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전거협회의 주최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06 서울 바이크쇼'에 전시될 용접 없는 자전거. 국내 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자전거는 산악용(MTB)의 가격이 900만원 안팎이다.//스포츠레저부 기사 참조/체육/ (서울=연합뉴스)
용접을 하게되면 용접부위의 금속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이때문에 용접부위는 프레임 재질을 두껍게 프레임 중간 부위 등은 다소 얇게 처리(버티드)하는 것으로 압니다.
왜냐하면 전체 프레임중에 약한 부위에 힘이 집중되면서 균열이 발생할 수있기 때문이랍니다.
현재 일반적인 잔차 디자인과 다른 관계로 눈에 낮설지는 모르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시제품이나 proto type은 원래 디자인은 튀게 마련이지요.
아쉬웠던것이....바이크쇼에서 자료가 부족했다는것 입니다. 객관적인 비교자료가 있었어야 했다는것이죠. MTB같은 범용 제품이 아니고 다소 전문적인분류는 해당 메니아들을 이해시킬만한 기술자료가 필요 합니다. 예를 들어 무게나, 비슷한 등급의 풀샥과 비교강도(내구성포함)자료가 있어야 할것 입니다. 단지 솔루션의 특히함으로만 승부한다함은 "글쎄요~" 입니다.
꼬리글 : 볼트체결프레임의 장점은 제조업체의 제조비용의 감소도 있습니다. 용접의 경우 프레임을 용접하기위해 사이즈에 지오메트리에 맞는 지그(JIG)가 있어야 합니다. 또 완제품으로 후처리(아노다이징, 페인팅, 프린팅, 어닐링....등등)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큰 장소를 필요로하고, 다수의 부품을 처리키 힘듭니다. 하지만 볼트체결프레임은 조립전 다소작은 부품에서 해당후처리들이 가능하기 때문에 또 용접용 지그가 필요없기 때문에 제조를 위한 부대시설의 확충이 아예 필요 없거나 협소하여도 가능 합니다. 고로 프레임의 제조비용을 더 떨어뜨릴 수 있는것이죠. 하지만 현실은.....?? 고사양의 부품을 장착하였다고 해서.....결코 기존의 제품들과 가격을 동등시 한다는것은 "기획의 실패"가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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