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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량주부 방송...

십자수2006.08.05 13:37조회 수 1255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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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편인지  퇴근길에 본 내용입니다.
셀폰으로...위성 dmbㅎㅎㅎ
승엽이 야구보다가 이리저리 돌리다가.
어 불량주부네...
불량주부 2편이었던 듯...손창민, 신애라가 주인공인...

황당한 장면을 보고 거의 환장할 뻔 했습니다.

채널을 돌린 순간의 장면이 뭔지 아세요?
극중 손창민의 딸아이가 전자렌지 앞에서 속을 들여다 보는 장면이었습니다.
속 안에는 오렌지 쥬스인지 뭔지가 돌고 있구요...
결국 손창민이 딸아이를 잽싸게 낚아채서 폭발하는 전자렌지에서 구했지만(역시 드라마)

정말 생각이 있는 제작진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제가 여기저기 회원가입을 잘 안하는 편이라 참는데 제가 속한 케테고리에서 글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생각에 씁니다.

속 안을 코앞에서 뚫어져라 바라보는 그 장면이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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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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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들어낸 전자제품중 전자파가 가장 큰게 전자렌지입니다.
그것도 꼬맹이한테..그런 연기를 시키다니요...그것도 뚫어져라 쳐다보게 만드는...
제발 합성이었기를...

여러분도 전자렌지 사용시엔 멀리 떨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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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아! 전자파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구나........... 계란찜할때마다 뚫어지게 앞에서 지켜보고있었는데
    ㄱ-
  • 공기청정기도 많은거로 아는데~~
  • 전자레인지가 전자파 최고로 많이 나옵니다...레인지 돌아갈때 2미터 이네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절대로 가까이서 처다 보면 안됩니다...
  • 네.. 맞습니다.. 비교적 전자렌지에서 가장 많이 전자파가 누출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핸드폰도 장기간 사용하시지 마세요...^^
  • 우째..이런일이....^^::
    저는 전편을 봤는데요.....손창민이 실업자 되어서 겪는 가정사와 그에 얽힌 주변 이야기...
    마지막 장면은 손창민의 딸이 전자렌지에 넎어둔 우유병을 바라보며 하는 말..
    " 아빠 ~!! 우유가 이상해~!!" 씽크대에서 식재료 준비하던 손창민이 우윱병에서 튀는
    스파크를 바라보며....."않~돼~!!!" 하며 끝났던듯....

    짜~수님 제가 봤던 다음편을 보셨으니
    글로라도 전개해 주시길 바랍니다...>.<::우히히히히..
  • 오래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하는 프로그램에 전자파가 주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전자렌지의 전자파 검사결과 전면 10cm이내에서도 거의 제로가 나오더군요. 미세하게 측정이 되었던 부위는 문 틈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오래전 자전거가 주제가 되었던 적이 있어서 당연히 전문가(?)가 나왔고 헬멧까지 복장을 제대로 갖춘 모델도 등장을 했는데 모델이 헬멧을 앞뒤를 거꾸로 쓰고 나왔고 그럼에도 방송이 끝날 때 까지 수정 없이 그상태로 끝내더군요.
    전자의 결과대로라면 전자렌지의 전자파 염려가 없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후자의 경우를 보면 그 전자의 결과에도 신빙성을 두기 어렵더군요. 아마 전자제품 제작사의 편을 들기 위해 검사결과를 조작할 수 도 있는, 조작을 하더라도 검증이 어려운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십자수글쓴이
    2006.8.6 11:32 댓글추천 0비추천 0
    키티님 맞습니다. 솔직히 요즘의 방송은 전통때나 노통.. 그 전의 박통때의 강압에 의한 압박도 없을(못하죠)텐데...
  • 전자레인지라는게... 극초단파의 파장을 이용해서 물분자를 서로 마찰시켜 나오는 마찰열로 음식을 익히는 기계라죠~ ^^
    예전에 그 드라마 촬영당시 스튜디오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는데 다행인지 몰라도 그 전자레인지는 안쪽이 뚫여서 카메라가 반대쪽 전자레인지 안에서 본 모습을 촬영 할 수 있는 소품이였던걸로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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