매가에서 지들 마진만 +한 적정가를 말할겁니다.
>(가급적 모델명으로 말하는게 더 프로처럼 보이게 합니다.)
>예로든 50만원짜리 A 라는 핸드폰 경우 43만원까지 구입하실수 있을겁니다.
>3만원 마진은 테팔이덜의 마지막 마진이라 그 이하는 힘들겁니다.
>딱한번 2만원 마진을 봤지만 그건 정말 특별한 경우입니다.
>
>그러므로 위에 방식으로 질문을 하며 5~6점포정도 다니면 거의 최하가가 나올겁니다.
>
>어느순간 동일가격으로 4곳정도 점포에서 가격이 안떨어지고 가격이 같다면
>
>그게 바로 한계가격, 즉 테팔이의 마지막 마진이라고 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
>이런식으로 예를 든 A라는 핸드폰을 43만원에 사셨다면 잘 사신겁니다.
>
>대리점보다 7만원 싸게 산것이니까요.
>
>하지만 만약 할부로 하셨을 경우
>(할부가 1~2만원 싸긴 합니다만 것도 끝까지
>현금과 같게 해달라면 해줍니다.
>단 카드는 무조건 비쌉니다. 수수료 3% 꼭 받습니다)
>
>테팔이는 계약서에 분명히 50만원으로 씁니다.
>
>왜 43만원에 샀는데 50만원으로 쓰냐하면
>
>그렇게 깍아주는게 사실 불법이라 그러는겁니다.
>
>그리고 50만원과 43만원의 차액 7만원은 현금으로 준다고 합니다.
>
>허나 통장으로 붙여준다고 합니다.
>(만약 요금제를 쓰면 의무사용기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붙여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중간에 해약하면 판매점에 돈이 안들어와 손해니
>그럴경우 안 붙여주려는 일종의 담보죠.)
>
>하지만 이글을 읽고 사신다면 요금제는 안쓰실거고(그래도 필요해서 쓰실수도 있으므로..)
>
>그럼 무조건 7만원 그자리에서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
>7만원에 대한 어떤 차용증서따위는 안쓰므로.......안 붙여줘도 그만입니다.
>
>요금제를 쓰는경우도 처음에 흥정시 위에서 말한거처럼
>
>하면 그자리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꼭 그자리에서 받아야 합니다.
>
>현금으로 하시면 이럴일 없겠죠. 43만원 주고 끝이니...
>
>이런식으로 A라는 핸드폰을 43만원에 사셨다면 잘사신거지만
>
>허나 마지막 사기가 있습니다.
>
>이건 테팔이가 의도한게 아니라 테크노나 용산같은 시스템때문에 벌어지는 겁니다.
>(몇몇 동네의 일반 대리점도 포함)
>
>그게 뭐냐 하면
>
>바로 사온 물건이 새것이 아닐 확률이 있다는 겁니다.
>
>보통은 30%정도 새것이 아닙니다.
>
>이유를 설명하면
>
>테크노같은 경우에는 휴대폰 판매점이 200개가 넘습니다.
>
>이 판매점들이 모든물건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
>도매상이 따로 있고 그들이 물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번이라도 테크노마트에서 핸드폰을 사보신 분이라면
>
>계약시에 물건을 가지러 가는걸 보셨을 겁니다.
>
>아니면 누가 가져다 주던지.........
>
>이게 바로 도매상에 물건을 가지러 가거나 거기서 가져다 주는겁니다.
>(테크노는 6층이 핸드폰 파는곳인데 한 20분정도 서있으면 열심히 뛰어다니는
>사람들 많이 볼겁니다. 그들이 물건대주는 도매상 직원들입니다.)
>
>한도매상이 수십군데에 물건을 대줍니다.
>
>근데 도매상에도 물건은 한정되어져 있습니다.
>
>그래서 생기는 문제가 바로 진열품에 관한겁니다.
>
>특정 모델들중 간혹 진열용 목각 제품이 있긴 하지만
>
>대부분은 없습니다.
>
>그렇다면 진열을 해야 판매를 할수 있는 판매점의 선택은 한가지 입니다.
>
>바로 도매상에서 가져다가 진열을 하는거지요.
>
>간단히 예를 들면.....
>
>
>"갑" 이라는 판매점에서 A라는 핸드폰을, 주로 거래하는 "을"이라는 도매상에서
>
>가져다가 진열을 해놓은 상황에서 "을"과 거래하는 또 다른 판매점 "병" 이란곳에
>
>손님이 와서 A라는 핸드폰을 찾습니다. 근데 마침 "을"이라는 도매상에 재고가
>
>없다면 "을"은 "갑"에게 가서 진열되어있던 핸드폰을 회수해서 뜯겨진 스티커만
>
>교묘히 바꾼후에(뜯어진 스티커 새 스티커로 교환) '병"에게
>
>가져다주고 "병"은 그걸 손님에게 새것이라며 팝니다.
