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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님을 위한 응원글에 비아냥이라니... 기가 막히군요~!

십자수2006.03.09 22:40조회 수 2043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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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쓴 댓글을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제가 잘못한 내용은 없는것 같은데 용마님을 제가 비아냥 거렸냐는 건지? 후지를 비아냥 거려서 기분 나쁘다는건지...

용마님의 사고 소식을 맨 처음 자유 게시판에 올린 사람이 제가 알기론 접니다.
물론 요 근래 제가 왈바에 자주 접속을 못해서 다른 분께서 올린지는 모르지만...


부산 오장터에 간만에 글 읽으러 갔다가 사고 내용을 대충 알고서 자유게시판에 올렸고
부산의 지인으로부터 유족들의 입장과 상황파악이 아직 안되니 지워 달라고 해서 지운 기억이 납니다.
정황과 대처방법을 세우기 전에 터뜨리면 안된다는 부탁으로요...

한 사람의 죽음을 놓고 제게 제가 비아냥거렸다는군요.../

할 말 없습니다.  

에이그 공부나 하자~!
괜히 어제 전화 받고 왈바 접속 해서는..

용마님 죄송합니다. 당신께서 한때나마 사랑하고 즐기셨던 와일드바이크에서 당신의 죽음을 놓고 비아냥거린다는 느낌을 주게 하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을 제가 남겼나 봅니다.

하지만 전 절대 그런 내용을 쓴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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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결함을 간단히 점검하려면... (by peikhk) 후지바이크(국과수관련)아시는분? (by 도배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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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제가 보기엔 비아냥이 아니였습니다
    댓글 다신분이 글의 내용과 진의를 다 파악 못하신듯 하던데요...^*^
    힘 내시어요
  • 제가 보기에도 그런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힘내십시요 ^^*
  • 저두 재검색해서 봤는데요,전혀 비하하는 느낌이 없습니다.
    십자수님,천지.지지.아지.여지(간혹 어뚱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라 했습니다.
    마음 푸세요^^
  • 저녁에 보니 댖글 다신분의 글이 지워졌지만
    그 댖글을 자세히 읽어보니 윗분 말씀처럼 그런것으로 보여지더군요.
    서로들 이해들 하시고 오해들 푸시길 바랍니다.
  • 뒌장... 후지 타시는 분들 마음 한쪽이 캥겨서 영 거시기 하실것 같습니다.
    내껀 과연 안전할까??? 하는 불안감...
    ============================
    위 문장을 분석해보면, 후지 타시는 분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읽힐 수도 있고, 안타깝지만 읽는 이의 입장에 따라선 비아냥으로 읽힐 수도 있습니다. 작금의 사태에 비추어 후지의 유저분들은 그만큼 예민해져 있다고 봐야죠. 그 예민해져 있는 만큼 어떤 분은 위로의 표현으로, 또 어떤 분은 비아냥으로 읽힐 수도 있다는 것만 대충 이해하시고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그냥 넘어가시길...

    근데 가만 보면 엄청 예민하시거나 엄청 소심하신 분은 오히려 자수님일 듯..^^ 저도 한 소심, 한 예민합니다만..
  • 십자수글쓴이
    2006.3.9 23:1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니까~! 제 말씀은 후지 자전거 브랜드를 타시는 분들께 누를 끼치고자 드린 말씀은 아닙니다.
    키노님의 글과 아인더스카이님의 글을 보니 그럴것 같이 들릴만도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전 절대 그럴 의도는 없었다는것 알아주시고 오해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전 단지 같은 브랜드의 자전거를 타시는 유저님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적은겁니다.
    제가 에픽이나 트루쓰를 타고 있는데 이와 같은 사고때문에 누가 죽었다. 하면 저 또한 영 찝찝할겁니다. 과연 쎄파스나 빅스에선 어떻게 나올지...기타 수입업체에선 어떻게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분명한건 한강사이클측의 대처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어제 우연히(졸다가) 분당을 지나다 어느 샵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여전히 주관은 뚜렸하더군요. 멋진 분입니다. 분명 후지는 또한 대만의 프레임 제작사와 검사업체는 문제파악을 잘 해야 할겁니다.

    건물 잘못 지으면 설계와 건설, 감리 세 파트가 동시에 책임을 지는것 처럼요.

    키노님 저 안소심해요~! ^^
  • 후지 사용하는 제가 봤을때는 십자수님 글이 자연스럽고 이상한점이 없네요..
  • 짜수님 신경쓰지마소. ㅎㅎ
    글고 내가 그글 지우지 않았어요. 두개나 올렸는데 지워져서 나도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등포에서 한번 빱시다.^^ 요새 분위기가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
  • "뒌장... 후지 타시는 분들 마음 한쪽이 캥겨서 영 거시기 하실것 같습니다.
    내껀 과연 안전할까??? 하는 불안감... "
    이건 비아냥이 아니고 '염려의 마음'이 담겨져 있는 글이죠.
    아무리 다르게 해석하려 해도 비아냥이라니...쩝.
  • 허허...평소 제가 십자수님의 글을 자주 읽고는 있습니다만....결코 남들에게 비아냥 하실 인품이 아니신데...그리고...당연히 위글을 읽어봐도...그렇게 해석(?)될만한 느낌도 없고...
    뭐 앞뒤 전개된 글을 읽지 않아서 어떤 뉘앙스인지(?)는 모르겠지만..암튼 평소의 십자수님의 글을 읽으셨던 분이라면...결코 그런 생각은 안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뭐~~세상에,,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으니...그러려니 하시면...
    아실만한 분들은 모두 그렇지 않다고 알고 게실터....
    십자수님 너무 신경 쓸 내용은 아닌 듯합니다...ㅎㅎㅎ....

    압권!! ..핵심 포인터..."키노님 저 안소심해요~! ^^"...우히히히...
    엥 ~~ 너무 소심하시당~~~ 안소심하다니깐요?...하시려나...그럼...
  • 이번 사건 제일 먼저 게시판에 알려주신분이 십자수님인데~
  • 십자수님 그냥 잊어 버리세요
    맘 상하지 마시고
  • 십자수님이 ~이잉 그럴리없는디
    글을 읽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그냥 잊어버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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