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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자전거도로인냥 착각하는 무식한 놈

meccacz2006.08.18 05:24조회 수 2162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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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귀가 찢어진다... 한 놈이 벨 울리고 지나가면

또 한놈이 벨을 찢어질듯 울려댄다..

반대 차선(!) 비워두고 우측 가장자리 직진보행중인데도..  울려댄다

미친놈 같다...  그 사이 또 한 놈이 벨을 울리고 전속력 질주하고 지나간다...


맞은편에 자전거 떼거리가 온다. 마치 UFO 달려오는것 같다

마빡에 잔차 핸들에 ... LED 후레쉬 쏘면서 온다.

눈이 부신다.  앞이 안보인다..


인도를 걷고 있다..

뒤에서 역시 벨이 울린다...

비키라고... 비켜준다


잔차를 자동차로 봐달라고 잔차협회 사람이 방송에서 말한게 생각난다

방금 자동차가 인도를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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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대 체벌 (by 의뢰인) 출퇴근 잔차 어떤걸로.. (by 持凜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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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분리돼 봤자 정해진 대로 이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분리하거나 증설이 필요하겠지요. 아직은 여러모로 개념의 정립이 안 된 시기 같습니다. 자전거가 차도로 다니면 안 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차치하고라도 자전거가 차도로 다니기 어려운 열악한 환경을 생각하시고 자전거를 향해서 너무 적대감은 갖지 마셔요.

    결국 우리는 기본적으로 두 다리에 의존하는 인간입니다.^^ 기타 매너가 없는 라이더들에 대한 지적엔 적극 공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한강 자전거 도로 맞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전용 도로도 아닙니다...
    한강에서 자전거 타면 = 무식한놈... 이말에는 수긍하기 힘드네요...
    자전거 벨 떼어 버린지 오래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해서 가끔 필요성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 아마 그사람들 한강 자전거 인라인 보행자 겸용도로에서 아무생각없이 갑자기 방향 틀어버리는 보행자 나 자전거나 인라인등에 사고가 난 경험이 있는 사람들 인거 같습니다 언제 갑자기 암초로 변할지 모르는 보행자에게 자신과 상대방에 안전을 위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해 해주십시요
    제가 그렇고 다니는건 아니지만 특히 한강 도로에선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 저도 가끔 벨을 울리지만 시끄럽더라도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가끔 좋게 걷던 보행자가, 특히 아이들, 갑자기 튀어 나오기도 한답니다. 아직까지 큰 사고는
    없었지만.. 라이더뿐 아니라 보행자도... 적당한 긴장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 항상 보행자가 우선입니다....한강 뿐만 아니라 안양천에서도 보면 각종 라이트를 밝히고 무식하게
    마구 달리는 사람들 있습니다...눈부시고 짜증나서 그냥 안보인다고 확 드러 박으려다 말았습니다..
    무슨 야간에 그렇게 빨리 달리는지 그러다가 애라도 치면 어쩌려고 ..사람들이 지나가면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썅욕부터해서 손가락질까지...참 보기 안좋습니다..
  • 아마 앞에 사람이 있으면 자동으로 울리는 벨이 달려있을겁니다. 한사람당 벨 두번씩.
  • 저 같은 경우는 갑자기 유턴 하는 자전거와 부딪쳤고 그리고 갑자기 방향을 바꾸는 보행자와 부딪칠 뻔 한 경우가 있어 서로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벨을 울립니다. 천천히 타면 서로 좋은데 조금 빨리 달려야 운동도 되고 자전거 타는 것 같더군요. 그러나 보행자가 많은 곳에서는 속도를 줄여 조심 조심 다닙니다.
  • 저도 킥보드 타는 아이와 부딪쳐 저만 다친 경험이 있어서 그 이후론 사람있으면 무조건 서행!
    아무래도 보행자가 우선이죠..!
  • 얼마나 이가 갈리셨으면 놈이라고 경각심을 주실까요.
  • 종종 무식한 라이더들을 봅니다. 왜 그렇게 좁은 도로를 아슬 아슬하게 전속력으로 달리는지 나 원 참..... 한강에도 요소요소에 자전거 속도제한 표지판을 세우든지, 교통순경을 고정배치 시키든지...
    먼저 도로교통법을 고처야 되겠지만.....
  • 저도 자주 강변에 갑니다만, 정말 개념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잔디밭에까지 왔다갔다 사람들을 위협하고(거의 가로질러갑니다^^;)
    엄청난 속도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차라리 알록달록 쫄바지나 벗고 그러면 티나 덜 날텐데 말입니다..
    눈에 확확들어옵니다.. 불도 밝고..
    속으로 외칩니다..
    차라리 도로로 나가서 차들이랑 경쟁을 해라!!
  • 저도 자전거 타고 다니지만 무조건 보행자 우선입니다.
    보행자가 진행하다 바로 뒤돌아 보는그런 경우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럼 보행자도 수신호 하고 옆으로 갑니까? 어깨에 깜빡이 달고 다녀야 하나여??
  • 왠만하면 벨 울리지 않는데,,, 꼭 불안해보이는 분들 옆을 지날때는 어김없이 울려줍니다..절대로 기분나쁘라고 울리는것이 아니라..서로 안전하자고...무식하게 질주하는 라이더도 문제긴 문제지만..그렇다고..자전거 너 한번 지나가게 하나보자는식으로 떡하니 막고 안 비키는 무개념의 보행자도 문제긴 문제입니다.....서로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로 상반된 입장이지요..ㅋ 그냥 사고안나게 타는게..가장 좋은거겠지요...
  • 한강도로가 자기전용인줄 아는 그런 라이더들 많습니다. 자전거 차 맞습니다. 자전거전용 도로가 안닌이상 한강에서는 보행자를 우선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보행자와 사고를 피하기위해 벨을 울리는것은 하는 수 없어도 빨리가기위해 벨을 울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야간에 라이트 비추고 달리시는분들 솔직히 돌던져서 라이트 부셔 버리고 싶습니다. 안보일 정도도 아니고 가로들도 있는데 굳이 라이트가 필요합니까? 천천히 달리면 될것을..비싼 라이트라고 자랑하는것인가??
    차도에서 차가 들이밀고 바로 옆으로 붙어서 씽~ 지나가면 아찔한데, 보행자들도 자전거가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 라이트와 벨은 보행자와 라이더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너무 남용하면 실례겠지만요.
  • 전에 어떤분은 자전거에 방울? 종?을 달고 다니시던데요. 저도 그게 좋을것 같아 종을 달고 다닙니다. 브레이크를 잡거나 흔들리거나 하면 딸랑딸랑~ 하죠. ^^
    크지 않은 소리라 앞에분들도 그리 놀라는 표정은 보이지않고(제가 봤을때요) 들으시면 뒤돌아보시고 비켜주시기도 합니다. 말씀나누시며 걷는 분들은 간혹 못들으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 땐, 조용히 말씀드리지요. "실례합니다~" ^^;;
    그리고 눈인사 나누고 지나가면, 기분이 좋던데요. (저는요..^^;; 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지만.. 농담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는거 보면, 기분이 좋은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방울이나 종은 어떨런지요? ^^;;
  • 시속.. 8키로로 가는 한이 있어도...

