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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할아버지!!

firstfe2006.04.03 20:58조회 수 1739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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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전 이야기입니다만 교차로에서횡단보도 파란불이 켜져서 보행자들이 건너려는 순간

차 한대가 재빨리 횡단보도를 지나쳐 갈라고 그러더군요. 그 순간 한 할아버지께서  그 차를

뻥 차버리셨습니다. 당황한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내렸는데 할아버지 말씀!!!

내가 눈이 잘 안보여서 ~~~ㅋㅋㅋ

운전자 찌그러진 문과 함께 그 자리를 떠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할아버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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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좋네요.
  • 와하하하하 그 사람 바보 되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눈이 잘 안보여도 신호등은 칼같이 보시죠^^
  • 센스쟁이 할아버지...;
  • 하하하. 그래도 차랑 부딪히면 크게 다치십니다. 조심하셔야 하는데..유머나 위트는 천재급!
  • 하하하!! 대단하십니다..
    멋집니다.. 할아버지 화이팅,,,,
  • 저도 횡단보도 신호위반하는 차량을 발로 걷어차는 할어버지 뵌적이 있는데 할아버지들은 종종 그러시는군요...저러다 다치시면 했는데.
    그 할아버지께서는 그런 말씀 안하셨습니다...운전자가 그냥 지나가더군요...^^;
  • 걷어차고 드러누우시면 안돼는디.....
    운저자분 횡단보도인지라 차이고도 괜찮으시냐고 조아려야 겠네요....
  •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로 돌진하는 차를 보면 돌이 있으면 집어 던지고 싶은 욕망이 매우매우 많이 듭니다. 사람목숨가지고 장난치는 놈들은 확..그냥..-_-;;
  • 저도 신호등에서 보행신호시 고의 적으로 그냥 지나가는 차들 보면 자전거만 차앞으로 확 밀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 저는 두 달 전에 횡단보도는 아니지만
    영동전화국 맞은편 뒷골목으로 퇴근 하는데(여긴 오후 6시가 넘으면 혼잡,무한질주)
    검은색 중형차 한 대가 제가 가는 쪽으로 저를 길 가장자리로 밀어 붙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내심 어데까지 하나 보자 하며 천천이 걷고 있는데
    계속 밀어 붙이기에 발걸음 멈추고 몸을 확 돌려서
    차문을 주먹으로 냅다 라이트 훅을 먹였습니다.
    순간 문짝은 쏘옥 들어 갔고 안에 있던 20대 3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이 차에서 내리고는
    왜? 그러시냐고 그러더군요.ㅡ,.ㅡ

    지금 몰라서 묻냐구??....
    나를 길 가장자리로 자꾸만 몰아 붙여서 내가 위험해져서 그랬다고~!!!
    그랬더니...자기의 차 문짝을 힐끔 보더니....
    얼굴이 붉그락 푸르락 거리며 그냥 냅다 가더군요...

    서로간의 배려가 중요하고 상식선만 지켜도
    서로 기분 좋고 편할것인데도 그게 그렇게 어려운지....
    기본도 않지키는 사람이 무슨 큰 일은 할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 ㅋㅋ할아버지께서 정말 대단하시네요^^ 아인더스카이님도 대단하십니다.ㅋㅋ
  • 아마 그 할아버님은 숨은 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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