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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경제 사정...

Bluebird2006.02.14 02:29조회 수 962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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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에는 정말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서 질문을 올려봅니다.

Q&A성향의 질문은 아닌것 같아서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요즘 여러분들이 느끼시는, 경제 사정은 어떤가요? 조금씩 풀린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허심탄회한 리플을 기대해봅니다...



                    立春大吉  建陽多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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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수출은 그런데로 소규모의 흑자를 내고 있는 반면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것이 내수 경제라고들 보고 있죠.
    내수경기에 민감한 작용을 하는 소비심리가 살아 나느냐 하는것과 그 소비의 증가 활동폭이
    또한 커다란 관건 일것입니다.
    작년 12월 부터 서서이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고
    모든 산업의 기반과 기초가 되는 제조업들이 일부 설비투자를 확대한 부분들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확대가 된것은 아닙니다.
    수치상의 경제지표나 통게지수는 소폭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과 소비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경기에는
    그다지 좋아졌다고는 보기가 어렵겠죠.
    올 해가 어찌보면 경제적 측면에선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것 같은 생각입니다.
    더더욱 deep으로 가느냐.....아니면 도약의 계기가 되는 해가 되느냐 하는....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 아직도 2년.. ㅜ.ㅜ 주가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왈바뒤엔 겹쳐진 주식매매프로그램으로 번갈아 보고 있습니다. 강남아파트는 이번 정부만큼 노골적 구체적으로 강남아파트값 올려준 정부는 없었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땀흘려 돈벌어보고 정상적인 사회생활하고 세금도 잘내던 사람이 행정에 관여해야 합니다.
  • 맞음다.

    자기가 땀흘려 돈 벌고 정상적 사회생활하고 성실하게 세금낸 사람이...
  • 세금은 계속 오르고 월급쟁이들은 갈수록 힘드네요.. 정부는 내수 산업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기업의 발목을 잡는 정책만 계속 내놓고 있습니다.. 내수부진.. 수출로 만회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_-;;
  • 경기의 좋고 나쁨이라.
    그보다는 이기적인 개인과 그렇게 몰아가는 글로벌 시스템이 큰 문제지요.
    결국 자원은 고갈되고 지구는 썩어 문들어져서 조만간 푸른빛을 상실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어리석은 인간이 이것을 조만간 실감키는 어려울 겁니다.
    뭐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요. 당장 주머니가 비어가니...
    너무 허심탄회했나?
  • 잘먹고 잘살아야 하는 것...중요합니다. 정상적인 사회생활하고 성실하게 세금낸 사람이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것...당연합니다. 그런데...내수산업은 전혀 신경쓰지않고 기업의 발목만 잡고있다...이건 너무 조선스러운 얘기 아니신가요? IMF가 왜 생겨났나요? 지금 우리나라가 IMF이전으로 회복을 다 하였나요? 아직까지는 개발도상국적 경제구조에서 선진국형으로 진보하는 과정에서오는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흥청망청이던 IMF이전의 상황이 그리우시다면 그때의 것으로 다 다시 돌려볼까요?
    분명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합니다.
    사회생활 조금만 해보시면 얼마나 우리나라 경제구조나 사회구조가 열악한가를 느끼실겁니다.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해결방안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없이는 절대로 선진국이 될 수 없습니다.
    기업들...세금많이 내야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진짜로 세금 제대로 내야합니다. 공정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공정한 사회구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장 큰 과제이기도 하구요.
  • 내수(경제지수)가많이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체감,상)그러나 수출은 유가와 환율로인해 발목을잡히고 주식은 깊이를 모르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네요 그로인해 심리적인 불안감이 엄습하고있네요 신문을 보면 온갓 머리을써 세금을 한푼이라도 더빨아드릴려고 하는것같고 (느낌에 거머리가 붙어 피빨리는 기분^&^) 국민연금은 몇년뒤에 고갈된다는 소식 접하면 오랜시간 급여 에서
    따박따박 제하여져 나갓건만 웬 뒤통수치는이야기.......
    오~올~드가 진력나서 여~엉~맨에 침발라줬더니 ....... 구관이명관이란 옛말이 생각납니다
    날씨도 꿀꿀 기분도 꿀꿀 잔차 탈까 ? 말까?
    ^&^ ^&^
  • 현대판 분서갱유...이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입니다...
    무엇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수출이 좋아지는지 내수가 좋아지는지 경제가 살아나는지...
    아마도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에나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그전에는 내 피부가 느끼는 온도만이 정확한 실제 온도라고 믿고 싶습니다...
  • 금융사이드에서...금융실명제, IMF 등 굵직 굵직했던 상황을 나름대로 경험했던 저로써는...
    요즘 경제 상황을....이렇게 생각합니다.
    "각 경제주체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끄집어낼 수 없는 환경속에서, 모든 경제주체들이 불만에만 가득차 있을 뿐, 아무도 불확실성이라는 안개를 아래에서 위로 꽤뚫을 비전이나..희망을 체감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경제는...우리안에 내제된 동인으로....부침을...조정하는 것이 아니라...우리와 연계된 외재변수의 흔들림에 연동되어...시차를 두고 같은 진폭으로 흔들리고 있다." 입니다.
    한마디로 경제가 일순간 좋아져도 우리 내부의 힘이 아니라, 외부 환경의 개선에 기인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 전 식품회사 영업부에 근무합니다.....월 거래액 몇억되는 도매상들부터 월10만원남짓되는 소매점도 관리(?)합니다........올해로 10년차 입니다......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우리회사가 특별한 베스트셀러 제품도 없는데 03년이후로 매년15%이상 성장 했습니다......그리고 갠적으로 3년전 분양받은 아파트에도 입주 하엿고요.....한 4년전에 회사주식 액면가 이하로 떨어져서 복권사는 심정으로 산게 10배나 올랏구요....

    .아직 울주식시장 2년이상 길게보면 아주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암튼 05년도는 ...
    경기회복의 싯점이라 생각됩니다..
  • 제발 술 술 풀렸으면 합니다
  • 좋아지고 있습니다.경제는 심리입니다. X같은 신문들이 많이 뵈려놨죠..ㅠ.ㅠ
    위에보니 사람들도 많이 뵈려났군요..씁씁합니다. 좋아질 겁니다.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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