    보행자 우선이죠...
  • 서로 같이 공유하는 공간이니 서로 배려해 주어야 하는 것이죠. 한쪽의 일방적 배려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강자가 더 많이 배려해 줘야 하는 것이고, 잔차가 강자이니 한강잔차도로에서는 당연히 더 많이 배려를 해야 겠지요. 도로에서는 큰차가 작은차, 작은차가 잔차를 더 많이 배려해 주어야 하겠구요.
  • 정말조심해야되요.아이들은순간대응력이늦죠
  • 속도는 차도에서 내야죠 ^^
    벨은 인도에서든 차도에서든 그다지 필요한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인도에서는 속도줄이고 "지나가겠습니다", 차도에서는 어짜피 벨 울려도 운전차들 대부분 못듣습니다.
  • 저는 벨을 거의 안울리지만..어쩌다 가끔 울릴때가 있어서 씁니다... 잔차도로에서...널널하게....가고 있는데, 전방에 어떤 아줌마..... 잔차도로 2차선을 번갈아가며.. S자....주행하고 있다. 뒤에서 벨을 열나게 울려줬다... 그러더니 놀랐는지 잠깐 멈춰서 나를 쳐다본다........ 하지만.난 전혀 미안한 기색없다.............난 벨을 꼭 써먹어야 할때 써먹었다............. 가끔..벨 써먹을때가 있기는 있습니다.............
  • 정말 위험한곳 한강 ^^
  • 지금도 초보이지만
    정말 자전거 처음 탔을때
    자전거들이 아무 소리없이
    옆으로 쓔 --- 욱 하고 바람처럼 지나갈때
    정말 많이 많이 놀랐습니다
    벨소리도 시끄럾고 짜증스럽지만
    옆으로 소리없이 속력내고 지나갈때
    가슴이 철렁하지요
    그것도 스치는것처럼
  • 문제는 산에서 딴힐 할때도 미친놈처럼,,,등산객들 안전에는 안중에도 없이 죽어라고 쏘는 놈들이 있더군요,,,등산객들 거의 대부분 한마디씩 합니다,,,저러다 자빠지면 안죽나!!!
    제발,,,등산객들이 있을 경우엔 부드럽게 탑시다,,,무슨 대단한 위용을 뽐낸다고,,,,
  • 갑자기 잔차가 옆으로 지나가는 것 보다 미리 온다고 벨 울려 주는게 전 더 좋던데...사람마다 다르겠죠. 뭐 벨이 아님 "지나갑니다"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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