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어기거나 도로에서 잔차를 무시하거나 위협하고 지나가는 차량운전자들에게 서라고 손짓을 하거나 그냥 고함을 치면, 절대 서지 않고 잽싸게 내 뺍디다.  

그런데, 들입다 욕을 한마디 날려 주면, 거의 다 서더라고요. 그리고 창문을 내리던지, 차에서 내립디다.  이런 경험이 몇번 있었지요.

이런 경험을 살려, 남산 역주행 하는 분들에게 써 먹음 좋겠다 싶은 방법입니다. 그냥 역주행 하는 분들 보고, "역주행 하지 마세요, 위험해요."  이렇게 말하면 들은 척도 안하고 계속 내지를 것입니다.  그런데, 역주행 하는 분들을 보고 만약, 육두문자라도 날려 주면 어떻게 될까요?

브레이크 패드가 다 닳을 만큼, 디스크가 열이 나서 녹아 내릴 만큼 급정거를 하지 않을까요?  남산에서는 역주행을 하지 맙시다 이 교훈을 알려 드릴 방법으론 좀 거시기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