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에는 대표적인 대학원생 몸매였습니다만, 운동을 한 후 좀 많이 표준화되었습니다. 지금은 예전의 대학원생 몸매에 접근해 있습니다. ^^
저처럼 겉으로 표시되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기에 경각심을 스스로 갖지만, 살이 안 찌는 분들은 눈으로 인지가 안 되기에 더 안좋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을 지킬 것으로 사료됩니다.
건강은 어느 누구도 자신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하..
>
>박사까지 하셨으면, 전형적인 '대학원 몸매'가 되셨었겠군요.
>
>석사 들어올 때 선배들이 다들 대학원 몸매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하더니만...
>
>그런데, 다들 그렇게 되는데 저는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살이 안찌는 체질이어서 그런지..
>
>항상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아침일찍 나와서 저녁 늦게 가니..
>(거의 매일 8시 30분에 나와서 12시넘어 집에 갑니다..)
>
>운동할 여유가 없지요..
>
>저는 헬스 등록해서 억지로 라도 하고 있는데, 마음을 못써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됩니다.
>
>그렇게 큰 재미도 못느끼겠고...
>
>그래도 상황에 맞게 어느정도의 운동은 꼭해야하는 건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
>저도 학부때 운동 열심히 하고 다닐땐 심박수가 42~48정도 뛰었는데 올해 재보니
>
>거의 60에 가까운 거 같더군요.. 어서 이 지긋지긋한 랩실 생활이 끝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
>자전거 좀 타면서 몸도 좀 챙기고.. 인간답게 살고 싶어서 말이죠. ^^
>
>>안녕하세요. 로운입니다.
>>
>>제가 간단 명료하게 쓰는 글을 좋아합니다만, 이리저리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읽으시는 분께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ㅋ
>>
>>저는 자전거를 오랫동안 대학시절까지 계속 꾸준히 운동 삼아 타다 대학원에 들어간 후부터는 운동을 안 했었습니다. 석사 들어가서부터 박사 2년차까지 4년여를 운동을 전혀 안 했으니 온몸은 말도 못하게 망가졌었습니다. 그때, 제 몸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는 인라인을 시작했었습니다. 인라인이나 자전거가 사용하는 근육은 좀 다르겠지만, 모두 유산소 운동이므로 비슷하겠지요.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4년여 동안 고장났던 몸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먼저 운동 시작 전의 제 몸 상태를 열거하겠습니다.
>>
>>첫번째, 아침에 눈을 뜨면 그 때부터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즉, 잠자는 시간에는 심장이 너무 약하게 뛰어 저혈압이다가 눈을 뜨면 제대로 혈압이 제 상태로 올라가는 현상이죠. 의사선생님께서 이 현상이 저혈압의 시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
>>두번째는 몸이 항상 피곤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 했습니다. 대학원이라는 특성상 몸을 움직이는 일이 거진 없습니다. 매일 책상에 앉아서 15시간을 보내니 운동이라고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특히, 저는 한번 뭐 시작하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스타일이라 더 심했습니다.
>>
>>세번째, 체력자체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리만치 저하가 심했습니다. 두번째의 원인에 의한 것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건너뛰겠습니다.
>>
>>네번째, 극심한 복부 비만과 내장지방이 엄청났습니다. 배를 두들겨 보면 속이 빈 소리가 나더군요.
>>
>>다섯번째, 그 해에 유행한 감기 혹은 자잘한 병은 제가 가장 먼저 걸리는 등, 유행에 매우 민감했습니다. 감기, 장염, 소화불량, 편두통, 변비, 어깨결림, 피곤함, 무력증 등... 병원 한번 안 가본 제가 그 당시에는 병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습니다. 특히, 장염은 제게는 충격이었습니다.
>>
>>여섯번째, 조금만 움직여도 엄청난 땀을 흘렸습니다. 여름에는...
>>
>>이와같이 제 몸의 어느 한 구석 좋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라인(여러분에게 맞는 어떤 운동도 효과는 같으리라 생각이 듭니다)을 시작하고는 이런 모든 병이 싹 나았습니다.
>>
>>운동을 시작한지...
>>
>>일주일째, 온 몸이 아파 죽을 지경입니다. 지하철에서 스치는 사람은 전생의 인연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전생의 원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온몸이 아프니 신경은 극도로 예민해 지고 한발짝 움직이는 것 자체가 투쟁이요 전투였습니다. 왜 운동을 시작했는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인라인이라는 것을 잘 타는 제 모습을 그리며 참았습니다.
