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어에 정직합시다.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를 타는 도로입니다. 유럽의 자전거 도로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왜 규칙을 지키지 않습니까. 다만 자전거 도로만을 만든 시정부가 좀 더 도보거리를 늘려야 합니다.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를 위한 도로입니다. 아니라면 명백히 산책로로 규정하고 자전거를 못타게 해야 합니다. 과연 한강라인을 따라 연결된 길을 자전거 말고 연속적이고 지속적으로 차지하고 있을 만한게 사람의 두발입니까, 자전거의 두 바퀴입니까? 산책로를 확충을 이런 사고를 기화로 늘리고 시정부당국자의 관심이 필요할 뿐입니다.


>저도 주로 한강시민공원에서 타지만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만을 위한 도로는 아닙니다.
>자전거건 인라인이건 그냥 산책하건간에 모든 시민이 휴식을 즐기는 공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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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다보면 길 막히는것 당연하고 보행자라고 해서 길가로만 보행하라는 법도 없습니다.
>라이딩하시는 분이 조심하고 한박자 천천히 가는것이 최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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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도 이런 말씀드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지간히 성질급한 라이더분이 많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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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히 사람들 붐비는 길에서도 전속력질주하고 다른분과 속도경쟁하는 분..
>보행자가 안비켜준다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시는 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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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사고장면 많이 목격합니다.
>인라인과 부딛치는 사고도 며칠전 보았고 도로에서 마티스와 부딛쳐 병원까지 가신분도 제가 도와드린적이 있고요.
>붐비는 길에서 속도경쟁하다가 어린아이와 부딛친 경우도 며칠전에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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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전용도로라고 해서 자전거만 우선해서 달리라는 법 없습니다.
>그럼 일반차도는 MTB가 이용해서는 안되는것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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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에서 내리면 보행자가 되는거고 차몰면 오너드라이버가 되는거고 또 인라인을 취미로 가질수도 있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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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뭐 굳이 구분을 하고 따지고 들어가서 뭐하겠다는겁니까?
>결국 사고나면 내자신이 손해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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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신도 그 수많은 인파중의 한사람입니다. 내가 나자신이 소중하듯이 다른 사람역시 자신이 소중하고 자신의 취미와 시간이 소중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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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에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전거와 보행자가 공생하는한 현재로서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언제까지 서로 스트레스 받으며 대안없이 위험천만한 여가를 되풀이할겁니까.
>>
>>자전거 타는 여러분!
>>한강, 탄천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만 사라지면 모두가 좋은 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무지한 어린아이, 성공지상주의에 찌들어 나이만 먹은 몰상식한 늙은이, 천상천하유아독존격의 젊은이들 탓해봐야 답이 안나옵니다.
>>그냥 고매하신 자전거 타시는 여러분이 기분좋게 양보하면 됩니다.
>>
>>상상해 보십시요.
>>자전거가 사라진 쾌적한 한강 시민공원에서 아이들이 맘놓고 뛰어다니고 뚱뚱한 아주머니들이 즐겁게 수다떨며 삼삼오오 일렬횡대로 자전거 도로위를 활보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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