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서창동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야간에 소래 생태공원에 라이딩하러 자주 가는데 주말에도 낮에는 애들하고 놀아주느라 따라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밤에 나가게 되는데 밤에 나가다 보니 다니던 길로만 다니게 되더군요. 어제는 새로운 길을 개척 하다가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소래쪽에서 생태공원 진입하는 다리 건너 잠시후 우회전 하는길로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늘 우측 길로 다녔었습니다. 이번엔 생태공원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는 방향인 좌측 길로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좋더군요. 조금 더 들어가니 딱 싱글인 길에 갈대가 점점 머리 위까지 올라오더군요. 속도를 낼 수 없을 정도로 길은 좁아지면서 꼬불꼬불 해지고 갈대는 점점 높아지고 분위기가 스산하게 변하더군요. 바람이 살짝불어서 갈대잎 바람에 쓸리는 소리라도 날라치면 딱 전설의 고향 분위기 였습니다. 무섭더군요. 그 순간 옆에 습지에서 날아오르는 정체 불명의 새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진퇴양난 이었습니다. 진짜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이때 마주친 산토끼 서로 엄청 놀랐습니다. 살짝 높은 곳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 사방 이킬로 미터 정도가 완전 갈대 밭이었습니다. 생태공원의 습지 한 복판 인 것 같더군요. 어찌 어찌 돌아오긴 했지만 한시간 라이딩 예상하고 나왔다가 삼십분만에 들어왔습니다.
산토끼가 무섭다는거 첨 알았습니다.
제가 야간에 소래 생태공원에 라이딩하러 자주 가는데 주말에도 낮에는 애들하고 놀아주느라 따라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국 밤에 나가게 되는데 밤에 나가다 보니 다니던 길로만 다니게 되더군요. 어제는 새로운 길을 개척 하다가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소래쪽에서 생태공원 진입하는 다리 건너 잠시후 우회전 하는길로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늘 우측 길로 다녔었습니다. 이번엔 생태공원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는 방향인 좌측 길로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좋더군요. 조금 더 들어가니 딱 싱글인 길에 갈대가 점점 머리 위까지 올라오더군요. 속도를 낼 수 없을 정도로 길은 좁아지면서 꼬불꼬불 해지고 갈대는 점점 높아지고 분위기가 스산하게 변하더군요. 바람이 살짝불어서 갈대잎 바람에 쓸리는 소리라도 날라치면 딱 전설의 고향 분위기 였습니다. 무섭더군요. 그 순간 옆에 습지에서 날아오르는 정체 불명의 새 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진퇴양난 이었습니다. 진짜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이때 마주친 산토끼 서로 엄청 놀랐습니다. 살짝 높은 곳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 사방 이킬로 미터 정도가 완전 갈대 밭이었습니다. 생태공원의 습지 한 복판 인 것 같더군요. 어찌 어찌 돌아오긴 했지만 한시간 라이딩 예상하고 나왔다가 삼십분만에 들어왔습니다.
산토끼가 무섭다는거 첨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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