>
>바쁠때는 스티커도 교체못해서 뜯겨진 채로 가져온후 손님앞에서 그곳만 손으로
>
>살짝가리고 칼로 뜯는척 연기 하기도 합니다.
>
>
>이런식으로 손님에게 가는 경우가 30% 정도 됩니다.
>그래서 간혹 카메라폰같은 경우 사진이 찍혀 있다던가 하는 일이 있습니다.
>테팔이덜이 가져다가 진열해놓고 장난치고 하다가 그런일이 발생합니다.
>근데 그걸 소비자가 알고 교환을 해가면 다시 사진만 지우고 스티커만
>바꿔서 또 팝니다.
>하지만 도매상에 물건이 들어오는 날이라던가(그날을 모르니 운입니다)
>재고가 많은 물건을 사신다면 그런 물건을 받을 확률은 좀 줄어들긴 합니다.
>재고가 많은 물건이란건 인기가 많은 제품이겠죠.
>
>그렇다면 어떻해 사야 30% 재수없는 확률을 줄일수 있는가?
>
>그건 대리점을 구분해 내서 그곳에서 사는겁니다.
>
>테크노 마트내에도 소수의 대리점 (판매점이 아님) 이 입주해 있습니다.
>
>이동통신 회사인 KTF 나 SK 혹은 LG 이런식의 대리점 말입니다.
>
>이들의 구분법은
>
>첫째. 간판이 자신들만 로고(ktf sk lg)가 적힌 간판만 달아놓습니다.
>보통 간판은 여러개를 답니다. 판매점은 이것저것 달지만 대리점은 지네 통신회사꺼
>한가지로 통일해서만 답니다.
>(여기서 간판은 일반 동네 상점 간판이랑 크기나 모양이 같습니다. 벽면이나 진열장위에 답니다)
>
>둘째. 그리고 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
>셋째. 가장 중요한건 직원뒤 어깨넘어로 보이는 진열장에 한줄에 두개에서 세개종류의
>
>제품케이스만 여러개씩 제품이 보관되어지고 있는게 보일껍니다. (종류가 중요)
>
>일반 판매점은 이런저런 많은종류의 제품케이스가 진열장에 모여서 보기에도 너저분하게 되어 있습니다.
>(도매상에서 가져다가 진열하려고 뜯어논겁니다. 그게 다시 누군가에게 새것으로 갑니다)
>
>하지만 대리점은 한줄에 한제품 혹은 두 세제품 종류만 진열하고
>
>같은 제품끼리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
>대리점에서 물건을 사는데 바로 뒤에 진열장에서 꺼내주면 99% 새것입니다.
>*** (허나 대리점에서 사는데 가지러 간다면 그건 99% 새것이 아닙니다.) ***
>
>판매점에서 사는데 가지러가면 위에서 말한 30%의 위험이 있습니다.
>(판매점은 그자리에서 주는경우가 1000번중에 한번 있을까 말까 입니다)
>
>그리고 대리점도 한개의 대리점이 새끼 대리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런경우는 새끼 대리점이 아닌 원래 대리점을 잘 찾아야 합니다.
>
>새끼 대리점의 구분법은 대리점 구분법중 3번째 방법으로 유심히 살피면 됩니다.
>
>새끼 대리점도 간판과 유니폼은 원 대리점과 같지만 3번째가 다릅니다.
>
>새끼대리점은 원 대리점에서 가져다가 진열하기 때문에 판매점 같은
>
>진열장 형태를 보입니다.
>
>* 이 설명에서 진열장은 테팔이 뒤쪽으로 보이는 책꽂이 같은것을 이야기 합니다.
>간혹 안보이는 구조도 있으나 그런곳은 무조건 통과입니다.
>
>주) 요즘은 경쟁이 심해서 대리점이라 해도 타 이동통신 물건, 예를들면 ktf 대리점에서 sk나 lg 물건을 취급합니다. sk나 lg도 똑같죠. 하지만 중요한건 ktf에선 ktf만 sk에선 sk만 사는식으로 구매 하는겁니다.
>
>마지막으로
>
>사려고자 하는 제품은 가격정보는 모르고 가셔도 됩니다.
>
>위에 소개한 방법대로 하면 가격정보는 미리 알필요는 없지만
>
>중요한건 사려는 제품자체는 미리 생각하고 가는게 좋고
>
>특히 점포에서 " 손님 이건 어떠세요?" 라며 권하거나
>
>"손님이 찾는 핸드폰과 똑같은 기능과 이런점은 오히려 좋으면서 가격은 더 싸요".
