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의 동영상에 대해서 이미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분노가 치 솟게 만드는 군요. 더 있으면 어떤 공지가 올라올지 대충 예상을 합니다만 참... 할말을 잃게 만드는 군요.

지금은 울분에차서 소리를 높일 때가 아니고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할 시기라고 봅니다.
냉정을 잃지말고 모두가 참여해 싸워야 합니다.

여러가지 반박할 말이 있지만 먼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고인이 잔차를 후지의 동영상처럼 탔느냐입니다. 그걸 증명하지 않고 엄한 자전거를 올려놓아(비록 그 잔차의 프렘이 동강이 났지만) 연관시키려는 의도가 상당히 눈에 거슬립니다. 전혀 관계가 없는 글과 사진을 캡쳐해서 편집한 이유를 알 수가 없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도대체 이번 고 용마님과 어떤 관계가 있다는 건지 명확한 설명이 없이 시각적인 효과를 이상한 방향으로 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상식입니다. 하드테일로 점프를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점프를 하건 뜀박질을 하던 동일 용접부위가 떨어지는게 정상이란 것이 맞느냐 입니다. 어느 동호회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타던 어떻게 탔던 왜 동일 부위가 떨어지는가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즉, 하드텔로 점프를 하건 차에 들이박건 프렘이 아작나는건 좋은데 동일 용접부위가 떨어지는게 맞냐입니다. 잔차인들의 상식은 프렘이 휘고 찢어지는 것은 좋은데 용접 부위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는 건데 이런 상식이 잘못이라고 후지는 명백히 입장표명을 해야 합니다.
여기에 대한 답변이 없이는 어떤 동영상이던 공지던 본질을 비켜나간 것입니다.

어차피 후지의 입장을 충분히 알았으니 더 이상은 여기에 대해서 왈가불가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의 갈길만 가면 됩니다.

동호인 여러분이 뭉쳐야합니다.
소비자를 이길 기업은 세상에 없습니다.
법적으로 어떤 판결을 받을지라도 소비자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진짜 소비자의 힘이 무엇인지 똑똑히 알려줘야 합니다.
냉철하게 사태를 직시하고 뭉치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