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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X된다!

거북이형2006.07.11 19:22조회 수 2195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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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입니다.
무척 공감이 가는 글 이네요.
여기에는 총각도 많이 계시는 관계로 참고하시라고.....






1. 처가집 형제가 불량한 여자

: 처가집 형제 중에 무개념에 사고뭉치 한마리 있으면, 그걸 결혼 후에 내가 다 쫓아다니면서 뒷감당을 해야 한다. 결혼생활을 망치는 주범들 중 사람들이 잘 인식을 못하는 요소중의 하나가 바로 처가집 형제들이다. 특히 아들 혼자 있는 남동생(나에게는 처남) 그놈을 조심해야 한다. 걔가 사고를 치면 그걸 내가 다 메꿔야 한다. 그냥 신경 안쓰면 그만이라고? 와이프(그놈의 누나)가 그렇게 놔두질 않는걸.

결혼하기 전에 형제들을 잘 살펴라. 다들 건전하고 정신이 제대로 박힌 놈들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좀 맛탱이가 갔다 싶은 형제가 있으면 결혼을 재고하라.

2. 지병이 있는 여자

: 하늘하늘 가늘고 청순하고 가련한 여자... 매력적으로 보이는가? 그녀의 슬림한 몸매 뒤에는 평생 그녀를 따라다니는 지병이 있을지도 모른다. 더 큰 문제는, 여자들은 연애기간에는 웬만해선 자기 남자에게 이 사실을 숨긴다는 점이다. 이거야말로 제대로 피박쓰는 지름길이다.

약값, 병원비는 생각 외로 돈이 많이든다. 심한 경우 수입의 50% 이상을 잡아먹는 경우도 흔하다. 이 경우 경제적 파탄은 물론이고 가정불화도 불을 보듯 뻔해진다. 여편네가 집구석을 챙기진 못하고 허구한날 병원에 누워있고 약먹고 다니는데 무슨 사랑이 꽃필 여지가 있겠는가?

외모가 좀 딸리더라도 튼튼한 여자와 결혼해라.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3. 처가집을 비정상적으로 챙기는 여자

: "효녀심청"은 최악의 결혼상대이다. 자나깨나 친정부모님 생각, 자나깨나 친정형제들 생각... 여기에 책임감 만땅의 장녀라면, 당신의 고생길은 안봐도 훤한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은 "처가집 시다바리"로 전락한 당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 여자들이 시댁에는 잘 할까? 천만의 말씀! 그런 여자들의 머릿속은 100% 처가집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시댁은 뒤집어 엎어져도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연애기간에 잘 봐라. 좀 비정상적이다 싶을 정도로 자기집에 신경을 많이 쓰고, 오바다 싶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한 여자는 다시 한번 잘 생각해 봐라.




4. 공동재산 개념이 없는 여자

: 이건 딱 하나만 보면 안다. ".... 사줘"라는 말을 얼마나 자주하는지 보면 된다. ".... 사줘"라는 말을 한다는 것은, 지금 남친의 돈을 내 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정말 경제관념이 철저한 여자는 자기 남친의 돈도 자기 돈으로 생각하고, 꼼꼼히 아끼려 한다. 오히려 자기 남친이 돈을 쓰면 그걸 옆에서 뭐라하는 여자가 정말 좋은 여자다. "공동재산"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탑재되었다는 증거이다.

연애 시절에 자기 남친의 돈을 남의 돈인 양 생각하는 여자는, 결혼하고 나서도 남편의 돈을 남의 돈인 양 생각하고 함부로 써댄다. 그리고 나서 집이 가난해지면 도리어 남편한테 징징댄다. 남편돈이 남의 돈이니만큼, 이혼할때도 악착같이 재산 분할받으려고 온갖 추접한 짓을 다 한다.

연애할 때 잘 봐둬라. "공동재산"이라는 개념이 박혀있는지, 아니면 남친 돈을 "남의 돈"으로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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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입니다 (by 소나기) 어디서 본듯한 바이크 팀 로고.. (by 네발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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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여자분들은 그대로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인간관계는 언제나 상대적인 겁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만 있습니다. 어찌 그리 가슴속에 쏙쏙 들어오는지... 하하.
  • 다 맞는 말이군요.