>
>라며 권하는 물건은 절대 사면 안됩니다.
>
>간혹 손님이 찾는 물건은 없답니다라는 수법도 쓰며 다른 핸드폰으로
>
>유도함 (이럴경우 설사 그물건이 맘에 들었다 해도 다시 처음부터 점포를 돌아봐야함)
>
>왜냐하면 그런식으로 다른 물건으로 유도하면 그 물건에 대한 가격정보가
>
>없는 소비자를 이용해 사기를 치기가 쉽습니다.
>
>이사기는 노련한 테팔이덜이 주로쓰며 단골이나 아저씨 아줌마 또는 젊은
>
>아가씨들이 많이 당하는 사기입니다.
>
>비슷한류로는 016 에서 011로와 같이 번호이동을 권하는 경우입니다.
>
>번호이동하면 기계값이 싸다며 유도합니다.
>
>이것도 사기로 가는길입니다. 소비자가 모르는 정보니...
>
>(요즘은 일정기간마다 특정번호 신규가입이 안됩니다. 가실때
>이점을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019 신규로 사려 갔는데
>마침 019 신규 가입이 안되는 시기라면 테팔이는 011이나
>016으로 당연히 유도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테팔이가 권하는
>모든상황은 사기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
>테크노나 용산은 방문한 당일날 사는게 최고입니다.
>
>혹 며칠전에 왔다가 간 가격정보로는 상대가 힘듭니다.
그냥 판매원이라는 말이 보기좋을듯 싶습니다,,,
>전직 테크노마트 판매상이 올린글입니다.
>
>핸드폰을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
>대리점에서 사거나 은행에서 사거나 백화점에서 사거나
>
>홈쇼핑 또는 용산이나 테크노마트에서 사거나 등등등...
>
>그중 그래도 가장싸게 사는 방법은 용산이나 테크노마트에서
>
>사는겁니다.
>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용산, 테크노마트는 사실 싸긴해도
>
>사기당할 확률도 높은 곳입니다.
>
>싸게 살수 있는만큼 위험도가 높습니다.
>
>제가 오늘 테크노나 용산에서 사기 안당하고 싸게
>
>핸드폰 사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예를 들어 A 라는 핸드폰을 사려 합니다.
>
>대리점에서의 가격은 50만원이죠.
>
>A 라는 핸드폰을 테크노에서 사려한다면
>
>최소한 50만원보다 싸게 살순 있습니다.
>
>허나 정신을 잘 차려야 합니다.
>
>A라는 핸드폰의 마진이 10만원이라하면
>
>대리점에서는 10만원 마진을 남기고 그냥 50만원에 파는겁니다.
>(사실 이게 속편하고 서로서로 좋은겁니다.)
>
>하지만 테크노에서 좀더 싸게 사려 한다면......
>
>일단 테크노에 가게 되면 여러 점포들을 돌아 다니실겁니다.
>
>테팔이덜의 멘트인 " 얼마까지 알아보셨는데요?" 라는 질문도 수없이
>
>받으실겁니다.
>
>첫점포앞에서 A라는 핸드폰의 가격을 물어보면
>
>테팔이는 자연스럽게 "얼마까지 알아보셨는데요?"라고 물을 겁니다.
>
>그럼 일단 여기가 첫집인데요로 이야기 하며 시작하는겁니다.
>(실제로도 첫집이니까..)
>
>그럼 테팔이가 알아서 46만원정도 부를겁니다.
>
>그후에 한집한집 다닐때마다 만원에서 이만원 정도씩 떨어집니다.(보통 만원)
>
>결론부터 말하면 3~4곳만 더 돌면 도매가인 사십만원이 됩니다.
>
>허나 그게 끝이 아닙니다.
>
>몇집 더 다니다 보면 도매가 보다 아래인 30만원 중후반까지
>
>내려갑니다.
>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깁니다.
>
>도매가가 40만원인데 어떻해서 30만원 중후반이 가능할까? 란 생각이 드실겁니다.
>
>가능합니다 알고보면 이유는 간단하죠.
>
>만약 여러집을 더돌면 사려는 A라는 모델을
>
>30만원 중후반 정도로 팔겠다는 테팔이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
>그중 36만원을 부르는 테팔이를 만나
>
>싸다는 생각에 사겠다고 들어간다면
>
>들어가는 순간 사기가 시작됩니다.
>
>이제부터 그 사기수법을 설명드립니다.
