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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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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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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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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런 전문가의 의견에 목 말라 하고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여러명이 왈가왈부 논쟁을 하는 것 보다,
차카게살자님 같은 전문가의 말 한마디가 훨씬더 신뢰를 주고
판단이 안서는 이들에게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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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문가는아니구요.. 설계회사에 쫌 다녀서 아는거죠..~~~^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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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용접품질에 문제가 있다면(용접결합으로 기포가 발생되는 핀홀이나 브로우홀등) 반복하중이 받게 될때 크랙을 유발 할수 있을 것이고 결국 파단되겠죠. 사고 발생한 사진을 보면 용접 부위 주변이 절단되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용접작업이 제대로 되었다면 말씀 하신대로 용접부위가 파단되는 일은 없고 그 주변이 잔류응력으로 파단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보통 두꺼운 후판 용접에는 용접을 하기전 예열처리와 용접을 하고 나서 후열처리를 하게 됩니다. 용접을 하고 나서 모재가 갑자기 냉각되면 담금질 한 상태처럼 딱딱해지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얇은 철판인 박판의 경우는 보통은 예열이나 후열 처리 없이 용접을 하는 것이 보통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작업이라 봅니다.( 그 정도의 강도는 견딜 정도로 설계를 하는 이유로 보여집니다.)
알미늄의 경우 경험이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비슷한 방법으로 처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컨데 용접부위가 파단된것이 아니고 그 주변이 파손되었다고 보면 그것은 자전거의 특성이 박판인 점을 감안하고 예열이나 후열처리는 하지 않고 여러가지 하중을 견딜수 있도록 설계를 하거나 보강재를 사용한 구조물이 되어야 하나 그렇지 않도록 구조 설계를 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론적으로 설명이나 단정은 지을수 없지만 무주에서 배포한 사진을 보며 추정해본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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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의 싸움이기에 참 힘듭니다. 마치 권투시합처럼 때려눕혀야 할 상대가 어떤 물질적 실체를 갖고 눈앞에 분명히 보이면 제대로 싸울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보이지 않는 제도, 잘못된 생각들, 관행, 자전거 업계의 구조적 문제점등등이 관련되어 있고 이런 문제들이 물밑에서 알게 모르게 작용을 합니다. 예를 들어, 국가기관인 국과수의 조사결과를 폄하하려는 뜻은 없습니다만, 세상 천지에 프레임 하나 달랑 조사해놓고 수사종결하는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분명 관련성이 있는 다른 사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한 케이스만을 조사하게 되어있다? 납득이 잘 안되지요. 그러나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입니다. 또 여기 왈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만으로 석달동안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비록 상식적 수준에서지만 자전거 프레임이 그렇게 그 부위가 여러대 절단되는 것이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사진등 여러가지 실증자료를 동원해서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라이더들은 고인이 술을 마셨고...헬맷을 안썼고...이런 문제를 언급하는 것을 볼때에, 참 제가 느끼는 심정을 말로 어떻게 표현을 할 수가 없네요. 서글프다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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