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프롤로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이건희 회장에 딸이
어린나이에 죽어 안타깝다는 말씀이신것같고
마지막에 패리스힐튼을 보면 또 따님에대한 표현인것도 같고
헷갈리니요 ㅋ
뭐하시는 분이냐면 아버지한테 주식 증여받고 이러저러 해서
한때 우리나라 여성부호3위였습니다. 뉴욕대 유학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하네요.
언론이 좀 지나친면도 있지만 제일그룹에 자제사망소식은 뉴스엔
나올만하죠. 어쨋든 우리나라 국민한명이 저세상으로 가셧으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돌아가신 분에 대한 건 당연히 명복을 빌지만 나이도 젊은데 왜 등지냐는 표현을 했냐라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건희야 개인적으로 싫건 좋건 사회적인 인물임에 틀림없고 뉴스거리되는 것도 좋다 이겁니다. 하지만 왜 그 딸까지 .? 등진다는 표현과 사망이라는 표현
제 기억으로는 여대생 사망 , 살해, 자살 이렇게 표현되는 기사는 많이 봤으나 등진다는 표현은 없거든요. 하물며 등지었다도 아니고 등지셨다라는 것은..좀. 재벌 자식이라 높임 대우인가요?
등지었다가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고 등지셨다는 높임법이니 별 거 아니지만 의식에 많은 영향을 주는 표현인 거 같습니다.
일부러 존칭까지 써가면서 자전거관련 사이트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물론 자유게시판이라 뭐든지 올라와도 할말은 없습니다만) 전 거부감이 생깁니다. 꼭 알아야 되는 사실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렇데 애도를 표해야 하는 사건도 아니고....전 거부감이 먼저 생기고 이해를 할 수 없는 행위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삭막해져 실없는 농담 한마디 던지고 갑니다.
어찌되었던 망자와 글쓰신 prollo님 사이에서 사적인 교제나 친분, 하다못해 개인적 안면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상상하시는 분들은 한분도 안 계시는군요. 어쩌면 이 사실이 prollo님을 더 슬프게 만들겠네요.
죄송....
세상을 등젔다는 표현이 그렇게 거슬리는 말인가요?
저는 어느 누구에게나 사용할 수 있는 말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세상을 떠났다"는 말과의 차이가 없을 듯 한데......
세상 떠나신 분에게는 애도를 표하고 명복을 빌어드리는 것이 예의겠지요, 정중한 표현을 사용하였다고 하여 딴지 걸 일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저도 아무 상관 없는 분이지만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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