>
>
>사기수법1
>
>사겠다고 들어가서 계약서를 쓰는 도중 말이 나옵니다
>
>일단 특정 요금제 (사용료가 몇천원에서 몇만원까지 다양) 를
>
>한달 또는 세달( 요금제 마다 틀림) 까지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이런식으로 요금제를 유치하면 만원에서 몇만원정도 돈이 판매점에 떨어집니다)
>
>A라는 모델을 도매가 보다 4만원 싼 36만원에 불렀으니 분명히 유치했을때
>
>4만원이 대리점에 떨어지는 요금제를 권할겁니다.
>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
>테팔이 : 이걸 꼭 사용하셔야지 저희가 이렇게 싸게 드릴수 있고
>
>사용을 안하시면 가입이 안됩니다.
>
>그러므로 의무적으로 한달은(요금제에 따라 세달까지 다양) 꼭 쓰셔야 됩니다.
>(설명 수법중에는 june이나 fimm 같은 글씨가 써있는 핸드폰일 경우
>그 요금제 전용폰이라며 꼭 의무적으로 써있는 글씨의
>요금제를 써야한다고 하는 방법도 있음. 이방법은 소비자가 특히 잘속음.
>그러나 거짓. 어떤 요금제도 의무적으로 사용할 필요 없음 )
>
>
>물론 거짓입니다. 도매가 이하로 불렀으니 매꾸기 위한 수법이죠.
>
>그런데 대부분 소비자는 그냥 수긍합니다.(딴지 걸고 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
>요금제 신청으로 판매점에 4만원이 떨어질테니
>
>테팔이는 이미 도매가인 사십만원은 맞췄습니다. 이대로 팔면 손해는 안봅니다.
>
>(만약 여기서 소비자가 끝까지 안쓰겠다고 하면 테팔이는 기계값이
>
>36만원보다 몇만원 비싸진다고 합니다. 보통 2~4만원정도 비싸진다고 할겁니다.
>
>2만원 비싸진다고 한다면 앞으로 나올 사기수법2 나 사기수법3에서 그만큼 차액을 보충하고
>
>4만원 비싸진다고 했다면 판매점에 나올 4만원을 소비자에게 그냥 받는겁니다.)
>
>이래저래 사기수법1에서 도매가는 맞추려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
>* 진짜로 저 요금제를 쓰려는 사람에겐 유용할수도 있습니다. 허나 흥정시에는 말이 없고
>계약할때만 말한다는 점이 사기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은 요금제가 필요없습니다.
>
>
>사기수법2
>
>테팔이: 손님 그런데 할부로 하시는것이기 때문에
>
>할부채권료 or 할부보증료가 들어갑니다.
>(테팔이덜은 처음부터 할부를 권합니다. 현금보다 카드보다도 싸다며
>사실 할부가 현금이나 카드보다 1~2만원 더 싼건 사실이지만 할부를 권하는
>진짜 이유는 돈뜯을 핑계를 만들기 쉬워서 입니다)
>
>소비자: 할부채권료요? or 할부보증료요?
>
>테팔이: 예. 할부로 하시는것이기 때문에 보증보험사에 돈이 들어가는 겁니다.
>
>저희가 가지는게 아니라 보증보험사 or 할부보증사에 들어가는 돈입니다
>(보통 자동차 할부나 다른 할부 예를 들어 당연하다라는 식으로 설명함.)
>
>소비자: 아 그래요? 그럼 그게 얼만데요?
>
>테팔이: 만원입니다.(때에따라 이만원 or 삼만원이라 하는 테팔이도 있음)
>
>이것 역시 거짓입니다.
>
>(이동통신 회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만원들어간다고 합니다. 사실입니다.
>허나 핸드폰의 경우 그건 소비자가 낼돈이 아니라 도매상이 내주는 시스템입니다.
>때문에 도매가에 당연히 포함이 이미 되어있고 판매점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소비자가 내야될 이유도 당연히 없습니다)
>
>할부채권료나 할부보증료로 들어간다는 돈은 사실 판매점이 먹는돈입니다.
>
>한마디로 마진이죠. 보통 만원이라고 하지만... 도매가 보다 심하게 낮은 가격을
>
>불러 소비자를 끌어들였을때나 사기수법1이 잘 안되었을때 이만원을 받는경우도 있습니다.
>
>삼만원까지 받는 경우도 보았지만 이건 좀 드문 경우입니다.
>
>지금 상황 (사기수법1 이 성공한) 에서 할부채권료를 만원을 받았다면 이미 마진 만원이 된겁니다.
>
>허나 수십만원짜리 기계를 팔면서 마진을 만원만 남기진 않습니다. 절대로.
>
>세번째 사기수법이 들어갑니다.
>
>
>사기수법3
>
>테팔이: 손님 할부로 구매하시니까 선수금 (or 선납금) 이라는게 들어갑니다.
