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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소개팅..?

서늘한2006.08.04 22:08조회 수 759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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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아시는 분이 친히 여자분을 한분 소개해 준다고 하시길래... (사실 평소에 그분의 행동거지를 보아서 그다지 미덥지는 않았지만... 행동력은 있지만 신뢰감은 별로 없는 스타일..아시죠..?ㅋㅋ)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약속장소로 나갔더니... 흠....

역시나였습니다...ㅋㅋ 그리고, 문득 그러한 인식과 함께 밀려오는 자괴감...
女福도 지지리도 없는 녀석..... 하는 자조섞인 회의가 문득 들더군요...

지금쯤이면 내가 맘에드는 여자 하나 쯤은 만날 때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들긴한데...
영.. 느낌으로만 끝날 것 같은...?

다음부터 그분이 여자 소개해 준다고 하면 "거절" 할램미다..
A/S가 별로라 말이죠....

좀 우울하군요... 아무일도 없었다면 차라리 평상심이 들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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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이 약해 이러신분들은... (by 뻘건달) 지금 한강을 간다면........ (by supermari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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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여복이 지지리도 없으시다니 ㅋㅋㅋ
    나두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눈을 조금 낮춰보는 것이 어떨까요?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던데... "친구는 한계단 위에 있는 사람을 사귀고
    마누라는 한계단 아래에 있는 사람을 얻어라."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 어렸을땐
    이말이 참 싫었는데,(지금도 어리지만요^^) 시간이 조금 흐르니 일리는 있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 여자를 고를 때, 또 너무 눈을 낮추면 살면서 후회하는 것 많이 봅니다.
    이런 이야기는 친구나 이런 유사한 관계에 있는 남자끼리는 합니다만,
    부부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수준이 맞는 게 좋습니다. 요즘의 여자가
    남자를 선택하는 기준은 .직업.이라고 하는군요. 즉, 안정된 수입원이
    우선이다 이런 이야기지요. 남자 역시 살다가 본의 아니게 수입원이 떨어지면
    이혼당하기 십상이고 이게 냉정한 현실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많은 사람들이
    노후의 생활을 걱정합니다. 돈은 많이 들어가는데 비해,수입원은 없고 등등이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에서 노후의 안정을 기대할 수 없으면 곧장 이혼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너무 적나라하게 썼나요? 그래도 이게 결혼생활 오래하고 나이도 어느 정도 챙겼으며,
    사회경험도 있는 남자들이 모이면 가끔 하는 이야기입니다.

    결론은 그렇습니다. 여자도 이제는 살림만 잘하는 여자보다는 '능력있는 여자를 고르라'는
    것입니다.

    혼자 벌어서는 살기 힘든 세상이고, 또 혼자 벌어서는 노후까지 챙기기기는 더욱
    어려운 세상입니다.
  • 서늘한글쓴이
    2006.8.5 17: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두분 말씀이 상반되지만... 따지고보면 틀린 것이 하나 없는 것 같네요..
    좀 멍청한 것 같지만... 기다려 볼랩미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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