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때에, 중학교때였는지 고등학교때였는지 기억이 아련합니다만,
싸이클로 경사가 심한 언덕길을, 속도계가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시속 45km 이상으로 내리꽂으면서,
이 상태에서 만일 브레이크가 고장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앞발을 앞바퀴 양쪽에 갖다대고 감속을 해야 하나...이것은 어린 나이에 생각해봐도 미련한
방법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제가 생각한 최선의 방법은 뭐였냐면...
안장에서 내려서 한발로 페달위에 서서 자전거를 몰고 가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확! 뛰어내린다.... 이거였는데 이 방법이 더 위험한지 어떤지 아직 한번도
실험해볼 기회는 없었습니다요...
p.s. 그런데 이 방법의 문제점은,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할때에,
뛰어내리게 되면 중앙선쪽으로 뛰어내리게 되어 오히려 차량과 충돌/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오른발로는 페달에 서서 자전거를 몰고 갈수가
있는 반면에 왼발로 자전거 오른쪽 페달위에 서서 몰고가는건 안되더라고요.
>평소 아무생각없이 잘타다 어느날 무지막지한 내리막 도로에서 순간적으로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이 퍼뜩 스치고 지나감과 동시에 섬뜩함을 느꼈다.
>고장보다는 케이블이 고정된 부분에서 분리되는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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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로 경사가 심한 언덕길을, 속도계가 없어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시속 45km 이상으로 내리꽂으면서,
이 상태에서 만일 브레이크가 고장난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라는 고민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앞발을 앞바퀴 양쪽에 갖다대고 감속을 해야 하나...이것은 어린 나이에 생각해봐도 미련한
방법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제가 생각한 최선의 방법은 뭐였냐면...
안장에서 내려서 한발로 페달위에 서서 자전거를 몰고 가다가 적당한 지점에서
확! 뛰어내린다.... 이거였는데 이 방법이 더 위험한지 어떤지 아직 한번도
실험해볼 기회는 없었습니다요...
p.s. 그런데 이 방법의 문제점은,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할때에,
뛰어내리게 되면 중앙선쪽으로 뛰어내리게 되어 오히려 차량과 충돌/즉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요. 오른발로는 페달에 서서 자전거를 몰고 갈수가
있는 반면에 왼발로 자전거 오른쪽 페달위에 서서 몰고가는건 안되더라고요.
>평소 아무생각없이 잘타다 어느날 무지막지한 내리막 도로에서 순간적으로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이 퍼뜩 스치고 지나감과 동시에 섬뜩함을 느꼈다.
>고장보다는 케이블이 고정된 부분에서 분리되는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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