>
>소비자: 예? 선수금 (or 선납금) 이오? 그건 또 뭔데요?
>
>테팔이: 할부로 하시면 선수금 (or 선납금) 이라는게 다 들어가는거에요
>
>테크노마트 어느매장을 가시던지 아니면 자동차를 살때나
>
>모든 할부를 하실때는 선수금 (or 선납금)이 들어가잖아요 똑같은겁니다.<--------설명 방법 다양.
>
>소비자: 그래요? 그럼 할부 가격에서 제하는건가요?
>
>테팔이: 그건 아니구요. 사실 이기계 이가격에 드리면 저희 마진이
>
>없어요.(핸드폰 가격표를 보여주기도 함)
>
>선수금 (or 선납금)이라는게 저희마진 조금하고 도매상 마진
>
>조금 포함된 가격이에요.
>( 이런식으로 말하며 너무 싸게 줘서 어쩔수 없이 조금
>마진 남기는거라며 약간의 감정에 호소함)<--- 설명 방법 다양.
>
>소비자: 그럼 그게 얼만데요?
>
>테팔이: 원랜 5만원(가격은 지들마음. 첨에 많이 부르고 많이 깍아주는척 연기가 일반적)인데
>
>제가 노마진으로 드리는거니깐 2만원 깍아서 3만원만 주세요.
>
>이중 저희 마진은 만원이고 이만원은 도매상에 줄돈이에요. <---설명 방법 다양.
>
>이런식으로 삼만원을 떠 뜯어 냅니다.
>
>이것 역시도 다 거짓이죠. 삼만원 몽땅 판매점이 가지는겁니다.
>(프로테팔이는 어리버리한 손님 만나면 8만원이상까지 뜯어내기도 합니다.)
>
>세가지 사기수법으로 36만원에 준다던 기계가 선수금 3만원 보증금 만원
>
>그리고 요금제(판매점에 4만원떨어지는 요금제의 기본가는 2만6천원정도 함)
>
>까지 해서 42만6천원이 된겁니다.
>
>하지만 판매상 마진은 이미 4만원을 남긴겁니다.
>
>처음부터 42만6천원이라고 안하고 가격을 더 낮게 부른후에 나중에 이런저런
>
>핑계로 돈을 조금씩 뜯어 갑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전기를 따로 사야 한다고 테팔이는 말합니다.
>
>이건 맞습니다. 요즘 핸드폰은 충전기가 별도 판매죠
>
>지금 예를 든 A라는 핸드폰 구매 상황에서 충전기를 만오천까지 받으려 할겁니다.
>
>보통은 만원에 팔죠. 충전기 원가는 3천원정도 합니다. ( 충전기 가격은 손님따라 널뜁니다.)
>
>단골(테크노에도 신기하게 단골이 있습니다. 올때마다 눈탱이를 맞으나 그래도 꾸준히
>오는걸 보면 좀 신기합니다. 이들은 많은 악세사리와 말빨에 현혹되어서
>아는 사람이니깐 싸게 준다고 믿습니다. 허나 테팔이덜은 진짜 이윤은 단골에게 더 남깁니다)
>에게는 7천원 받을 경우도 있습니다.
>
>만약 이상황에서 소비자가 충전기를 만원에 샀다면
>
>판매상은 4만7천원 정도 마진으로 핸드폰을 판겁니다.
>
>결국 흥정시 36만원이라고 한 A라는 핸드폰은
>
>이런저런 계약시 핑계로 실제가가 43만6천원이 된것입니다.
>
>(실제로 이같은 상황이었다면 테팔이는 보증료나 선수금을
>더 높은 가격으로 받고 또 이런저런 잡비를 창조(?)해서
>결국엔 43만6천원 보다 훨씬 훨씬 더 비싸게 팔겁니다.
>프로고객이 아닌 사기를 칠수있는 상대에게
>마진 7만원 이하는 팔았다고 생각도 안하는게 테팔이덜 입니다)
>
>
>* 충전기에 관한 사기수법 하나는 가격 흥정시에 그냥 준다고 말한후에
>계약도중에 말을 바꾸는 겁니다.
>
>테팔이: 손님 충전기는 제가 그냥 드린다고 했잖아요.
>
>손님: 예. 그랬지요.
>
>테팔이: 근데 그게 그냥 드릴수 있는건 비품(or 사제품,중국산) 이구요
>
>TTA 인증품은 사셔야 합니다.
>
>정 손님이 비품(or 사제품,중국산)을 원하시면 그냥 드리겠지만
>
>비품 사용하시다가 핸드폰에 문제 생기면 수리가 안되고 전적으로
>
>손님책임입니다. 그리고 요즘 뉴스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핸드폰
>
>불나고 하잖아요. 그게 다 비품때문입니다.
