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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topgun-762006.02.14 15:41조회 수 80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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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다른 영화와는 좀 다르게...사전에 줄거리도 좀 보고, 지식?도 좀 쌓은 다음..보시기 바랍니다.

좋아하는 배우<에릭바나>가 주연이라...아무 사전지식없이 봤다가...큰코 다칠 뻔 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대충봤다가는 아주 난해한? 영화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에..ㅎ <어려울 수도...>

오늘 같은 날씨에 보기 좋은 영화 같습니다. 색다른 '스필버그'의 맛?도 느껴보시길...



날씨는 흐리지만...행복한 상상을 하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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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으로 이사왔습니다 집앞에 서울MTB인가 샵이 있는데 어떤가요 (by 아뜨) 디카는 관세가0%, 캠코더는8% ... 그런데 디카와 캠의 차이는??? (by fine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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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유태인이 유태인을 위해서 만들엇을거라는 선입견 때문에 ...

    저는 유태인 싫어함니다. 배울 점이 있을지는 몰라도...
  • 유태인인 스필버그가 얼마나 중립적인 입장에서 영화를 만들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토맥님도 유태인을 별로 좋아하시지 않으시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경험해 본 유태인은 (물론 여행자들에 한해 한계가 있지만)
    늙으나 젊으나 안하무인의 행동이 참으로 납득하기 힘들더군요.
    좋게 말하면 지나치게 씩씩하다고나 할까?
    제가 여행한 많은 지역에서 쥬드 하면 고개를 흔들더군요.
  • 우리나라 '대한민국'人들도 그 '쥬드'같이 되지 않기 위해 잘 해야겠지요.
    외국 근로자들에 대한 거부감, 편견 기타 이루 말할수 없는 온갖 부당함으로부터 벗어나야겠지요.
    이번 '하인즈'건에서 보듯이 부끄러움이 많은 '대한민국'으로 남지 않기 위해선 말입니다.
  • 이 영화로 많은 유대인들로 부터 스필버그가 욕을 먹엇다는 말이 있네요. 뮌헨테러가 유대인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결론을 슬쩍 비추기 때문인지...
  • 저도 이영화 봤습니다. 일단 5.1채털 사운드가 마음에 들더군요. 여기저기 총알소리와 많은
    액션을 볼만합니다.
    스필버그라는 이름때문에도 보고싶었는데, 이젠 더볼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영화자체는 시대적배경만 빼면 마피아 영화가 비슷한 스토리로 갑니다. 서로 계속 죽이고,
    보복하고, 죽이고....

    하지만 사람마다 보는시각은 틀린데요. 저같은경우는 그렇게 좋은영화나 공감을 사게하는 영화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아직도 중동은 미국으로 인해 난장판으로 싸우고 있고, 지금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서로 폭탄
    테러와 보복테러가 오고가고 있습니다.. 이영화는 그 현재 진행형이구요.
    그중심엔 미국이 있습니다.

    영화자체는 보복자체의 환멸과 부질없음을 보여주고, 서로 보복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듯하지만
    내심엔 이스라엘이 보복할수밖에 없는 항변과 변명으로 보였습니다.

    마치 가만히 있는 불쌍하고 힘없는 이스라엘 사람을 괴롭히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끝까지 보복해
    야 당하지 않는다는 당위성을 보여주려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의 시작도 뮌헨테러이지만, 그전엔 과연 무슨일이 있었길래, 그런사건이 터졌을까요?

    만약 바꾸어서 생각하면 어떨까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와서 영토를 차지하며 살고있고,
    안중근같은 테러가 일어났고, 일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보복을 하였고, 독립군은 나라를 찾기위해 또 일어서야 했는데, 일본사람중의 한감독이 그것을 평화라는 이름으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어떻게 외지나 타나라에서는 그영화를 보았을때, 누구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게 될까요?
    팔레스타인은 영화를 만들수 있을까요? 돈도 없고, 배우지도 못했고, 건물도 뭐도 아무것도 없는
    먼지만 있는 나라인데...

    스필버그라는 감독이 정말 진정한 평화의 메세지나 무언가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려고 했다면,
    지금같은 시각의 영화는 나오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포커스를 좀더 높여서 나라와 나라를 뛰어넘는 영상을 보여주었더라면 감동적 이었을텐데,
    ...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너무 정치적으로 만들어지고 이용당하는것 같습니다.
    살짝 액션과 재미로 사이로 무임승차하는 백인우월주의.......

    우리의 정서와는 많이 다른 영화였습니다.

    ps..
    영화를 보는 중에 몇사람이 나갔습니다. 처음엔 그냥 재미가 없어서 나가려니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중엔 그이유가 아닌사람도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돈 7000원내고 마치 보영화가 보러간게 아니었는데, 2시간 40분이라는데, 오히려
    돈을 받고 봐야 하는게 아닌지.....



  • 위에 글을 올리는데, 벌써 네분의 글이 올라왔군요.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팔레스타인이 공격하면 보복테러, 이스라엘이 공격하면 보복공격이라는 말로 나오더군요.
    힘이없으면 테러, 힘이 있으면 복수? 공격? 어떤 좋은말이 있을까요?..
    매스컴을 쥐고 좌지우지 하니..무섭습니다.
  • 원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어머니가 다른 한형제입니다.
    지금은 완벽한 원수가 되었으니..
    이영화는 생각을 많이하게 하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그들은 성전이라 여기고 자살테러도 막하니...
    절대 울나라엔 안들왔음 좋겠습니다 ㅎㅎ
    미국은 너무 많은 인종이 모여서 이루어진 나라기에
    그들을 색출하기 힘이 드는데
    울나라는 단일민족이기에 그런사람 들오면 대방 알기에 견제를 할수 있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끝에
    안식일을 같이하자고 했지만 거절하는 모습...
    같은 민족끼리도 믿지 못하고 불신하는 모습이 참 안타깝더군요.
    저는 이영화가 슬프더군요.
  • 일전에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했었지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제일 위험한 요소가 무엇이냐고....
    그 답이

    첫째.. 유대인
    둘째.. 핵
    셋째.. 부시 미대통령
    .
    .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직후의 여론조사였습니다.
    2차대전때 히틀러가 유대인 600만 학살때 유럽인들은 이를 알고도
    모른체 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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