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후지바이크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용마"님도 화장을 하신걸로 압니다.
산자락에 올라 라이더분들이 용마님을 마지막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 켠으로 남의일같지 않았습니다.
저는 형과 처형을 모두 33세의 젊은 나이에 잃었습니다.(형은 교통사고,처형은 위암판정 3일만에 사망) 사랑하는 가족을 졸지에 잃고 채 아픔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미혼의 처녀 총각은 젯밥도 못 얻어먹는다고 납골도 하지않고 바로 화장을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서울 시립화장터는 사체를"화장"만 할뿐
그다음은 분골의 처리는 유가족의 몫입니다.
영화나 TV처럼 황혼강변에서 하얀소복입고 뼈가루 뿌리면 바로 신고들어간답니다.
현행법이 우리나라 어디에도 동물이나 사람의 뼈를 뿌릴수 없답니다.
만약 뿌리더라도 몰래 야밤에 한적한곳에서 아무도몰레 뿌려야한답니다.
그래서 화장터 한켠에는 뼈가루를 버리는 커다란 항아리가있고
여러사람의뼈가루가 모아지면 한꺼번에 쓰레기봉투에 수거해서 버린답니다.
실제 그 앞에서 울면서 식구형제끼리 싸우시는 가족들도 봤습니다.
얼마나 가슴아프겠습니까.
불법업체 대행도 있긴한데 그나마 인천어디 배타고 나가 뿌려야한다는데
그것도 몇시간 왔다갔다 해야하고 돈도 몇십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련된것이 용미리:평화의숲"인데 그곳역시 보기만 좋게
해놓았지 뼈가루 모아다 버리긴 마찬가지입니다.(이곳역시 오려면 버스기사에게
10만원가까이 줘야합니다)
고인을 떠나보낸 아픔이 채 가시기도전에 벌써"후딱"해치우고?싶게 만드는 시의행정이 참 원망스럽더군요.
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가신 뼈가루쳐치 조차 짐이되게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땅덩어리좁다고 화장문화권장하면서 정작 뿌릴곳하나없고 뿌리면 불법이고...
실제 연안실에 있으니
납골당 업체들이 어떻게 알고 왔는지 쉴틈없이 계약하자고 덤비더군요
화장...한번 격고나니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일입니다.
태우기만 하게하고 자유롭게 뿌릴곳 조차 만들어주지 않는 현행법상 화장문화만
권장하면 뭐합니까?
그럼 모두 납골하라는 말인데 ...임대료와 관리비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더군나 화장하신분 대부분은 금액을떠나 납골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년에 처형을 화장하며 참 마음이 아팟습니다.
한번더 마음 아프게 만드는것이 마지막 고인의 뼈가루를
마음편하게 뿌릴수가 없었다는것에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부천시에 화장장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반대는 합니다만...화장터만 주민들 받대에도 억지로 많이 만들면 뭐합니까?
화장터보다 더 시급한건 분골을 자유롭게 뿌릴수있는 장소도(강이나,,,기타장소)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자락에 올라 라이더분들이 용마님을 마지막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 켠으로 남의일같지 않았습니다.
저는 형과 처형을 모두 33세의 젊은 나이에 잃었습니다.(형은 교통사고,처형은 위암판정 3일만에 사망) 사랑하는 가족을 졸지에 잃고 채 아픔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미혼의 처녀 총각은 젯밥도 못 얻어먹는다고 납골도 하지않고 바로 화장을 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다음...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서울 시립화장터는 사체를"화장"만 할뿐
그다음은 분골의 처리는 유가족의 몫입니다.
영화나 TV처럼 황혼강변에서 하얀소복입고 뼈가루 뿌리면 바로 신고들어간답니다.
현행법이 우리나라 어디에도 동물이나 사람의 뼈를 뿌릴수 없답니다.
만약 뿌리더라도 몰래 야밤에 한적한곳에서 아무도몰레 뿌려야한답니다.
그래서 화장터 한켠에는 뼈가루를 버리는 커다란 항아리가있고
여러사람의뼈가루가 모아지면 한꺼번에 쓰레기봉투에 수거해서 버린답니다.
실제 그 앞에서 울면서 식구형제끼리 싸우시는 가족들도 봤습니다.
얼마나 가슴아프겠습니까.
불법업체 대행도 있긴한데 그나마 인천어디 배타고 나가 뿌려야한다는데
그것도 몇시간 왔다갔다 해야하고 돈도 몇십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련된것이 용미리:평화의숲"인데 그곳역시 보기만 좋게
해놓았지 뼈가루 모아다 버리긴 마찬가지입니다.(이곳역시 오려면 버스기사에게
10만원가까이 줘야합니다)
고인을 떠나보낸 아픔이 채 가시기도전에 벌써"후딱"해치우고?싶게 만드는 시의행정이 참 원망스럽더군요.
가신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가신 뼈가루쳐치 조차 짐이되게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땅덩어리좁다고 화장문화권장하면서 정작 뿌릴곳하나없고 뿌리면 불법이고...
실제 연안실에 있으니
납골당 업체들이 어떻게 알고 왔는지 쉴틈없이 계약하자고 덤비더군요
화장...한번 격고나니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일입니다.
태우기만 하게하고 자유롭게 뿌릴곳 조차 만들어주지 않는 현행법상 화장문화만
권장하면 뭐합니까?
그럼 모두 납골하라는 말인데 ...임대료와 관리비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더군나 화장하신분 대부분은 금액을떠나 납골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작년에 처형을 화장하며 참 마음이 아팟습니다.
한번더 마음 아프게 만드는것이 마지막 고인의 뼈가루를
마음편하게 뿌릴수가 없었다는것에 지금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부천시에 화장장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반대는 합니다만...화장터만 주민들 받대에도 억지로 많이 만들면 뭐합니까?
화장터보다 더 시급한건 분골을 자유롭게 뿌릴수있는 장소도(강이나,,,기타장소)
먼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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