>(이상황이면 손님은 대부분 TTA인증품을 삽니다.)
>
>- 충전기의 종류는 세가지 입니다. 정품, TTA인증품 그리고 비품
>정품은 비싸니 비추천이구 비품은 원래 비추천이고
>TTA인증품을 사시면 됩니다. 정품과 같지만 핸드폰 회사마크가 없을뿐이고
>핸드폰 고장시나 문제발생시 정품과 똑같이 as와 모든 사후처리가 됩니다
>어차피 판매점에서는 정품은 안팝니다.-
>저같은경우도 TTA 인증품으로 씁니다. 정품은 TTA인증품에
>회사마크하나로 가격만 올린겁니다.
>
>이상의 사기 수법이 있습니다.
>
>그리고 가끔보면 나이많은 아줌마가 아저씨가 판매상으로 있는집이 있는데
>
>그런곳은 더 사기 당하기 쉽습니다. 나이많은 사람이 사기칠까라는 마음에 흥정하지만
>
>사기가 가장 심합니다 노련미가 있으니깐......... 무조건 피하세요.
>
>이런사람들은 제가 말씀드린 사기수법 3가지와 충전기 사기수법외에
>
>이상한 말을 만들어(예를 들면 협회에 내는돈 or 도매상에 내는돈 or 상우회에 내는돈등등)
>
>돈을 더 뜯어 냅니다.
>
>물론 도매가 보다 가장 심하게 싸게 부른후 그런식으로 매꿔나갑니다.
>
>어느 테팔이나 쓰는 기본 사기수법3가지와 충전기 수법외에 한두가지를 더쓸수도 있다고
>
>보시면 됩니다. (계약도중 흥정당시에 없었던 이런저런 말로 돈을 달라고 하는 말은 무조건 사기)
>
>테팔이는 누구나 기본3가지와 충전기 사기수법을 씁니다. 간혹 한두가지만 쓰는 양심적인(?)
>
>테팔이도 있긴합니다. 초보들이죠. 시간이 흐르면 이들도 같거나 더 창의적이 됩니다.
>
>지금까지의 수법은 보통 소비자는 거의 당합니다.
>
>물론 요즘 인터넷덕분에 몇몇정보(요금제수법)까지 알고 오는 경우는 많지만
>
>그렇다 해도 일단 계약하러 들어오면 분위기상 다 당합니다.
>
>간혹가다가 흥정때와 다르다며 계약도중 파기하는 사람이 있지만
>
>많지 않습니다.
>
>여태까지의 글을 간단히 요약해서 사기 안당하게 사시려면..
>
>
>
>****가격 흥정시에
>
>A라는 모델을 요금제안쓰고 선납금(선수금)과 할부보증료(채권료) 없고
>TTA 인증받은 충전기까지 포함한 가격을 말씀해 주세요
>절대 다른 조건 하나도 없는 가격이요.
>(할부구입시)그리고 차액은(아래에 설명) 이자리에서 주시는 조건이요.
>
>라고 이야기 합니다.****
>
>그러면 테팔이는 이사람 뭘좀 아는구나 라는 생각에
>사기없는 그러니깐 조건안붙고 도매가에서 지들 마진만 +한 적정가를 말할겁니다.
>(가급적 모델명으로 말하는게 더 프로처럼 보이게 합니다.)
>예로든 50만원짜리 A 라는 핸드폰 경우 43만원까지 구입하실수 있을겁니다.
>3만원 마진은 테팔이덜의 마지막 마진이라 그 이하는 힘들겁니다.
>딱한번 2만원 마진을 봤지만 그건 정말 특별한 경우입니다.
>
>그러므로 위에 방식으로 질문을 하며 5~6점포정도 다니면 거의 최하가가 나올겁니다.
>
>어느순간 동일가격으로 4곳정도 점포에서 가격이 안떨어지고 가격이 같다면
>
>그게 바로 한계가격, 즉 테팔이의 마지막 마진이라고 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
>이런식으로 예를 든 A라는 핸드폰을 43만원에 사셨다면 잘 사신겁니다.
>
>대리점보다 7만원 싸게 산것이니까요.
>
>하지만 만약 할부로 하셨을 경우
>(할부가 1~2만원 싸긴 합니다만 것도 끝까지
>현금과 같게 해달라면 해줍니다.
>단 카드는 무조건 비쌉니다. 수수료 3% 꼭 받습니다)
>
>테팔이는 계약서에 분명히 50만원으로 씁니다.
>
>왜 43만원에 샀는데 50만원으로 쓰냐하면
>
>그렇게 깍아주는게 사실 불법이라 그러는겁니다.
