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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lehosung2006.07.09 18:25조회 수 1333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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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서
주사 와 약을 조제 해 주시더군요.
정확한 병명도 모르고  그냥 자전거 오래타면 무릎에 통증이 있습니다.
정확한 변명을 알려면 큰 병원가서 진찰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무릎쪽에 진찰 잘 하는 병원있으면 소개 부탁합니다.
서울 주변이나 경기도 인천 쪽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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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왜 자전거를 타십니까 (by hkrs3) 오늘도 즐거운라이딩 하셨습니까~ (by hkr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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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Q & A 게시판에도 글을 남기셨었지요....
    아...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주사라는것과 약에대해서는 좀 불안하네요...
    그의사가 어떤생각으로 그런 처방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운동을 하면 아픈 무릎을 주사와 약으로 해결하는건 저는 반대입니다...
    그글의 리플에도 써있는것처럼요...
    운동을 한후에 차가운 아이싱을 필수로 하구요...
    평소 쉴때에 뜨거운 찜질을 자주해주시구요...
    격렬한 운동은 삼가하구요...
    무릎의 인대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그 주변근육을 발달시켜야 합니다...이게 재활운동이죠...
    허리운동과 복근운동 정말 중요합니다...재활운동의 기본이에요...
    자전거를 타신다면 부하가 높지않은 페달링으로 하구요...
    일단 통증이 심하시니까...당분간은 운동은 삼가하시구요...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주사나 약보다는 부상부위의 회복과 재활치료를 추천해드립니다..
    요즘 일부 의사들이 의심스럽습니다...
  • 그리구요...무릎에 통증이 있는건 무릎주변의 인대나 근육에 손상(작은파열..)이 있는것입니다..
    인대나 근육의 손상은 뜨거운찜질을 통해서 그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해서 세포들이 최대한 원상태로 회복하려는것을 도와줘야합니다...호르몬에서는 항상성이라고하는것인데요..어디 다치거나 부러져도 저절로 낫는것을 항상성개념으로 이해해도 되겠죠...
    암튼...주사나 약은 정말 아닌것같습니다..
  • 전에 무릎 통증이 있어서 검사 했는데~~~~~~~~~특별한 이상은 없고
    과사용증후군 그런거라 더군요
    지금도 어느정도 이상의 거리를 가면 아파요 ^^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인 답니다
  • 라이더들에게 무릎은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밤이고 낮이고 자전거에 빠져 살다가도 무릎에 조금 이상이 있으면 무조건 쉽니다. 무릎이 아플 때 무시하고 무리하다 보면 악화되더군요.
  • 결국에는 통증이라는게 그주변근육이나 인대들의 손상에 의한것이라는것을 명심하시구요...
    인대의 특성상 한번다치면 100%완치가 사실상 힘들기 때문에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는것도 명심하시구요...

    여기서 질문하신거에 빠뜨린거 말씀드릴께요..
    병원은요...정형외과보다...
    재생각에는 재활병원을 가셔야 되거든요....일반 정형외과는 다 비슷할겁니다..(전부는 아니지만..)의사들이 자기전공에 맞게 생각하지 환자입장에서 100%생각안하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 현실상 재활병원이 널리 알려져있지않고 보편화되어있지않아서..
    (운동선수들이 재활치료하러 외국에 나가는것도 이때문...기술이 딸리기때문...)
    있긴있는데...굉장히 비쌉니다...
    일산의 백병원이나...강남쪽에 병원이 몇군데 있긴 한데...정말 비쌉니다...
    하지만 집에서도 충분히 할수있구요...(저희가 전문적인 선수는 아니지않습니까~)
    제가 말씀드린대로 열심히 해보세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좋아지실겁니다...
    이런게 제 관심분야라서 혼자서 좀 흥분했네요...^^
    다들 부상조심하시고 안라하시길요~~~^^
  • 처방 받으신 주사와 약은 소염/진통제일겁니다
    인대나 근육 통증의 경우 뚜렷한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면 대부분 건초염을 의심하게 되어 소염 기능의 주사와 통증을 억제하는 처방제를 주곤 하지요
    휴식이 약입니다 푹 쉬세요
    통증이라는건 몸에서 보내는 위험신호입니다
    쉬고 싶다거나 치료를 원한다는 표현이지요
    그렇다고 하여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한 스트레칭을 겸해주세요 ^^
  • 신발밑 클릿 위치가 발끝으로 갈수록 무릎에 힘을 많이 쓰게 되던데
    클릿위치를 최대한 뒤로 옮기고 엉덩이와 허벅지등 큰근육을 쓰도록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경쟁없이 혼자서 널널하게 타면 많이 호전될 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
    어쨌든 타는 방법에 변화를 주지않으면 완치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많겠지요.
  • lehosung글쓴이
    2006.7.9 22:04 댓글추천 0비추천 0
    sms292513님 너무 감사 합니다.^^ 열성적?으로 걱정 해 주셔서 ^^;;
    참고 많이 됐습니다. 무릎통증이 클릿페달을 잘 못 써서 그런 듯 합니다.
    피팅이 정확치 못 한데다 클릿을 너무 쎄게 조여서 사용하다보니
    알게모르게 무릎에 무리가 온 듯 합니다.(개인적인 생각)
    "키티님" 그리고 클릿을 뒤로 가면 갈 수록 무릎에 무리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다ㅡㅋ
  • 저두 lehosung 님과 같은 증상으로 한의원도 가보구 정형외과도 가봤는데....소용이 없습니다.
    일시적인 통증완화만 되더군요....그래서 요즘은 무릎 찜질기 저렴한 걸로 사서 찜질해주고 무릎에 좋다는 운동 조금씩 해주고 있습니다.
  • 저도 작년 9월에 교통사고로 왼쪽무릅주변에 골절이 되어서 몇개월 치료하고 올초부터 자전거를 가끔 70km정도를 탔는데 한 40km가 지나면 다친 무릅이 아니라 반대쪽 무릅이 아푸더군요 그래서 의사에게 문의한결과(우리팀)우리몸 자체에서 약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정상적인 부위에 더많은 노력봉사를 원한다고하더군요 그래서 무릅이 아프고 일정 거리가 지나면 양쪽 다리가 아파지더군요
    그후 저는 주로 혼자 자전거를 타고(재활훈련겸), 특히 업힐을 많이했습니다 물론 가벼운 웨이트(주로무릅)을 꾸준히 했더니 지금은 장거리를 타도 통증이 없습니다. 결국 무릅주위의 근육강화시키는것이 가장 바람직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 안장위치에 따라 틀려지겠지요. ㅡㅋㅋ
  • 이시대에 의사란 과연 어떤 의미일까...
    예전보다 나아졌을까???

    이 글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결국 아프면 의사를 찾아가겠지만요...
  • 싯포스트 길이 조절과 안장을 좀더 자신에 맞게 조절해 보세요

    저도 싯포스트 짧게 해서 1시간만 라이딩해도 무릎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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