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만 지나면 일년 다 되가는군요. 이 일이 있은지..
아팔란치아 팀 엔듀로 프렘을 판다고 중고 장터에 올려놨구요.(제게 싸이즈가 작아 프렘 교체후 남은 것 입니다.) 사놓고 싸이즈 안 맞아서 기분나빠서..집에 거의 새워 놨습니다. 2002년산
중고 장터에 올릴때 가격 표시 정확하게 했습니다.(10만원) 비싼지 안 비싼지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비싸면 안 팔릴테고 싸면 팔릴테고 안 팔리면 가격 내릴테고 그런것이겠지요..
누군가에게 전화 옵니다. 아주 친절한 목소리로... 자기가 사겠답니다. 그래서 미리 물어봤습니다. 가격은 어찌 괜찮으십니까? 나중에 만나서 네고 하면 그것도 그런데요..
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조금은 깎아 주실수 있죠 뭐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저도 1~2만원 정도는 빼 줄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만났더니...프린트물을 저에게 보여줍니다. 봐라 이거 왈바에서 프린트한건데 니랑 똑같은 프렘 얼마에 팔았다. 니꺼는 연식도 더 오래됐고 하니 이것보다 더싸게 팔아야한다! 이러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5만원에 팔랍니다.
그전에 자전거 조립 문의 글을 올려놨더니 자기가 해 주겠답니다. 제가 샵에 문의하니 5만원정도 하더라 하니 그렇게하면 비싸니까 자기가 해준답니다.
전화로는 5만원에 사겠다고 말도 안 해놓고 만나서 그러냐고 했더니..가격은 보고 말씀드린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전거 조립도 해 주는데...하더군요.. 누가 해달라고 했습니까?? 해준다고 해 놓고선...공임 생각하고 프렘가격에서 뺄려고...
좋다 그럼 자전거 조립 같은거 안해줘도 된다. 프렘만 얼마에 사 갈거냐.. 물어보니 5만원 이상은 주기 힘들다. 그럼 조립을 해 주나 안 해주나 5만원이네.. 이게 5만원 가치 밖에 안되냐.. 했더니 다시 그 프린트물..보여 주면서 어쩌고 저쩌고..
그 사람은 이미 5만원으로 생각하고 나온겁니다. 참내...그러면 난 5만원정도 생각한다 그 가격에 팔수 있겠냐?? 이렇게 미리 전화로 말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날 무지 추웠습니다.(겨울) 거의 한시간 자전거 타보고 이리저리 할거 다하더니 저런 소리를 하는겁니다. 진짜 스트레스 이빠이 받는 중고거래였습니다.
결국은 뭐 다른 분에게 잘 팔렸습니다. 그분은 제가 있는 집 근처까지 오셨고 돈도 봉투에 딱 넣어서 잘 쓰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 오기를 좋은 프렘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한 라이딩 하십시요.. 이렇게 연락 오더군요..
하도 기분이 나빠서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현장네고도 어느정도지...참 저런 경우는 태어나서 첨입니다. 평생 중고 인생이나 살아라 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ㅜㅜ
아팔란치아 팀 엔듀로 프렘을 판다고 중고 장터에 올려놨구요.(제게 싸이즈가 작아 프렘 교체후 남은 것 입니다.) 사놓고 싸이즈 안 맞아서 기분나빠서..집에 거의 새워 놨습니다. 2002년산
중고 장터에 올릴때 가격 표시 정확하게 했습니다.(10만원) 비싼지 안 비싼지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비싸면 안 팔릴테고 싸면 팔릴테고 안 팔리면 가격 내릴테고 그런것이겠지요..
누군가에게 전화 옵니다. 아주 친절한 목소리로... 자기가 사겠답니다. 그래서 미리 물어봤습니다. 가격은 어찌 괜찮으십니까? 나중에 만나서 네고 하면 그것도 그런데요..
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조금은 깎아 주실수 있죠 뭐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저도 1~2만원 정도는 빼 줄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만났더니...프린트물을 저에게 보여줍니다. 봐라 이거 왈바에서 프린트한건데 니랑 똑같은 프렘 얼마에 팔았다. 니꺼는 연식도 더 오래됐고 하니 이것보다 더싸게 팔아야한다! 이러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5만원에 팔랍니다.
그전에 자전거 조립 문의 글을 올려놨더니 자기가 해 주겠답니다. 제가 샵에 문의하니 5만원정도 하더라 하니 그렇게하면 비싸니까 자기가 해준답니다.
전화로는 5만원에 사겠다고 말도 안 해놓고 만나서 그러냐고 했더니..가격은 보고 말씀드린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전거 조립도 해 주는데...하더군요.. 누가 해달라고 했습니까?? 해준다고 해 놓고선...공임 생각하고 프렘가격에서 뺄려고...
좋다 그럼 자전거 조립 같은거 안해줘도 된다. 프렘만 얼마에 사 갈거냐.. 물어보니 5만원 이상은 주기 힘들다. 그럼 조립을 해 주나 안 해주나 5만원이네.. 이게 5만원 가치 밖에 안되냐.. 했더니 다시 그 프린트물..보여 주면서 어쩌고 저쩌고..
그 사람은 이미 5만원으로 생각하고 나온겁니다. 참내...그러면 난 5만원정도 생각한다 그 가격에 팔수 있겠냐?? 이렇게 미리 전화로 말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날 무지 추웠습니다.(겨울) 거의 한시간 자전거 타보고 이리저리 할거 다하더니 저런 소리를 하는겁니다. 진짜 스트레스 이빠이 받는 중고거래였습니다.
결국은 뭐 다른 분에게 잘 팔렸습니다. 그분은 제가 있는 집 근처까지 오셨고 돈도 봉투에 딱 넣어서 잘 쓰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연락 오기를 좋은 프렘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한 라이딩 하십시요.. 이렇게 연락 오더군요..
하도 기분이 나빠서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군요...
현장네고도 어느정도지...참 저런 경우는 태어나서 첨입니다. 평생 중고 인생이나 살아라 하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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