    여자의 외모는 결혼하고 보면 그게 그겁니다. 오히려 수수한 외모의 소유자가 사치 않고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여자를 보려면 여자의 엄마를 반드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는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여자의 엄마가 건전하고 부지런하고, 요리는 잘해야 등등의 사고방식을 지니지 않았다면 딸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것은 어른들의 말도 있지만 주변의 경험에 의한 것이기도 합니다.

    사치하는 여자는 절대 사절해야 합니다. 물건 하나 아낄 줄 모르는 여자는 남자가 사정없이 다잡기 전에는 집칸 마련하기 대단히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치를 막으면 가정 불화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이외에도 더 있습니다만 여성들의 <공공의 적>이 되기 전에 그만 줄이겠습니다...ㅎㅎㅎ
  • 맞는 말입니다.
  • Mystman님 말씀에 굉장한 공감이 갑니다.
    총각들이여 반드시 결혼전 아니 결혼 이바구 나오기 전에
    여자의 어머니를 보세요. 대략 미래의 당신 아내의 모습이 나옵니다.^^
  • 아직 여자친구도 없는데 더욱 힘든 가시밭길만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
  • 좋은 글입니다...

    하지만

    얼굴 이쁘면

    -_-;;
  • 훈이아빠 님 ...지당하신말씀~~~앵콜..앵콜...
  • 좋은 내용이네요^^;;다만

    1번의 경우는 여자집에 돈이 많다면 한번 재고해 볼수는 있겠고

    2번의 청순가련녀와 질병은 반드시 일치한다 볼수만은 없고 집안유전병력도 좀 파악해야 됩니다.색맹이나 당뇨 암등....

    3번 마마걸 조심해야죠..ㅋㅋ

    4번 어차피 공짜녀들은 매력이 갈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 궁극적으로는 연인관계로 발전 못하고 남자에게 팽당할 확율이 높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자는 요리실력이 좋아야되요.단순히 맛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청결하면서도 맛있게해서 남자를 만족시켜 줘야죠.^^
  • 참고하겠습니다..(앗..난 해당이 안 되지 ...)
  • 난 이런글이 눈에 들어오는데 15년이나 걸렸습니다. 연애 시절에는 잘 모릅니다. 뭐 사랑하는 사람이면 다 할것 같지만, 사랑도 배부른 소리... 꼼꼼이 보시고 예쁜 사람보다 된 사람을 만나시길....
  • 다른것도 맞는 말이지만
    36-24-36 <== 이딴거 신경쓰다가는 망조가 듭니다.

    조금 퉁퉁해도
    병원 안 가는 여자가 좋은 여자입니다.
  • 인연의 *연* 은 그런식으로 따져서 되는게 아니라오 !
    옛말에 마누라 이쁘면 (얼굴이 아니라 눈에 콩깍지 씌우면) 처갓집 말뚝에 절한다오!
    이리 저리 관찰해서 (주판알 튕겨서) 살아봐요 얼마가지 않아 집안 가전제품 신동품으로
    중고 기타란에 나옵니다.!^^^^!
  • 예전에 선배가 그러더군요. '엄마는 딸의 거울!'
  • 아직 총각이신분들, 이글 복사해서 수첩에 넣고 다니면서, 외우십시오. ^^;
  • 결혼할때쯤되니 남자의 능력과 집안이 중요하다고 어머니께서 계속 강조하시더군요-_-;
    그런데... 세상 태어나서 한번하는 결혼인데... 조건을 이유로 결혼할바엔 차라리
    혼자 사는게 더 나은것 같단 생각을 했는데...
    저 글을 보니.......그리고 여러 남자분의 생각을 보니... 그런게 중요하네요^^
  • 정말 중요한 것은 연인간의 "절대 신뢰" 아닐까요??
  • 맨 윗글 "여자분들은 그대로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에 한표 추가!

    우스개 소리 한마디.
    여자 외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여자 못 생긴 건 용서해도 장모 돈 없는 건 못 봐준다."
  • 거북이형님 올리신 글은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누구든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건강하고 분수를 알고 자족하며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건 누구에게든 필요하지요...
    거북이형님! 병원 간호사들이 이글 보면 치료하시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으실 듯... ㅋㅋㅋㅋ
  • 그래서 나온 노래가사가 "살아봐 살아봐 그러면 알게 될거야~" 정말 살아봐야 알지요. 이 노래가사가 하나도 틀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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