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 운영자를 통하여 본인과 다른 한분을 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먼저 부탁하고 싶은 것은 다른 사람은 아직 나이도 어리고 학생 신분이니 너그럽게 봐주고 본인만 법적인 소송을 걸기를 바란다.

프레임 절단으로 죽음에 이른 사건이 발생했는데 적반하장으로 법적인 절차를 밟는다고 하니 어안이 벙벙 할 뿐이다. 얼마든지 하길 바란다. 설혹 본인이 패소해도 좋다.
법이전에 사람사는게 뭔지, 인간의 도리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다.

26일에 집회가 있으니 당당하게 그 때 나와서 후지의 입장을 밝히길 바란다.
못나올 이유가 없지 않은가? 법으로 보호받고 법으로 세상을 사는데 무엇이 거리낄게 있는지 의문이다. 그 때 26일에 나와서 당당하게 귀사의 입장을 밝히고 각 언론에도 당당하게 대하길 바란다.  

국과수를 언급했는데, 잔차를 타는 사람끼리 상식이란게 있다.
많은 라이더들이 이토록 분노하는것이 귀사가 보기엔 전부 잘못된 것으로 보이는가?
사리분별을 못할 정도로 상식없는 분노란 말인가?
그렇지 않다. 민심은 천심이듯이 잔차인에게는 잔차인의 감성이 있다.
그 감성이 귀사의 태도에 분노하여 모이는 것이다.

법?
주검이 된 젊은이의 원통함을, 유족들의 애 닯는 심정을 법이 어떻게 알까?
물론 본인도 이 집회에 참석하여 전면에 나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