>
>그리고 50만원과 43만원의 차액 7만원은 현금으로 준다고 합니다.
>
>허나 통장으로 붙여준다고 합니다.
>(만약 요금제를 쓰면 의무사용기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붙여준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중간에 해약하면 판매점에 돈이 안들어와 손해니
>그럴경우 안 붙여주려는 일종의 담보죠.)
>
>하지만 이글을 읽고 사신다면 요금제는 안쓰실거고(그래도 필요해서 쓰실수도 있으므로..)
>
>그럼 무조건 7만원 그자리에서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
>7만원에 대한 어떤 차용증서따위는 안쓰므로.......안 붙여줘도 그만입니다.
>
>요금제를 쓰는경우도 처음에 흥정시 위에서 말한거처럼
>
>하면 그자리에서 받을수 있습니다.. 꼭 그자리에서 받아야 합니다.
>
>현금으로 하시면 이럴일 없겠죠. 43만원 주고 끝이니...
>
>이런식으로 A라는 핸드폰을 43만원에 사셨다면 잘사신거지만
>
>허나 마지막 사기가 있습니다.
>
>이건 테팔이가 의도한게 아니라 테크노나 용산같은 시스템때문에 벌어지는 겁니다.
>(몇몇 동네의 일반 대리점도 포함)
>
>그게 뭐냐 하면
>
>바로 사온 물건이 새것이 아닐 확률이 있다는 겁니다.
>
>보통은 30%정도 새것이 아닙니다.
>
>이유를 설명하면
>
>테크노같은 경우에는 휴대폰 판매점이 200개가 넘습니다.
>
>이 판매점들이 모든물건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
>도매상이 따로 있고 그들이 물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번이라도 테크노마트에서 핸드폰을 사보신 분이라면
>
>계약시에 물건을 가지러 가는걸 보셨을 겁니다.
>
>아니면 누가 가져다 주던지.........
>
>이게 바로 도매상에 물건을 가지러 가거나 거기서 가져다 주는겁니다.
>(테크노는 6층이 핸드폰 파는곳인데 한 20분정도 서있으면 열심히 뛰어다니는
>사람들 많이 볼겁니다. 그들이 물건대주는 도매상 직원들입니다.)
>
>한도매상이 수십군데에 물건을 대줍니다.
>
>근데 도매상에도 물건은 한정되어져 있습니다.
>
>그래서 생기는 문제가 바로 진열품에 관한겁니다.
>
>특정 모델들중 간혹 진열용 목각 제품이 있긴 하지만
>
>대부분은 없습니다.
>
>그렇다면 진열을 해야 판매를 할수 있는 판매점의 선택은 한가지 입니다.
>
>바로 도매상에서 가져다가 진열을 하는거지요.
>
>간단히 예를 들면.....
>
>
>"갑" 이라는 판매점에서 A라는 핸드폰을, 주로 거래하는 "을"이라는 도매상에서
>
>가져다가 진열을 해놓은 상황에서 "을"과 거래하는 또 다른 판매점 "병" 이란곳에
>
>손님이 와서 A라는 핸드폰을 찾습니다. 근데 마침 "을"이라는 도매상에 재고가
>
>없다면 "을"은 "갑"에게 가서 진열되어있던 핸드폰을 회수해서 뜯겨진 스티커만
>
>교묘히 바꾼후에(뜯어진 스티커 새 스티커로 교환) '병"에게
>
>가져다주고 "병"은 그걸 손님에게 새것이라며 팝니다.
>
>바쁠때는 스티커도 교체못해서 뜯겨진 채로 가져온후 손님앞에서 그곳만 손으로
>
>살짝가리고 칼로 뜯는척 연기 하기도 합니다.
>
>
>이런식으로 손님에게 가는 경우가 30% 정도 됩니다.
>그래서 간혹 카메라폰같은 경우 사진이 찍혀 있다던가 하는 일이 있습니다.
>테팔이덜이 가져다가 진열해놓고 장난치고 하다가 그런일이 발생합니다.
>근데 그걸 소비자가 알고 교환을 해가면 다시 사진만 지우고 스티커만
>바꿔서 또 팝니다.
>하지만 도매상에 물건이 들어오는 날이라던가(그날을 모르니 운입니다)
>재고가 많은 물건을 사신다면 그런 물건을 받을 확률은 좀 줄어들긴 합니다.
>재고가 많은 물건이란건 인기가 많은 제품이겠죠.
>
>그렇다면 어떻해 사야 30% 재수없는 확률을 줄일수 있는가?
>
>그건 대리점을 구분해 내서 그곳에서 사는겁니다.
>
>테크노 마트내에도 소수의 대리점 (판매점이 아님) 이 입주해 있습니다.
