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끔찍한 치과 이야기를 하렵니다.(다들 치과는 싫어하시죠?)
이등병때 어금니에 충치가 생겨서 하루 외출나가서 대충 때운적이 있었는데,
씌우질 않은게 화근이 된건지,
일병때 혹한기 훈련가서, 밥을 먹다가 그만 돌을 씹고 두쪽으로 갈라졌지요.
부러진것죽에 작은쪽은 손으로 잡아 뽑았는데, 큰쪽엔 다행인지 뿌리가 다 붙어있어서,
대충 아말감으로 수선해서 올해 초까지는 잘 쓰다가...
올해 5월에 아말감이 떨어져서 신경치료 제대로 받고, 플라스틱수지로 수복했거든요.
(이쯤되면 치료가 아니라 거의 정비의 느낌입니다...^^;;;;)
근데 이제 10월이 끝나가려는 마당에 부어서 치과 가보니 치근염이라네요.
이빨 뿌리 끝에 염증이 생겨서 뽑아야 한다고...
붓기뺀다고 잇몸 째고 잇몸안에 고름 짜내고, 약솜을 짼곳에 쑤셔 넣는 끔찍한 치료를
받게 되더군요...아팠습니다...ㅠ_ㅠ;;;
차라리 산에서 몇바퀴 구르는게 낫지...치과치료는 뭐가 그리도 아픈지...
저번주 토요일날 치료 받고는, 원래 오늘 뽑기로 했었는데, 시험땜에 가지도 못하고,
방금 약솜만 직접 뽑았습니다...5*20밀리 사이즈의 거즈더군요...치과의사 선생님도
이걸 5밀리 째고 어떻게 넣으셨는지 궁금할정도...
목요일날 발치 예약을 해두었는데,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어금니가 뺀찌질 한번에 잘 나올것 같지가 않네요...영구치 발치하는것도 맘에 걸리고요.
결정적으로 임플란트가 보통 250만원이라는...~!!! 이거면 딴힐잔차가 한대...O_O+
...
오늘의 교훈
양치질을 잘하면 딴힐차가 공짜.
이등병때 어금니에 충치가 생겨서 하루 외출나가서 대충 때운적이 있었는데,
씌우질 않은게 화근이 된건지,
일병때 혹한기 훈련가서, 밥을 먹다가 그만 돌을 씹고 두쪽으로 갈라졌지요.
부러진것죽에 작은쪽은 손으로 잡아 뽑았는데, 큰쪽엔 다행인지 뿌리가 다 붙어있어서,
대충 아말감으로 수선해서 올해 초까지는 잘 쓰다가...
올해 5월에 아말감이 떨어져서 신경치료 제대로 받고, 플라스틱수지로 수복했거든요.
(이쯤되면 치료가 아니라 거의 정비의 느낌입니다...^^;;;;)
근데 이제 10월이 끝나가려는 마당에 부어서 치과 가보니 치근염이라네요.
이빨 뿌리 끝에 염증이 생겨서 뽑아야 한다고...
붓기뺀다고 잇몸 째고 잇몸안에 고름 짜내고, 약솜을 짼곳에 쑤셔 넣는 끔찍한 치료를
받게 되더군요...아팠습니다...ㅠ_ㅠ;;;
차라리 산에서 몇바퀴 구르는게 낫지...치과치료는 뭐가 그리도 아픈지...
저번주 토요일날 치료 받고는, 원래 오늘 뽑기로 했었는데, 시험땜에 가지도 못하고,
방금 약솜만 직접 뽑았습니다...5*20밀리 사이즈의 거즈더군요...치과의사 선생님도
이걸 5밀리 째고 어떻게 넣으셨는지 궁금할정도...
목요일날 발치 예약을 해두었는데,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어금니가 뺀찌질 한번에 잘 나올것 같지가 않네요...영구치 발치하는것도 맘에 걸리고요.
결정적으로 임플란트가 보통 250만원이라는...~!!! 이거면 딴힐잔차가 한대...O_O+
...
오늘의 교훈
양치질을 잘하면 딴힐차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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