>>
>>한달째, 슬슬 다리에 근육이 붙기 시작하고 밥 먹는 시간이 즐겁고 밥 자체가 꿀물이 되더군요. 몸도 이제 운동에 길들여져 극심하게 힘들지는 않지만, 조금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주위의 분들에게서 얼굴색이 좋아졌다는 말씀을 조금씩 듣기 시작합니다. 또한, 체력이 늘어나니 마음에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
>>석달째, 다리 근육을 비롯하여 온몸에 근육이 인라인이라는 운동에 맞게 생성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지방은 많이 안 빠지고 근육만 늘더군요. 이 시기에는 몸무게도 줄지 않고 늘어나더군요. 아무래도 인라인이라는 운동을 시작하여서 "제 몸의 근육이 인라인에 맞는 근육으로 바뀌는 기간이 아닐런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때부터는 지구력이 요구(당산-반포 혹은 당산-올팍)되는 라이딩을 시작 하였습니다.
>>
>>육개월째, 살이 빠지기 시작하며 온 몸에 군살이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체력은 제가 생각해도 엄청나서 그 때의 체력으로는 아마 중고등학교 시절 오래달리기를 한다면 만점을 받을 자신이 있을 정도고 피곤함을 전혀 모르게 되더군요. 또한, 한 여름에도 더위를 잘 못 느낍니다.
>>
>>일년째, 이제는 제 자신의 맥박을 짚어보면 느리고 강하게 뛰는 제 심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제 분당 맥박수는 50회 정도 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 것으로는 심장 박동수의 변화가 미약할 정도로 강력한 심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회식이 있어서 술을 마셔도 술이 안 취하고 지하철 역에서 환승을 할 때 제가 가장 선으로 도착하는 기현상이 벌어집니다.
>>
>>저는 일년동안 일주일중 대략 5일 정도를 운동하였습니다. 너무 바빠서 운동 못하는 날 빼고는 매일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운동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저와 마음에 맞는 후배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고 신나게 한 것 같습니다.
>>
>>지금은 제가 올해 초에 아파서(이 이유는 다시 운동을 안해서 ^^) 다시 몸이 망가졌습니다만, 운동이라는 것이 중독효과가 있는지 벌써 제 몸은 운동했던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군요.
>>
>>제 경험을 간단하게나마 적어봤습니다. "개인의 건강은 국가의 건강이 될 것이다"는 말씀을 감히 드려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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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겉으로 표시되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기에 경각심을 스스로 갖지만, 살이 안 찌는 분들은 눈으로 인지가 안 되기에 더 안좋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동만이 건강을 지킬 것으로 사료됩니다.
건강은 어느 누구도 자신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하..
>
>박사까지 하셨으면, 전형적인 '대학원 몸매'가 되셨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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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들어올 때 선배들이 다들 대학원 몸매에 대해서 이야기하곤 하더니만...
>
>그런데, 다들 그렇게 되는데 저는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살이 안찌는 체질이어서 그런지..
>
>항상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아침일찍 나와서 저녁 늦게 가니..
>(거의 매일 8시 30분에 나와서 12시넘어 집에 갑니다..)
