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에 따라 어떤 자전거는 업힐이 쉽고 어떤 자전거는 다운힐이 쉽고 어떤것은 도로에서 잘나가고 ~~
같은 언덕을 올라가는데도 어떤것은 더 쉽게 올라가는 차이가 왜일까 하는 생각에
가지고 있던 자전거의 지오메트리를 한번 비교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빨간색 - sunn cross un
파란색 - khs comp st & khs alite 4000 두개의 프레임이 거의 비슷하더군요
녹색 - giant atx 780
노란색 - gt zaskar le 싸이즈가 이늠만 틀립니다 18.5인치 정도
우선은 메이커별로 크랭크 위치가 차이가 납니다.
샥에 따라서 틀려지긴 하겠지만 샥의 크기를 줄여서 비교해 보아도
sunn과 gt가 높고 프론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gt는 크기 때문에 그런탓도 있을듯 합니다.
자이언트와 khs는 크랭크가 더 아래쪽에 있으며 리어쪽으로 가 있습니다.
안장의 위치를 결정해주는 시튜튜브의 각도도 자이언트와 khs가 더 적습니다.
따라서 자이언트와 khs의 중심은 더 낮아지고 프론트 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썬과 gt는 크랭크가 높은편이라 안장이 더 높아지고 시트튜브의 각도가 더 누워 있어
안장이 더 뒤로 위치하게 됩니다. 무게중심이 더 리어쪽으로 가있고 높습니다.
두자전거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납니다.
자이언트와 khs는 페달링시 더 파워풀한 페달링을 할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썬과 자스카는 빠른 페달링을 지속적으로 하기위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썬과 자스카 khs는 탑튜브가 깁니다.
탑튜브가 길어지면 전체적으로 자전거의 길이가 길어져 직진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결론지어보면
썬과 자스카는 직진성이 우수하며 지속적인 주행시에 유리한 자전거입니다.
자이언트는 아기자기한 핸들링을 할수 있으며 파워풀한 페달링을 하는 업힐에 유리한 자전거입니다.
Khs는 두개의 장점을 취한 듯 합니다.
이상은 저만의 생각입니다.
아 근무시간이라서 더 이상의 긴글은 힘들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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