>
>이동통신 회사인 KTF 나 SK 혹은 LG 이런식의 대리점 말입니다.
>
>이들의 구분법은
>
>첫째. 간판이 자신들만 로고(ktf sk lg)가 적힌 간판만 달아놓습니다.
>보통 간판은 여러개를 답니다. 판매점은 이것저것 달지만 대리점은 지네 통신회사꺼
>한가지로 통일해서만 답니다.
>(여기서 간판은 일반 동네 상점 간판이랑 크기나 모양이 같습니다. 벽면이나 진열장위에 답니다)
>
>둘째. 그리고 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
>셋째. 가장 중요한건 직원뒤 어깨넘어로 보이는 진열장에 한줄에 두개에서 세개종류의
>
>제품케이스만 여러개씩 제품이 보관되어지고 있는게 보일껍니다. (종류가 중요)
>
>일반 판매점은 이런저런 많은종류의 제품케이스가 진열장에 모여서 보기에도 너저분하게 되어 있습니다.
>(도매상에서 가져다가 진열하려고 뜯어논겁니다. 그게 다시 누군가에게 새것으로 갑니다)
>
>하지만 대리점은 한줄에 한제품 혹은 두 세제품 종류만 진열하고
>
>같은 제품끼리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
>대리점에서 물건을 사는데 바로 뒤에 진열장에서 꺼내주면 99% 새것입니다.
>*** (허나 대리점에서 사는데 가지러 간다면 그건 99% 새것이 아닙니다.) ***
>
>판매점에서 사는데 가지러가면 위에서 말한 30%의 위험이 있습니다.
>(판매점은 그자리에서 주는경우가 1000번중에 한번 있을까 말까 입니다)
>
>그리고 대리점도 한개의 대리점이 새끼 대리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런경우는 새끼 대리점이 아닌 원래 대리점을 잘 찾아야 합니다.
>
>새끼 대리점의 구분법은 대리점 구분법중 3번째 방법으로 유심히 살피면 됩니다.
>
>새끼 대리점도 간판과 유니폼은 원 대리점과 같지만 3번째가 다릅니다.
>
>새끼대리점은 원 대리점에서 가져다가 진열하기 때문에 판매점 같은
>
>진열장 형태를 보입니다.
>
>* 이 설명에서 진열장은 테팔이 뒤쪽으로 보이는 책꽂이 같은것을 이야기 합니다.
>간혹 안보이는 구조도 있으나 그런곳은 무조건 통과입니다.
>
>주) 요즘은 경쟁이 심해서 대리점이라 해도 타 이동통신 물건, 예를들면 ktf 대리점에서 sk나 lg 물건을 취급합니다. sk나 lg도 똑같죠. 하지만 중요한건 ktf에선 ktf만 sk에선 sk만 사는식으로 구매 하는겁니다.
>
>마지막으로
>
>사려고자 하는 제품은 가격정보는 모르고 가셔도 됩니다.
>
>위에 소개한 방법대로 하면 가격정보는 미리 알필요는 없지만
>
>중요한건 사려는 제품자체는 미리 생각하고 가는게 좋고
>
>특히 점포에서 " 손님 이건 어떠세요?" 라며 권하거나
>
>"손님이 찾는 핸드폰과 똑같은 기능과 이런점은 오히려 좋으면서 가격은 더 싸요".
>
>라며 권하는 물건은 절대 사면 안됩니다.
>
>간혹 손님이 찾는 물건은 없답니다라는 수법도 쓰며 다른 핸드폰으로
>
>유도함 (이럴경우 설사 그물건이 맘에 들었다 해도 다시 처음부터 점포를 돌아봐야함)
>
>왜냐하면 그런식으로 다른 물건으로 유도하면 그 물건에 대한 가격정보가
>
>없는 소비자를 이용해 사기를 치기가 쉽습니다.
>
>이사기는 노련한 테팔이덜이 주로쓰며 단골이나 아저씨 아줌마 또는 젊은
>
>아가씨들이 많이 당하는 사기입니다.
>
>비슷한류로는 016 에서 011로와 같이 번호이동을 권하는 경우입니다.
>
>번호이동하면 기계값이 싸다며 유도합니다.
>
>이것도 사기로 가는길입니다. 소비자가 모르는 정보니...
>
>(요즘은 일정기간마다 특정번호 신규가입이 안됩니다. 가실때
>이점을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019 신규로 사려 갔는데
>마침 019 신규 가입이 안되는 시기라면 테팔이는 011이나
>016으로 당연히 유도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테팔이가 권하는
>모든상황은 사기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
>테크노나 용산은 방문한 당일날 사는게 최고입니다.
>
>혹 며칠전에 왔다가 간 가격정보로는 상대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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