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건으로 조사할게 있다고 출두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왜 하필이면 수원 남부 경찰서인지 의문입니다.
후지는 서울에 있고 고소인이 어디 사는지 모르나 수원으로 신고를 하니 거기 갈려면 꽤 시간이 걸리는데...
참 여러가지 합니다.ㅎㅎ

후지의 결론은 젊은이는 죽어서 보상 한푼 못받고, 여기에 항의하는 라이더들은 고소당한겁니다. 이걸 고리로 자기네 회사 갈구면 뜨거운 맛을 보여 주겠다는 겁니다.
프레임이 부러져 사람이 죽어도 이걸 시비걸면 안된다는 겁니다.

일차 동영상에는 대만 제조 업체 회장의 사과문인지 위로문인지를 유족에게 전달한다고 헸는데, 후지에서 유족한테 전화 두 통 정도 한 것 같은데 이런 종이조각마져 전달 됬는지 의문입니다. 시시 콜콜한 것 까지 전문 성우가 다 얘기하던데 언급이 없는 걸 보니 전달하지도 않은 모양입니다.

이런데도 자전거 잡지는 이 사건을 언급조차 안하고 있습니다. 광고는 그럴 듯하게 실고요. 돈이 뭔지...

어쨌거나 힘을 모아 이번 사건을 우리 스스로가 이겨야 합니다.
잔차계에 다시는 비열한 업체가 기생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