>
>운동할 여유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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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헬스 등록해서 억지로 라도 하고 있는데, 마음을 못써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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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큰 재미도 못느끼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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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상황에 맞게 어느정도의 운동은 꼭해야하는 건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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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부때 운동 열심히 하고 다닐땐 심박수가 42~48정도 뛰었는데 올해 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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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60에 가까운 거 같더군요.. 어서 이 지긋지긋한 랩실 생활이 끝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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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좀 타면서 몸도 좀 챙기고.. 인간답게 살고 싶어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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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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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단 명료하게 쓰는 글을 좋아합니다만, 이리저리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읽으시는 분께 양해를 먼저 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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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전거를 오랫동안 대학시절까지 계속 꾸준히 운동 삼아 타다 대학원에 들어간 후부터는 운동을 안 했었습니다. 석사 들어가서부터 박사 2년차까지 4년여를 운동을 전혀 안 했으니 온몸은 말도 못하게 망가졌었습니다. 그때, 제 몸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는 인라인을 시작했었습니다. 인라인이나 자전거가 사용하는 근육은 좀 다르겠지만, 모두 유산소 운동이므로 비슷하겠지요.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4년여 동안 고장났던 몸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제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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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운동 시작 전의 제 몸 상태를 열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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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아침에 눈을 뜨면 그 때부터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즉, 잠자는 시간에는 심장이 너무 약하게 뛰어 저혈압이다가 눈을 뜨면 제대로 혈압이 제 상태로 올라가는 현상이죠. 의사선생님께서 이 현상이 저혈압의 시작이라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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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몸이 항상 피곤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해 했습니다. 대학원이라는 특성상 몸을 움직이는 일이 거진 없습니다. 매일 책상에 앉아서 15시간을 보내니 운동이라고는 없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특히, 저는 한번 뭐 시작하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스타일이라 더 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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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체력자체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하리만치 저하가 심했습니다. 두번째의 원인에 의한 것이므로 자세한 설명은 건너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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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극심한 복부 비만과 내장지방이 엄청났습니다. 배를 두들겨 보면 속이 빈 소리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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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그 해에 유행한 감기 혹은 자잘한 병은 제가 가장 먼저 걸리는 등, 유행에 매우 민감했습니다. 감기, 장염, 소화불량, 편두통, 변비, 어깨결림, 피곤함, 무력증 등... 병원 한번 안 가본 제가 그 당시에는 병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었습니다. 특히, 장염은 제게는 충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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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조금만 움직여도 엄청난 땀을 흘렸습니다. 여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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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제 몸의 어느 한 구석 좋은 부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라인(여러분에게 맞는 어떤 운동도 효과는 같으리라 생각이 듭니다)을 시작하고는 이런 모든 병이 싹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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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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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온 몸이 아파 죽을 지경입니다. 지하철에서 스치는 사람은 전생의 인연이라고 하는데 그 당시에는 전생의 원수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온몸이 아프니 신경은 극도로 예민해 지고 한발짝 움직이는 것 자체가 투쟁이요 전투였습니다. 왜 운동을 시작했는지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인라인이라는 것을 잘 타는 제 모습을 그리며 참았습니다.
>>
>>한달째, 슬슬 다리에 근육이 붙기 시작하고 밥 먹는 시간이 즐겁고 밥 자체가 꿀물이 되더군요. 몸도 이제 운동에 길들여져 극심하게 힘들지는 않지만, 조금 힘들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주위의 분들에게서 얼굴색이 좋아졌다는 말씀을 조금씩 듣기 시작합니다. 또한, 체력이 늘어나니 마음에도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
>>석달째, 다리 근육을 비롯하여 온몸에 근육이 인라인이라는 운동에 맞게 생성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직 지방은 많이 안 빠지고 근육만 늘더군요. 이 시기에는 몸무게도 줄지 않고 늘어나더군요. 아무래도 인라인이라는 운동을 시작하여서 "제 몸의 근육이 인라인에 맞는 근육으로 바뀌는 기간이 아닐런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때부터는 지구력이 요구(당산-반포 혹은 당산-올팍)되는 라이딩을 시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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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월째, 살이 빠지기 시작하며 온 몸에 군살이 빠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체력은 제가 생각해도 엄청나서 그 때의 체력으로는 아마 중고등학교 시절 오래달리기를 한다면 만점을 받을 자신이 있을 정도고 피곤함을 전혀 모르게 되더군요. 또한, 한 여름에도 더위를 잘 못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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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째, 이제는 제 자신의 맥박을 짚어보면 느리고 강하게 뛰는 제 심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제 분당 맥박수는 50회 정도 였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움직이는 것으로는 심장 박동수의 변화가 미약할 정도로 강력한 심장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회식이 있어서 술을 마셔도 술이 안 취하고 지하철 역에서 환승을 할 때 제가 가장 선으로 도착하는 기현상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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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년동안 일주일중 대략 5일 정도를 운동하였습니다. 너무 바빠서 운동 못하는 날 빼고는 매일 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정도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운동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저와 마음에 맞는 후배가 있어서 더욱 재미있고 신나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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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제가 올해 초에 아파서(이 이유는 다시 운동을 안해서 ^^) 다시 몸이 망가졌습니다만, 운동이라는 것이 중독효과가 있는지 벌써 제 몸은 운동했던 상태로 돌아가고 싶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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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을 간단하게나마 적어봤습니다. "개인의 건강은 국가의 건강이 될 것이다"는 말씀을 감히 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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